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에 힘쓰라” 빌 4:2-6
오늘 빌립보서 4장2-6절 말씀을 한마디로 정의하자면. “기도에 힘을 쓰라” 입니다. 이 말씀은 사도 바울이 골로새 교인들에게 쓰는 편지를 마무리하면서 간절히 권면한 말씀입니다.
예수님께서 잡히시던 날 밤 겟세마네 동산에서 기도하실 때, 제자들에게 “너 희가 나와 함께 한 시간도 이렇게 깨어 있을 수 없더냐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기도하라 마음에는 원이로되 육신이 약하도다” (마 26:40-41)말씀하셨습니다. 오늘 바울의 권면은은 바로 예수님의 말씀과 같은 말씀입니다. 그리고 우리에게 도 동일하게 말씀하십니다. “깨어 기도에 힘쓰라”
사도 바울은 기도에 힘을 쓰되 “감사함으로 깨어 있으라”(2) 말합니다. 기 도할 때 여러 가지 기도제목을 놓고 기도하지만 사실 돌아보면 우리의 모든 기 도를 하나님께서 들어주셨음을 우리는 경험했습니다. 그러니 감사하지 않을 이 유가 있습니까? 우리는 감사함으로 하나님 앞에 깨어 기도해야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기도할 때 빼놓지 말고 해야 하는 것이 여기 있습니다. 바울은 자신을 위하여 기도해 달라고 부탁하는 이유가 바로 그것입니다. “우리를 위해 기도하되”(3) 우리입니다. 바울은 자신을 위해 함께 기도해 달라고 부탁하고 있습니다. 함께 하는 기도에는 어떤 능력이 있습니까? 성령의 임재가 경험되어 집니다.(행2:1-12) 하나님께서 일하십니다. 그러니 사도 바울도 함께 기도하기 를 부탁한 것입니다.
바울은 어떠한 기도를 부탁했을까요? 그것은 “마땅히 할 말로써 이 비밀을 나타내리라”(4)입니다. 다시 말해 복음 전하는 사역에서 지혜롭게 복음을 전할 수 있게 되기를 함께 기도해 달라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골로새 교인들에게도 불신자들을 대할 때, 지혜롭게 대하여 전도의 기회를 삼으라고 말하고 있습니 다. “외인에게 대해서는 지혜로 행하여 세월을 아끼라 너희 말을 항상 은혜 가 운데서 소금으로 맛을 냄과 같이 하라 그리하면 각 사람에게 마땅히 대답할 것 을 알리라”(5-6)
사도 바울이 골로새 성도들에게 복음 전하기를 권면한 것은 복음 전도가 바울 의 사명만이 아니라 예수님을 믿는 모든 사람들에게 맡겨주신 사명이기 때문입 니다. 예수님을 믿고 예수님을 전하는 일에 힘쓰는 저와 여러분 되시기를 주님 의 이름으로 부탁드립니다.

말씀을 정리합니다. 사도 바울이 마지막으로 골로새 성도들에게 부탁하는 말 은 “깨어 기도하라”는 것이었습니다. 단지 자기 자신의 기도 제목을 위해 깨 어 기도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 모여 기도하고 함께 모여 복음을 전하기에 힘쓰 라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울의 마지막 부탁이고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지상 명령 인 것입니다. 오늘 이 시간 함께 깨어 기도하게 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여러 분의 삶 속에서 예수님의 십자가 복음이 흘러가게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소망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