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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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후2장_일과 말에 굳건하게 하시기를

  • 느헤미야강
  • 2019-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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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14() 새벽기도회

 

일과 말에 굳건하게 하시기를 <살후 2:16-17>

 

바울은 데살로니가 교회에 임한 잘못된 이들이 전하여 준

그리스도의 재림 문제에 당부와 예언의 말씀을 전합니다.

세 가지 방식으로 영(은사), , 사도들의 편지를 가지고 미혹했습니다.

이제 대해 그리스도가 다시오시기까지 먼저 배교, 불법의 사람,

자신을 하나님이라 칭하는 자들이 있을 것이다.

그런 일이 있기전까지는 그 날은 이르지 않았음을 분명히 하고,

바울사도의 편지와 전통안에 잘 머물러 있기를 당부합니다.

그리고 데살로니가 교회를 위한 기도로 나아갑니다.

이 기도는 잘못된 신앙, 환난가운데 있는 이들을 향한 처방이 됩니다.

또한 바울의 기도를 통해 성경적 기도와 바른 기도를 살펴보고

우리의 기도를 점검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와 우리를 사랑하시고 영원한 위로와

좋은 소망을 은혜로 주신 하나님 우리 아버지께서”(16)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가 먼저 언급되고

하나님 우리 아버지께서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 아버지를 알게 되는 것은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알게 됩니다.

고후13;13절처럼,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의 사랑과

성령의 교통하심이 너희 무리와 함께 있을찌어다와 순서가 같습니다.

하나님 아버지로부터 오는 모든 선물이 그리스도 때문에 주어집니다.

아버지와 아들의 사역을 함께 연결되어 있음을 보고 있습니다.

복음의 핵심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신 예수께서

주와 그리스도가 되셨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울의 기독론입니다.

 

그러면 주 예수 그리스도와 하나님 아버지께로부터 받은 것이

무엇이며, 구하는 것이 무엇입니까?

16, 우리를 사랑하심, 영원한 위로, 좋은 소망을 받았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 영원한 위로, 좋은 소망을 받았는데

별 반응이 없습니다.

이런 것들은 이 세상을 살아갈 때 당장 힘이 안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기도하는 내용이 대부분은 힘과 능력을 달라고 합니다.

그러나 참으로 하나님으로부터 거듭난 자는 우리를 사랑하시고

영원한 위로와 좋은 소망을 주신 내용에 감사를 하게 되어 있고

기뻐하고 위로가 된다는 것입니다.

 

첫째는, 사랑하심입니다.

하나님 아버지께서 우리를 사랑하셨다는 것입니다.

우리 인생은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고 범죄함으로

본질상 진노의 자식이었습니다.

곧 우리는 사랑 받을 만한 자들이 아니었습니다.

우리가 이처럼 사랑받을 만한 사람들이 아니라

오히려 본질상 진노의 자녀였음을 안다면

하나님의 사랑이 얼마나 감사한지를 알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신다는 것은

하나님의 진노에서 벗어나는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진노를 대신 받으신 예수 그리스도로 인하여

용서를 받는 것이 사랑인 것입니다.

말라기1:2-3절을 보면 여호와께서 너희를 사랑하였다고 합니다.

그러자 백성들이 어떻게 말합니까?

우리를 어떻게 사랑한 것이냐고 따지는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에게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셨다고 말씀하시면

여러분은 어떤 생각이 듭니까?

병이 들어있고, 집안에 어려움이 있고, 실패하고, 고생하고 있는데

하나님께서 내가 너를 사랑하노라고 하시면 무어라고 하시겠습니까?

아니 어떻게 사랑하시는데 이러시는 겁니까?’하지 않겠습니까?

하나님께서는 에서는 미워하고 야곱은 사랑하였다고 합니다(1).

창세기를 보면 야곱이 훨씬 더 고생합니다.

험악한 세월을 보냈습니다.

하나님께서 야곱을 선택하셨기 때문입니다.

세상의 기업을 버리고 영원한 하늘의 기업을 받도록 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약속만을 붙들게 하기 위하여 고생을 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오늘날 저와 여러분들이 하나님의 사랑을 바르게 이해하지 못하면

우리는 범사에 원망을 하게 될 것입니다.

 

에베소서 1:3-6절에 보면

찬송하리로다.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으로 우리에게 복 주시되

곧 창세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

이는 그의 사랑하시는 자 안에서 우리에게 거저 주시는 바

그의 은혜의 영광을 찬미하게 하려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러한 사랑을 단지 내가 이 세상의 욕망을 채우는 일로 적용을 한다면

감사할 일이 하나도 없이 오히려 고생한다고 원망만 하게 될 것입니다.

이러한 사랑에 눈뜨게 되면 세상은 정말 시시하게 여겨질 것입니다.

그리고 주님의 사랑만으로 감사하게 될 것입니다.

 

둘째는, 영원한 위로하심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사랑하사 창세전에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택하여 주셨습니다.

우리가 이러한 사랑을 받았고, 그 사랑을 알게 되면 세상에서

어떠한 환난과 근심과 염려가 있다고 하여도 위로를 얻는 것입니다.

이러한 위로는 잠시 술과 약물, 쾌락에 의존한 위로가 아닙니다.

영원한 위로가 되는 것입니다.

이는 영원하신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위로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성도의 참된 위로는 하나님의 약속을 받는 것이 위로입니다.

그 약속하신 바를 바라보고 믿음으로 걸어가는 것입니다.

 

이사야 51:12-16절을 보면

가라사대 너희를 위로하는 자는 나여늘...”

 

우리의 위로하는 자는 하나님이시라고 합니다.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를 창세전에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택하여 주신

하나님만이 우리 인생의 진정한 위로가 되십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진정한 위로 자가 되십니까?

이 세상에 눈에 보이는 물질과 명예와 성공과 사람이 위로 자가 됩니까?

이 세상의 그 어떤 것도 우리 인생의 위로 자가 될 수 없습니다.

오직 창세전에 우리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택하여 주신 하나님만이

우리 인생의 진정한 위로 자가 되십니다.

 

세번째는, 좋은 소망입니다.

하나님께서 은혜로 주신 것이 좋은 소망입니다.

이러한 소망은 땅의 것이 아닙니다.

베드로전서 1:3-4절을 보면

찬송하리로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나님이

그 많으신 긍휼대로 예수 그리스도의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심으로 말미암아 우리를 거듭나게 하사 산 소망이 있게 하시며

썩지 않고 더럽지 않고 쇠하지 아니하는 기업을 잇게 하시나니.

곧 너희를 위하여 하늘에 간직하신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것이 좋은 소망입니다.

이 소망을 이루기 위하여 믿음의 시련들이 닥치는 것입니다.

베드로전서 1:7절에 보면

너희 믿음의 시련이 불로 연단하여도 없어질 금보다 더 귀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나타나실 때에 칭찬과 존귀를 얻게 하려함이라 합니다.

이러한 소망이 아닌 것은 한낮 꿈에 불과한 것입니다.

이것은 전부 하나님의 약속 안에 있는 것이기에

이 땅의 가치로는 설명이 안 되는 것입니다.

러나 참으로 하나님의 자녀라면 위로부터 난 사람이라면 그 무엇보다

이러한 약속의 말씀으로 위로를 받고 기뻐하게 되어 있습니다.

 

이어 바울은 하나님께 데살로니가 교회를 위하여 기도합니다.

첫째로, 데살로니가 성도들의 여러 가지 어려운 믿음의 시련 중에 있음을 알고 너희 마음을 위로하시고라고 기도합니다.

17절에 보면 너희 마음을 위로하시고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데살로니가 성도들의 마음을 위로하여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우리를 사랑하시고, 영원한 위로, 좋은 소망을 받은 것이야말로

참되게 성도들의 위로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늘날 우리의 기도도 어떤 기도여야 하겠습니까?

성경이 약속하고 있는 하나님 아버지의 선택적인 사랑과

영원한 위로와 썩지 아니하고 쇠하지 아니하고 더럽지 아니한

영원한 기업을 있게 하시는 그 은혜의 선물로 인하여

위로를 받고 감사가 넘치는 사람이 되게 하옵소서라고 기도해야 하니다.

이러한 사람이 믿음의 사람입니다.

 

두 번째로 기도는 모든 선한일과 말에 굳게 하기를 기도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는 모든 일과 말이 선하게 되기를 기도하는 것입니다.

베드로전서 4:7-12절이 말과 일에 대한 좋은 지침을 줍니다.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웠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하라.

무엇보다도 열심으로 서로 사랑할지니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느니라.

서로 대접하기를 원망 없이하고 각각 은사를 받은 대로

하나님의 각양 은혜를 맡은 선한 청지기 같이 서로 봉사하라.

만일 누가 말하려면 하나님의 말씀을 하는 것 같이 하고

누가 봉사하려면 하나님의 공급하시는 힘으로 하는 것 같이하라

이는 범사에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시게 하려 함이니 그에게 영광과 권능이

세세에 무궁토록 있느니라. 아멘이라고 했습니다.

이것이 모든 선한일과 말인 것입니다.

말을 하려면 하나님의 말씀을 하는 것 같이 하고,

누가 봉사하려면 하나님의 공급하시는 힘으로 하는 것같이 하라.

이렇게 되면 모든 말과 행실에서 결단코

자기 자랑이 나오지 않는 것입니다.

모든 것이 주님께로부터 받은 은혜와 은사를 따라 행한 것이기에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이

모든 선한 일과 말에 굳게 되는 것입니다.

 

이 바울의 기도가 그리스도가 이미 재림했다는 잘못된 신앙에서

흘들리기 쉬운 성도들을 향한 바울의 처방이자 대안입니다.

성령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를 주셔서

우리로 세상의 것에 미련을 두지 말게 하시고,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과 영원한 위로와 좋은 소망을

따라 살게 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그리하여 주님 주시는 영원한 위로를 더욱 풍성히 덧입고

모든 성도들이 하나님의 사랑과 영원한 위로와 좋은 소망을 덧입고

영원한 위로를 누리는 자들이 되게 기도하는 자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