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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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1장_기쁨의 근원 예수 그리스도

  • 느헤미야강
  • 2019-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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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28() 새벽기도회

 

기쁨의 근원 예수 그리스도 <1장> 1-11을 중심으로 

 

우리가 예수를 믿는 사람이라는 증거는 열매를 보아서 알 수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열매가 사랑입니다. 그 다음이 기쁨입니다.

", 저 사람은 진짜 크리스천이다"라고 할 때, 기쁨이 있는 사람인지 보면 알 수 있습니다

빌립보서는 기쁨으로 가득한 편지입니다. 기쁨이란 표현이 열여덟 번 나옵니다.

빌립보서를 통하여 예수믿어 받는 복인 기쁨을 회복했으면 합니다.

사도 바울은 순교를 앞두고 감옥에 갇혀 있는 처지인데 기쁨이 가득한 편지를 썼습니다.

사도 바울은 어떻게 기쁠 수 있었을까요?

 

1. 예수님께서 항상 함께 하심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1:1 “그리스도 예수의 종 바울과 디모데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빌립보에 사는 

모든 성도와 또한 감독들과 집사들에게 편지하노니

사도 바울은 자신이 감옥에 있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 안에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몸은 매여있으나 영이 예수님 안에 있다는 것, 이것이 바울에게 있었던 기쁨의 비밀입니다.

사도 바울은 예수님 안에 있기만 하다면 부러울 것도, 불평하고 두려울 것도 없었던 사람이었습니다.

3:7-9 “무엇이든지 내게 유익하던 것을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다 해로 여길뿐더러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하기 때문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 그 안에서 발견되려 함이니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예수님은 우리와도 함께 하십니다.

우리가 그 예수님을 바라보고 예수님 만에 거하면 우리도 늘 기뻐하며 살게 됩니다.

 

2. 로마 감옥에 갇힌 것 자체가 주님의 응답이었기 때문에 기뻤습니다.

바울은 예루살렘에서 붙잡혀 유대인들에게 죽임을 당할 위기에 빠졌을 때, 주님의 음성을 들었습니다.

23:11 “그날 밤에 주께서 바울 곁 에 서서 이르시되 담대하라

네가 예루살렘에서 나의 일을 증거한 것 같이 로마에서도 증거하여야 하리라

사도 바울이 로마로 가다가 유라굴로 광풍을 만나 다 죽게 되었을 때도 주님의 음성을 들었습니다.

27:23-24 “내가 속한 바 곧 내가 섬기는 하나님의 사자가 어제 밤에 내 곁에 서서 말하되 

바울아 두려워하지 말라 네가 가이사 앞에 서야 하겠고 

또 하나님께서 너와 함께 항해하는 자를 다 네게 주셨다 하였으니

그러니 사도 바울은 로마 감옥에 갇혔으면서도 오히려 감사하고 기뻐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3. 빌립보 교인들의 믿음 때문에 기뻐했습니다.

바울이 감옥에 갇혀 있을 때 단 하나 염려는 감옥 밖에 있는 교인들이 낙심하고 시험들까 하는 것인데

빌립보 교인들의 소식을 듣고 그런 염려도 사라졌습니다. 사도 바울이 복음을 전하다가 

감옥에 갇혔다는 소식을 듣고도 빌립보 교인들은 위축되지 않고 담대하게 복음을 전한다는 것입니다


3-5내가 너희를 생각할 때마다 나의 하나님께 감사하며 간구할 때마다 

너희 무리를 위하여 기쁨으로 항상 간구함은 

너희가 첫날부터 이제까지 복음을 위한 일에 참여하고 있기 때문이라


7나의 매임과 복음을 변명함과 확정함에 너희가 다 나와 함께 은혜에 참여한 자가 됨이라

이 사실이 바울에게는 여전히 기쁨이 되었습니다.

어려울 때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알 수 있듯이 믿음도 마찬가지입니다

빌립보 교인들의 믿음은 참 믿음이었습니다.   

 

그러면 빌립보 교인들은 자신들에게 복음을 전해준 사도 바울이 

감옥에 갇히는 기가막힌 현실 앞에서도 

어떻게 흔들리지 않고 담대할 수 있었을까요?


사도행전 16장을 보면, 바울과 실라가 빌립보에 와서 전도하다가 매를 맞고 

감옥에 갇힌 일이 있었습니다

그런 중에도 바울과 실라가 밤 중에 하나님을 찬미하고 기도하였는데

지진이 일어나며 옥문이 열리는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그 때 간수는 모든 죄수들이 도망한 줄 알고 자결하려다 바울의 만류로 목숨을 건지고 회심하고 

온 집안이 세례를 받아 빌립보 교회가 세워졌습니다

그러니 빌립보 교인들에게 사도 바울이 감옥에 갇혔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순간 걱정도 했겠지만 주님은 어떤 마음을 주셨을까요?

로마에서도 놀라운 일이 일어나겠구나!’

그들은 빌립보에서 함께 하신 예수님께서 로마에서도 바울과 함께 하실 것을 믿었던 것입니다


믿음은 예수님을 바라볼 때 생기는 것입니다.

그러면 반드시 확신이 생기고 기쁨이 옵니다.

12:2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우리가 예수님 안에 있으면 진정한 사랑을 경험하게 됩니다.

이 보다 더 기쁜 일은 없을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는 빌립보 성도들을 향한 사도 바울의 사랑 고백이 나옵니니다.

3-7절을 보면 감사의 고백과 기쁨으로 항상 간구하고 있으며, 너희가 내 마음에 항상 있다고 표현합니다.

그러면서 사도 바울은 놀라운 고백을 합니다.

8내가 예수 그리스도의 심장으로 너희 무리를 얼마나 사모하는지 하나님이 내 증인이시니라

"예수님의 심장으로 사랑한다"는 말은 빌립보 교인들을 향한 사랑이

사도 바울 자신의 사랑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사랑이라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어떻게 빌립보 교인들을 사랑할 수 있었을까요?

예수님의 심장을 가졌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심장을 가지면 사랑하지 못할 사람이 없습니다.

이것은 사도 바울만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모든 그리스도인에게 이루어진 복임을 알아야 합니다.

우리 모두는 다 예수님의 심장을 가진 자입니다.

2:20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사랑, 성격 문제가 아닙니다. 사람이 문제가 아닙니다.

환경 문제도 아닙니다. 예수님을 바로 믿느냐 아니냐 문제입니다.

내가 죽고 예수로 살아 예수님의 심장을 가지면 사랑하지 못할 사람이 없습니다.

 

빌립보 교인들도 사도 바울을 뜨겁게 사랑했습니다.

사도 바울이 데살로니가 지역으로 갔을 때 빌립보 교인들은 선물을 보냈고,

고린도 지역으로 갔을 때도 정성을 담아 보냈습니다.

바울은 빌립보 교인들이 도와주는 것을 기뻐하고 거절하지 않았습니다.

그가 로마 감옥에 갇혔을 때 빌립보 교인들은 에바브로디도를 보내 바울을 시중 들게 했습니다.

 

그러면 빌립보 교인들은 사도 바울의 어디가 그렇게 사랑스러웠을까요

사도 바울이 진정 예수님과 함께 죽고, 예수님으로 사는 사람이고,

예수님과 하나된 사람이고, 예수님의 종임을 빌립보 교인들이 잘 알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예수님을 사랑하는 사람을 보면 그렇게 사랑스럽게 여겨지게 됩니다.

 

빌립보 교회 개척 멤버는 세 사람이었습니다.

첫 교인은 자주 장수 루디아입니다.

두번째 교인은 귀신들려 점을 치던 여인이었습니다.

세번째 교인은 빌립의 간수장입니다.

루디아는 아시아인, 점하는 여종은 헬라인, 간수장은 로마인이었습니다.

루디아는 부유한 상인이고, 소녀는 노예였고, 간수는 로마의 관리였습니다.

이들은 결코 하나될 수 없는 신분이요, 상종도 하지 않았을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들이 한 교인이 된 것은 그들이 다 예수와 함께 죽었고, 예수님으로 사는 자였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진정한 교회의 모습입니다.

갈라디아서 328절에 너희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주자나 남자나 여자 없이 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이니라했습니다.

 

무엇이 새생명교회 교인으로서 우리를 하나 되게 합니까?

교회 건물입니까? 목사의 설교입니까? 제자훈련입니까? 교인들이 친절해서 입니까?

도대체 무엇이 생전 알지도 보지도 못했던 우리를 이처럼 하나되게 하고

사랑하게 하는 것입니까?

십자가에서 우리 죄를 사하시기 위하여 죽으시고 지금 우리 안에 오셔서

우리와 한 몸이 되어 주시는 예수님, 그 분에 대한 믿음과 사랑 때문입니다.

 

오늘 하루 우리의 기쁨의 근원이 어떤 조건이나 환경이 아니라

오직 예수 그리스도때문이어야 함을 고백하며 살기 원합니다.

내게 주신 사명의 자리 때문에 어디에서든지 기뻐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서로 주고 받는 소식이 그리스도의 심장으로 일하는 것을 아니

믿음으로 신뢰하며 기쁨의 대상이 되기를 바랍니다.

서도 다른 환경과 조건에서도 그리스도 때문에 하나됨을 이루어가는

저와 여러분 되시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