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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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10(목) D6묵상, 나눔과 배려, 데살로니가전서 5;1-11

- 최고관리자
- 2024-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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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항상 지금처럼 계속되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약속하신 대로 다시 오실 것이며 우리는 모두 심판받게 될 것입니다. 안타깝게도 이 사실을 완전히 망각하고 심판을 받을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들은 이 육체적 세상이 무한히 지속될 것이며 육체가 죽으면 자신의 존재도 끝날 것이라고 잘못 믿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믿는 우리는 더 잘 알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의로 옷을 입지 않은 모든 사람에게 하나님의 진노가 부어질 것이라는 지식은 임박한 재앙에 대해 다른 사람들에게 경고하도록 동기를 부여하는 냉철한 생각입니다. 우리는 불편한 상황을 초래할까 봐 이 일을 기피할 수 있습니다. 배척당하거나 이상한 사람으로 여겨질까 봐 침묵을 지킬 수도 있습니다. 한 사람의 영혼을 위해 지불해야 할 작은 대가라는 것을 깨달을 때 우리는 복음을 전하기 위해 진지하게 헌신하게 될 것입니다.
재림과 관련하여 데살로니가 성도에게는 두려움 하나가 있었습니다. 주님이 다시 오실 때, 그 결정적 순간에 '혹 잠들어 있다가 주님 오신 것을 모르게 되지는 않을까? 혹 딴짓을 하다가 주님을 맞이할 기회를 놓치지는 않을까?' 하는 것입니다. 바울은 말합니다. "여러분이 아는대로 주님은 도둑같이, 예고 없이, 갑자기, 방심하고 있을 때 오십니다(2-3a). 마치 임신한 여인의 해산의 고통처럼 피할 수 없는 상황에서 오십니다(3b). 하지만 그것은 모두 어둠 곧 밤에 속한 사람들, 사탄의 아들들, 심판 받을 사람들에게 해당되는 얘기입니다.
믿는 성도는 빛이시며 낮이신 주님의 자녀이며, 주님께 속한 사람들입니다(4a, 5). 성도에게는 재림의 날이 도둑같이 임할 수 없습니다."(4b) 재림의 날이 언제일지 모르지만 그날, 주님은 어떤 방법을 통해서라도 우리를 먼저 깨워 놓고 임하십니다. 그날 반드시 우리를 만나서 영접해 주십니다. 우리 구원은 결코 취소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주님이 여러분을 택하시고 세우신 이유는 재림하실 때 여러분을 구원하여 영원한 나라에 데려 가시기 위함입니다."(9)
그러므로 우리는 재림의 날에 결코 심판과 진노의 자리에 설 수 없습니다. 반드시 구원 받는 자들 중에 있게 됩니다. 안심하십시오. 예수님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구원받은 사람들은 이미 죽은 자이든지 아직 살아있는 자이든지 다시 오실 주님과 함께 영원히 살게 됩니다(10).
그렇다면 염려와 두려움이 해결되었다면 이제는 구원받은 자 답게 살아야 합니다. 주님 오실 때까지 하루하루를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를 결정하십시오. 이를 위해 매일 첫 시간을 깨워 주님을 만나는 습관이 무척 유익합니다. 첫 시간에 빛의 자녀답게 말씀의 빛을 받으십시오(8a). 그리고 기도로 영적무장을 하십시오(8b). 그러면 성령님과의 동행이 시작됩니다. 그런 하루를 산다면 정말 아무것도 두려워할 것도, 염려할 것도 없습니다. 깨어 있는 상태로 재림의 주님을 만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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