큐티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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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09(월) D6묵상, 관계, 대하 15;1~4(묵상,설교)
- 최고관리자
- 2024-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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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년을 통치하면서 아사는 ‘일평생’ 종교 개혁에 힘쓰고 치우침없이 하나님을 섬겼습니다(대하15;17). 아사의 마음이 일평생 온전했다는 말씀에 주목하게 됩니다. 그리스도인으로서 가장 귀한 삶은 일평생 하나님 앞에 온전한 마음으로 섬기며 바른 관계를 맺는 것입니다.
잠시 승리에 도취되어 자만하기 쉬울 때 하나님은 아사랴 선지자를 통해 말씀하셨습니다. 아사랴가 전한 말씀이 2절부터 7절입니다. 묵상본문은 1-4절이지만 확장하면 2절과 15절은 묵상하는 즐거움을 줍니다. 2절은 선지자 아사랴의 예언입니다. “너희가 여호와와 함께하면 여호와께서 너희와 함께하실지라. 너희가 만일 그를 찾으면 그가 너희와 만나게 되시려니와 너희가 만일 그를 버리면 그도 너희를 버리리라”. 이에 대해 15절에서는 ‘무리가 마음을 다해 맹세하고 뜻을 다해 하나님을 찾음으로 하나님께서 만나주시고 사방에 평안을 주셨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말씀대로 하나님을 찾았더니 그 결과가 평안으로 돌아왔습니다.
아사랴를 통해 주신 말씀은 지금까지 다윗 왕조에 전해진 하나님의 예언과 유사합니다. 하나님의 축복과 심판이 율법의 순종과 불순종에 달려있다는 신명기적 사관(신 28장)을 보여 줍니다. 더 중요한 것은 ‘너희가 여호와와 함께하면 여호와께서 너희와 함께하실 것이고, 너희가 만일 그를 찾으면 만나게 될 것이지만 버리면 하나님도 너희를 버린다’고 말씀합니다. 실제로 그렇게 살지 않았기 때문에 온 땅이 요란하고 성읍이 상한 바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모든 사람과 관계를 형성하기 원하십니다. 우리는 그분의 영광을 위해 창조되었고 최초의 인간은 매일 하나님과 함께 걷고 대화했습니다. 하지만 아담과 하와가 주님께 불순종하고 자신의 영광과 편안함을 추구하기로 선택하면서 이러한 대면 교제는 중단되었습니다. 죄는 우리를 창조주로부터 분리시킵니다. 이제 우리 각자에게 전달된 죄의 본성 때문에 우리는 하나님을 볼 수도 없고 물리적으로 그분과 동행할 수도 없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우리가 그분의 영적 임재 안에서 살 수 없다는 뜻은 아닙니다. 우리를 창조주로부터 분리시키는 것은 죄이기 때문에, 오직 의와 순종의 삶을 통해서만 우리는 그분께 다가갈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그분의 뜻에 따라 그분께 나아가는 사람들과 함께하실 것입니다.
구약에서 많은 사악한 지도자들은 우상 숭배와 악을 선호하여 하나님의 길을 버리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러한 시대에는 하나님의 축복이 사라졌지만 하나님을 찾는다면 여전히 축복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자신을 찾는 자들에게 가까이 계시겠다고 약속하십니다. 그것이 원래의 계획이었으며 지금도 인류를 향한 하나님의 목적입니다.
본문에서 선지자 아사랴는 아사 왕에게 무엇을 약속했습니까?(2절) 환난 중에 있을지라도 하나님을 찾으면 어떻게 됩니까?(4절) 이 말씀을 마음에 새기며 여러분이 어려움에 처해 하나님께 도움을 구했던 때를 생각해 보십시오. 무슨 일이 일어났었나요? 그때 만나주신 하나님께 다시 한번 감사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 질문에 스스로 답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은 과거에 어떤 방식으로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기로 선택했나요?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되었을 때 어떤 기분이 드나요?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는 것을 어떻게 막을 수 있을까요? 우리가 하나님을 찾을 때 하나님은 우리에게 발견되기 원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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