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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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6(목), 세상의 미움, 요한복음 15:18-27
- 최고관리자
- 2024-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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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공생애 기간 동안 주님을 반대하고 미워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여기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었을 것입니다. 예수를 왕권에 대한 경쟁자나 위협으로 본 헤롯 왕과 같은 사람이 있었습니다. 유대 종파(사두개인, 바 리새인), 종교 단체(유대 제사장직과 산헤드린), 로마인들도 거의 동일한 이유로 같은 부류에 포함될 수 있습니다. 좀 더 개인적인 차원에서, 평범한 사람들은 예수님께서 자신들이 죄인이라는 것을 선언하신 것에 불편해 할 수 있었습니다. 가족 중 누군가는 주님을 어느 정도 질투하거나 미워했을 수도 있습니다.
예수님이 자신의 신성을 주장하신 후에는, 나사렛에 있는 그 지역 회당에서 주님을 쫓아냈습니다! 실제로 예수의 선하심과 가르침, 다양한 은혜로운 기적에도 불구하고 결국 주님을 죽였습니다.
예수님은 이유없이 자신이 미움받는 것은 성경에 기록된 예언의 성취라고 말씀하시고, 세상의 죄를 지적하기에 미움받는다고 하십니다. 뿐만아니라 예수님을 미워하였듯이 예수님을 따르는 제자들, 성도들 역시 미움받을 것이라 하셨습니다. 이것을 아신 주님께서는 요16:1절에 이렇게 말씀하신 이유는 미움, 고난앞에서 실족하지 않게 하려함이라 말씀하셨습니다.
믿음의 길에는 언제나 이런 일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실족함이 아니라 내가 주님의 제자되었음을 기억하시고 고난과 박해를 진정성과 명예로 훈잔으로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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