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회

간절한 기도, 은혜가 충만한 말씀, 주님의 말씀으로 늘 새롭게 변화되는 새생명교회입니다

자토새; 바벨론에서 그리스도인으로 살기_단 2;14-19

  • 느헤미야강
  • 2019-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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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27() 자녀위한새벽기도회: 기도하는 부모되기

 

바벨론에서 그리스도인으로 살기 <다니엘 2;14-19>

 

  

다니엘이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갔을 때 느브갓네살 왕이 꿈을 꿉니다.

그리고는 술객들과 지혜자들에게 꿈 내용과 해석을 요구하나

아무도 그 일을 해내지 못했습니다.

왕이 지혜자들을 죽이라 명령하였고

다니엘과 친구들도 죽게 될 위험에 처했습니다.

근위대장이 왕의 명령을 수행하러 나가려 할때에

다니엘이 명철하고 지혜로운 말로 왕이 왜 그렇게

급하게 죽이라 명령하는것이냐 묻자

시위대장 아리옥이 내용을 알려줍니다.

그러나 다니엘에 왕에게 들어갑니다.

 

다니엘 2;16절입니다.

다니엘이 들어가서 왕께 구하기를 시간을 주시면 왕에게

그 해석을 알려 드리리이다 하니라

 

17다니엘은 자기 집으로 돌아가서

그 친구 하나냐와 미사엘과 아사랴에게 그 일을 알렸습니다’.

 

다니엘이 절박한 상황에서 왜 친구를 찾아갔습니까?

18, ‘하늘에 계신 하나님이 이 은밀한 일에 대하여 불쌍히 여기사

다니엘과 친구들이 바벨론의 다른 지혜자들과 함께

죽임을 당하지 않게 하시기를 그들로 하여금 구하게 하니라

절박한 상황에서 친구를 찾은 것은 중보기도를 부탁하기 위해서입니다.

 

다니엘 1장에 보면 채소로 열흘동안 테스트하여

고기를 먹는 사람들보다 얼굴이 더 좋아 보임으로

왕의 신임을 얻었습니다.

1;20절에는 그 지혜와 총명이 온 나라 박수와 술객보다

열 배나 나았다고 했습니다.

지혜와 총명이 있어 머리가 잘 돌아가는 사람입니다.

그런 그가 모든 것을 뒤로하고 기도하자고 했습니다.

 

우리가 무엇을 배워야 할까요?

다니엘이 왕의 꿈에 대해서

꿈의 내용과 해석을 위해서 시간을 달라했습니다.

이것은 믿음의 행위입니다.

자기안에 답이 있으면 바로 대답하면 됩니다.

시간을 달라 할 필요가 없습니다.

시간달라 한 것은,

이 문제 해결 열쇠는 내가 갖고 있다는게 아닙니다.

주님이 갖고 계시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회복해야 할 것이 이것입니다.

우리는 어떤 상황이 생기면 지금 당장 문제를 해결할 것처럼

달려들다가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가 많습니다.

바벨론은 그리스도인이 살아가야 할 세상이라 할 수 있습니다.

급격한 변화와 불경건으로 대변되는 사회에서 살아야 했던 다니엘의 삶은

오늘날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과 다르지 않습니다.

우리가 몸담은 가정, 동네, 직장, 교회, 사회를 보며

여전히 하나님의 다스리심을 믿는가?

말세야, 말세. 이보다 더 최악일 수는 없어.”

표현법은 저마다 다르지만, 깊은 한숨이 미디어와 SNS를 점령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눈앞의 상황을 개탄하고,

그때가 좋았다며 분홍빛으로 포장한 과거를 계속해서 회상하고,

어쩌다가 세상이 이렇게까지 되었지라고 원인을 분석하며

속상해 하느라 시간을 보냅니다.

어디에도 출구는 없어 보입니다.

죄악으로 얽히고설킨 현실을 어디서부터 풀어가야 할까요?

 

이런 바벨론에서 그리스도인으로 살기위한 첫 관문이 무엇일까요?

어쩌면 더 어려운 상황에서 더 지혜로운

다니엘이 우리에게 보여준 대안이 있습니다.

바로 결정하고, 바로 판단하지 않고 기도하는데 시간을 벌어야 합니다.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데 시간을 확보해야 합니다.

 

악한 바벨론에서 살아가면서 이렇게 살아가면 된다더라.

저렇게 하면 된다더라. 내 경험은 이렇게 했다.

그래서 어려움 당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한때 우리는 기다려 달라!’.

하나님앞에 독대하고, 하나님앞에 지혜를 구하고

그런 자리로 나아가야 합니다.

 

2;18 “하늘에 계신 하나님이 이 은밀한 일에 대하여

불쌍히 여기사 다니엘과 친구들이 바벨론의 다른 지혜자들과 함께

죽임을 구하지 않게 하시기를 그들로 하여금 구하게 하니라

 

구하게 하니라. 히브리어로 바하입니다.

찾다’. ‘간청하다는 뜻입니다.

이 말이 2;13절에서도 나옵니다.

왕의 명령이 내리매 지혜자들은 죽게 되었고

다니엘과 그의 친구들도 죽이려고 찾았더라

바하’, 찾았다는 말이 다니엘과 느부갓네살 왕의 행동에서 나옵니다.

느브갓네살왕에게서 바하는 내면에 하나님없는 인간에게 나타나는

모든 증상인 불안, 두려움, 공포입니다.

내면의 문제를 타인에게 책임전가시키려고 찾은 행위로 나타납니다.

자기 내면의 문제를 왜 애꿋은 사람들탓으로 돌립니까?

느브갓네살 행동의 바하는 눈에 보이는 현상에 집착하고,

눈에 보이는 현장을 해결하려고만 하여 남에게 책임전가시키는

차원에서 바하가 쓰여졌습니다.

누군가에게 뒤집어 씌울 사람이 없나에 집중합니다.

자기의 근원적 문제를 자기가 해결 못하고 떠 넘기려는

차원에서의 바하입니다.

 

반면에 18절 다니엘의 바하

눈에 보이지 않은 현상 너머를 보는 눈이 있었기에

하나님을 찾는 차원에서의 바하입니다.

 

여러분의 바하는 느브갓네살의 바하입니까?

다니엘의 바하입니까?

오래 교회를 다녀도 보이는 것만 찾고 내면의 불안을

누군가에게 전가시키려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것이 느브갓네살의 바하입니다.

교회안에서 이런 일이 많습니다.

교회안에서 누구하나 찍히면 완전히 책임전가시키고 왕따 시킵니다.

자녀기도회, 새벽기도회가 무엇을 하는 시간입니까?

근원적 문제 해결안하려는 느브갓네살의 바하를

다니엘의 바하로 바꾸는 시간으로 삼는 시간입니다.

특새때 나눈것처럼 주님께 눈 맞추고 잘못된 것들을

교정하는 시간입니다.

이것이 기도입니다.

 

예수님께서 이땅에서 공생애 기간동안 기도의 샘플을 보여주셨습니다.

공생애를 시작하실때에 금식으로 시작하셨습니다.

마태복음 4;1,2, “그 때에 예수께서 성령에게 이끌리어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러 광야로 가사 사십 일을 밤낮으로 금식하신 후에 주리신지라

 

12제자를 택하시기 전에 밤새도록 기도하셨습니다.

누가복음 6;12,13, “이 때에 예수께서 기도하시러 산으로 가사

밤이 새도록 하나님께 기도하시고. 밝으매 그 제자들을 부르사

그 중에서 열둘을 택하여 사도라 칭하셨으니

 

죽은 나사로를 살리실때도 기도하셨습니다.

요한복음 11;41,42 “돌을 옮겨 놓으니 예수께서 눈을 들어

우러러 보시고 이르시되 아버지여 내 말을 들으신 것을 감사하나이다

항상 내 말을 들으시는 줄을 내가 알았나이다

그러나 이 말씀 하옵는 것은 둘러선 무리를 위함이니

곧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그들로 믿게 하려 함이니이다

 

십자가를 지시기전에 겟세마네에서 기도하셨습니다.

누가복음 22;41,42, “그들을 떠나 돌 던질 만큼 가서

무릎을 꿇고 기도하여 이르시되 아버지여 만일 아버지의 뜻이거든

이 잔을 내게서 옮기시옵소서 그러나 내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 하시니

 

예수님께서 보여주고 싶으셨던 것이 무엇입니까?

어떤 중요한 일을 하기전에는 기도해야 한다.

어떤 중요한 일을 할때에는 기도해야 한다.

어떤 중요한 일을 마무리할때에는 기도해야 한다.

기도없이는 시작도 하지 마라.

기도없이는 결단도 하지 말라.

기도없이는 행동하지 말라.

예수님의 모든 시작과 과정과 끝, 모든 것 속에 기도가 있습니다.

이것이 다니엘의 바하로 덧입는 인생입니다.

 

한가지 예화를 전해드리며 기도하기를 원합니다.

결혼을 하게 된 딸이 엄마에게 쓴 편지내용입니다.

신부가 어릴 때 미국 유학을 갔습니다.

그 편지 내용중 일부입니다.

엄마, 2011년 뉴욕에서 아침 읽찍 전화했던 날 기억하세요?

힘들고 어려울 때 제가 나눌 수 있는 사람이 아무도 없을 때

제가 엄마에게 물었잖아요?

엄마는 너무 힘들 때 아빠에게도 할머니에게도

우리에게도 말할 수 없을 때 어떻게 해요.

엄마가 울면서 말씀해주셨어요.

그래서 엄마는 기도해 라고 말이에요.

엄마, 전 그날 엄마로 인해 하나님을 의지하고 되고

엄마 신앙을 본받고 싶었습니다.’

 

엄마는 아빠한테도 말할 수 없고,

할머니한테도 말할 수 없을 때 어떻게 해요?

울면서 하던 말씀이 엄마는 기도해!

바벨론에서 느브갓네살 방식이 익숙한데,

책임 감당하지 않고 전가시키기 좋아하고,

바벨론 경험이 익숙해져서 내 경험으로 내 지혜로 처리하던 우리입니다.

이런 우리가 자녀에게 보여줄 모범이 무엇입니까?

아빠는 기도해! 엄마는 기도해!

여러분 자녀들이 많은 시간이 지나 결혼할 때쯤

우리 아빠, 엄마에게서 가장 큰 선물 받은 것이 있다면

아빠는 기도해, 엄마는 기도해,

이것을 가르쳐주는 부모되시기를 바랍니다.

 

5월 한달은 가정의 달입입니다. 

여러분 가정마다 기도하는 부모, 기도하는 자녀되기를 바랍니다.

기도하는 삶을 닮아가며 가장 큰 선물이었음을 고백하는 가정되시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