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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엡2장_하나님의 After Service와 그의 작품

  • 느헤미야강
  • 2019-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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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18() 새벽기도회

 

하나님의 After Service와 그의 작품 <2장> 8-10절 중심으로

 

창세기 1;27-28절을 보면 사람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하셨습니다.

사람을 창조하신 후, 하나님께서 제일 먼저 하신 일은 복 주신 일입니다.

다섯째 날까지 인간을 위해 필요한 것을 만드시고 인간을 창조하셨고,

그 창조물을 누리고 관리하도록 하셨습니다. 이것 자체가 복입니다.

그런의미에서 엡1;3 하늘에 속한 신령한 복을 주셨다는 말은

완전한 하나님의 복 주심이 어떤 이유로 잘못되었기에

원래대로 고쳐놓겠다는 After Service 하시겠다는 뜻입니다.

만약 모든 것이 창조 때 그대로 유지됐다면, 더 이상 복받을 게 없습니다.

그러나 얼마 안 돼서 인간은 사단의 유혹에 빠져 선악과를 따먹고

에덴동산에서 추방당하는 비참한 존재가 되었습니다.

결국 그 후손은 구원받아야 할 존재가 되어 버렸습니다.

인간은 복받은 존재에서 구원을 받아야만

천국으로 돌아갈 수 있는 존재로 떨어지고 말았습니다.

우리는 누구든지 다 구원받아야만 하는 존재입니다.

그래야 에덴동산에서의 창조의 원형대로 회복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서 말하는 우리의 구원은 하나님 앞에서 죽어있는 상태에서

다시 살아나는 것을 말합니다.

생물학적 죽음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관계에서는 철저하게 죽어 있습니다.

이 죽어있는 상태에서 다시 우리를 살리기 위해서

하나님 자신이 이 땅에 내려오셨습니다.

그분이 예수님이시고, 그분은 자기 목숨을 담보로 우리를 살리셨습니다.

사도행전 16:31,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내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 우리는 예수를 믿고 구원을 받았습니다.

 

에베소서 2장은 그 구원 어디로부터 왔느냐?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구세주로 믿을 때 구원을 얻었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아무 공로가 없이 하나님께서 주신 선물이라는 말입니다(2;8).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치 못하게 함이니라"(9)

오직 우리의 구원은 위로부터 받은 선물로서 감격할 뿐이라는 겁니다.

 

우리가 믿음으로 구원을 받았습니다. 이제 어떻게 살아야 될까요?

일단 구원 받았으니, 천국은 따논 당상이니까

이땅에서 적당히 즐기며 살까요?

한 번 주신 구원은 물리는 하나님이 아니시니까,

그걸 계산해서 적당히 살까요? 구원받은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하나님은 벌써 오래 전에 우리가 반드시 살아가야 할 삶의 방법을 마련해 놓으셨습니다

그 사용설명서가 성경 66권입니다.

이 사용설명서는 매일 보아야 하는 것입니다.

 

1. 하나님이 사람을 만드실 때 흙으로 빚어서 만드셨습니다.

왜 흙으로 빚으셨을까요? 흙속에는 하나님께서 하나님이 우리에게

어떻게 살라고 하신 뜻을 조금은 알 수 있습니다.

 

먼저 흙은 생명의 근원입니다.

모든 생명은 흙에서 나옵니다. 흙이 없으면 동물, 식물은 물론,

사람도 살 수 없습니다. 흙이 없으면 모든 생물 존재 자체가 불가능합니다.

하나님이 인간을 흙으로 만드신 것은 서로 생명을 나누라는 것입니다.

 

흙은 지상에 있는 모든 것을 다 품어 줍니다.

만약 흙이 쓰레기를 안 품었다면 지구는 거대한 쓰레기장이 되었을 겁니다.

모두를 다 포용하고, 그 흙 속에서 모두 정화시켜 버립니다

상대를 구별하지 않고 모두 품어 줍니다. 바로 흙은 사랑입니다

왜 하나님이 우리를 흙으로 만드셨느냐

사랑하라는 겁니다. 서로 품어 주라는 겁니다.

 

흙은 정직합니다.

흙은 어떤 경우에도 속이지 않습니다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납니다. 흙은 심는대로 거두게 해 줍니다

많이 심으면 많이 나게 해 주고 적게 심으면 적게 열립니다

사람을 흙으로 만드신 이유는 사람은 마땅히, 정직하게 살아야 할 존재라는 겁니다.

 

흙은 도구가 되어 줍니다

흙은 불에 안탑니다. 그러나 물을 부어서 반죽을 한 뒤에 구으면 단단한 도구가 됩니다

그러나 흙은 자기 주장을 안 합니다. 오직 토기장이가 빚는대로 자기를 맡깁니다

도구된 다음에는 불만을 터뜨리지 않고, 다른 도구와 비교도 안합니다

하나님이 흙으로 우리를 만드신 뜻은, 도구가 되어 주라는 겁니다

도구가 되어서 유용하게 쓰여지도록 하라는 겁니다.

이것이 인간 본래의 모습이고 살아가야 할 모습입니다.

 

2.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하느냐 하는 모델은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우리는 예수 믿는 일에 총론에만 강했지 각론에 약합니다.

예수 믿으면 구원받는다 이것만 알았지

어떻게 하면 더 주님닮아 갈 수 있느냐는 대안이 없습니다.

이제는 각론으로 승부를 낼 때입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서 하신 일은 분명합니다.

공생애 전 30세까지는 가정에 충실하셨습니다.

공생애 3년은 자신을 돌보지 않고 하나님과 남을 위해 사셨습니다.

부활하시고, 승천하시면서는 이 땅에 유일하게 남겨두신 것이 교회입니다.

가정, 하나님과 이웃, 교회를 중심으로 사는 것

외에 어떻게 살라고 가르쳐주신 것이 없습니다.

 

먼저 여러분의 가정을 지상의 천국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가족을 하나의 정신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모두 예수 믿어야 합니다.

예수의 생각으로 차게 하고, 인생 전체를 예수로 각주 달도록 해야 합니다.

가족들을 위해 수고하고, 하나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아무리 훌륭한 위인일지라도 할 수 있는데도

가정을 등한히 했던 사람은 헛된 삶입니다.

가정을 지상 천국으로 만드십시오.

그것이 하나님이 바라는 모습입니다.

야곱이 그렇게 재물이 많았어도 평생, 가정에서의 행복은 없었습니다.

패륜아가 생기고, 살인자가 생기고, 유괴된 자가 생겼고

성폭행당한 딸이 생겼습니다.

가족들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챙기지 못하고 못한 결과였습니다.

 

하나님과 이웃을 위해 사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 받으려고 했던 삶을 멈추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지금도 충분합니다. 이제는 우리가 드릴 때입니다.

또한 행복한 삶을 위해 이웃에게 베풀어 보십시오.

세상에 많은 기쁨이 있지만 남을 기쁘게 하는 데서 오는 기쁨보다

더 큰 기쁨은 없습니다.

능력을 주신 것은 베풀라고 하시는 하나님의 명령입니다.

능력이 있는데도 자기만 가지고 있으면

그것은 도로 다 하나님께서 회수해 가실 것입니다.

나누어주고, 더 겸손하고, 감사해야 합니다. 이웃을 돌봐 주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여러분은 교회를 중심으로 사셔야 합니다.

교회는 아버지의 집입니다. 하나님이 계신 곳입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집이 더 부흥하시기를 원합니다.

할 수 있는 일부터 하십시오. 예배를 잘 드리시기 바랍니다.

모임에 한 번이라도 더 오시도록 노력하시기 바랍니다.

교회를 위해서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교회에 내가 할 일은 없나 한 번 살펴보십시오.

여러분이 그리스도의 머리되신 교회를 그저 지나가는 존재로 여긴다면

하나님도 여러분을 지나갈 것입니다.

수요기도회에, 새벽기도에 나오시기 바랍니다.

속회도 자진해서 모이시기 바랍니다.

성경공부를 개설하면 모이시기 바랍니다.

다 안다는 자세는 이제 그만 버리시기 바랍니다.

 

여러분 모두가 그동안 막연한 총론만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제 각론으로 승부를 거십시오.

예배, 기도, 성경읽기, 성경공부, 교회봉사,

모두 다 구체적 계획을 세우시기 바랍니다.

좀 더 섬세하게 신앙생활 하십시오.

두루뭉실한 교회생활은 이제 그만 하시기 바랍니다.

 

일주일에 한 번도 새벽기도 못 오실 만큼 바쁘고 힘드십니까?

여러분이 신앙인이 되도록 여러분 스스로 조절하고 돕고 있습니까?

여러분 스스로도 만족할 만큼, 그런 신앙생활 해보고 싶지 않으십니까?

아마도 여러분이 그렇게 하지 못하는데는 이유가 있을 겁니다.

그러나 혹시 그렇게 신앙생활할 수 밖에 없는 이유가

여러분의 의지박약이나 게으름 때문이라고는 생각해 보시지 않았습니까?

 

우리는 하나님의 작품입니다.

이 세상에 나같은 사람은 나 밖에 없는 유일한 작품입니다.

하나님이 너무나 사랑하시는 비교할 수 없는 작품입니다.

하나님은 그 작품을 통해서 영광 받으시기를 바라십니다.

그것은 또 우리의 복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를 빚으실 수 있도록 내 드려야 합니다.

그래서 윤곽이 뚜렷하고 예술성이 있는 그런 작품이 될 때까지

참아야 합니다. 참고 기다리면 언젠가 우리는

하나님이 정말 자랑하시는 걸작품으로 태어나게 될 것입니다.

그때까지 작품의 완성을 위해서, 떼어내시고, 짓이기시고,

갖다 붙이는 하나님의 손길을 고통이 아니라

기쁨으로 기다리는 참 흙이 되십시다.

여러분은 하나님의 작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