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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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12장_부름받은 자리에서 부르신 하나님을 바라보자

  • 최고관리자
  • 2020-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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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7() 새벽기도회

부름받은 자리에서 부르신 하나님을 바라보자<12>

 

오늘 말씀 1절은 하나님께서 아브람을 부르시는 장면이 등장합니다
어느 날 갑자기 예고도 없이 하나님께서 아브람을 찾아가십니다

그러시더니 너는 너희 고향과 아버지의 집을 다 뒤로 하고 떠나서 

네가 네게 보여 줄 땅으로 가라고 하십니다
땅을 보여주고 가라고 하신 것도 아니고, 떠나서 앞으로 보게 될 그 땅으로 가라고 하십니다
 그런데 아브람은 어떻게 그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떠 날 수가 있었을까요
아브람은 너무나도 막연하고, 황당할 수 있는 하나님의 부름이었지만, 그 뒤에 있는 약속을 붙잡고
약속을 믿고 아브람은 모든 것을 뒤로 한 채로 떠나가 됩니다
그 약속의 내용은 2-3절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2.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하게 하리니 너는 복이 될지라 
3.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얻을 것이라 하신지라
이렇게 하나님이 복을 주시겠다고, 너로 민족을 이루시겠다고

네 이름을 창대하게 하고 너를 지켜 줄 것이라는
이 약속하나 붙잡고 아브람은 4절 말씀과 같이 여호와의 말씀을 따라 갔습니다
 여러분 하나님이 아브람에게 주신 약속이 대단하기는 합니다
그런데 아브람이 이 약속을 들었을 때가 칠십 오세였습니다.

그리고 자녀는 하나도 없었습니다.  
어제의 본문이었던 11장의 족보를 보면

아브람의 조상들은 대부분 30살 전 후로 자냐들을 낳았던 기록이 있습니다
그러나 아브람은 지금 칠십 오세로 조상들 보다 

나이가 두 배 이상 더 먹었는데도 자녀가 하나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큰 민족을 너를 통해서 이루시겠다는 약속을 주십니다
어쩌면 이 약속은 허무맹랑한 이야기로 들릴 수도 있습니다
그뿐입니까? 위에서도 말한 것처럼 정해진 땅

그 땅이 어는 곳인지도 확인도 되어 지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아브람은 그런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삶의 모든 것을 뒤로 하고 떠날 수 있었을까요?
이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의 부르심에 우리가 어떻게 믿음으로 반응해야 하는지를 배우게 됩니다
 아브람은 부름을 받은 자리에서 부르신 하나님을 바라봅니다
부름 받은 자리에서 다른 것에 주목하지 않고

부르신 하나님을 바라보고 부르신 곳으로 나아간다. 라는 것입니다

여러분 하나님은 아브람을 부르셨던 것처럼 우리를 부르십니다
요한계시록 184절입니다
4. 또 내가 들으니 하늘로부터 다른 음성이 나서 이르되 내 백성아
거기서 나와 그의 죄에 참여하지 말고 그가 받을 재앙들을 받지 말라 

하나님은 마지막 때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거기서 나오라고 말씀하십니다
거기는 어디입니까? 요한계시록에서는 곧 무너질 바벨론

즉 심판 당할 세상으로부터 나오라고 말씀하십니다
또 예수님은 좁은 문, 좁은 길로 우리를 부르십니다. 예수님은 십자가를 지는 길로
예수님을 따르는 길로 우리를  분명히 부르십니다

하나님은 때로는 당신의 백성을 아무것도 없는 광야로 나가라고 말씀하십니다
이렇게 우리에게도 믿음의 삶 가운데 하나님의 분명한 부르심이 있습니다
여러분 이 부르심에 아브람과 같이 믿음으로 반응하고 계십니까
 세상을 뒤로하고 주님 나라를 향하는 것이 만만치 않습니다
유혹이 많고 갈등이 많습니다. 좁은 길, 좁은 문을 선택하는 것도, 아무것도 없는 광야를 걷는 것도,
 예수님을 따라 십자가를 지는 것도 우리가 그렇게 부름을 받았다는 것을 알지만 너무 어렵고
때로는 원치 않고, 때로는 가혹하게 느껴지는 부름 받은 자리입니다
 그런데 이 부름에 믿음으로 반응 하는 아주 중요한 신앙의 태도가 바로 이것입니다
부르신 하나님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부름 받은 그 자리를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부름 받은 자리는 과감히 뒤로하고, 부르신 하나님을 바라보면 

우리는 하나님이 부르신 사명을 감당하는 삶이 가능한줄 믿습니다
우리가 부름 받은 자리에서 부르신 하나님을 바라볼 때 놀라운 일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
광야로 우리를 부르셨다면, 광야에 길을 만드시고
사막에 강을 만드시는 하나님의 역사를 부르신 하나님을 바라볼 때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가 부르신 예수님을 바라보며 믿음의 삶을 살아갈 때, 십자가를 질 때, 좁은 길로 들어설 때 
지금은 이 길의 끝이 보이지 않아서 두렵고, 손해가 되는 것 같고, 자신이 없을 수도 있습니다
고린도전서1212절은 이렇게 말합니다
우리가 지금은 거울로 보는 것 같이 희미하나 그 때에는 얼굴과 얼굴을 대하여 볼 것이요 지금은 내가 부분적으로 아나 

그 때에는 주께서 나를 아신 것 같이 내가 온전히 알리라
지금은 예수님의 부르심에 세상을 뒤로 하여도 우리 주님이 잘 안보이고

우리의 믿음의 결론이 막연하지만
분명 언젠가는 이 길 끝에 보좌에 계신 예수님을 온전히 바라보고
하나님이 나를 아는 것 과 같이 그 크신 하나님을 깨닫게 되는 영화의 삶이 기다리고 있을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가 이 땅에서 조금 더 힘을 내며, 조금 더 믿음을 드리면서 
부름 받은 자리에서 부르신 하나님을 바라보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언합니다.



 오늘 본문의 후반부를 보면, 아브람은 가나안에서 기근을 만나서 

애굽으로 삶의 자리를 한 번 더 옮기게 됩니다
아브람이 믿음으로 주님을 따라 왔지만

그 길이 인간적으로는 만만치 않을 수도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하나님을 따라온 길에도 시험을 만나고, 어려움을 만납니다
아브람도 그랬습니다. 그래서 약속하신 가나안 땅에서 떠나서 

인간적인 선택으로 애굽으로 향합니다
그리고 애굽으로 향하면서 온갖 걱정을 다합니다.
 자기의 아내가 너무 아름다워서 자신을 죽이고 아내를 빼앗아 가면 어쩌나

아내를 뺏았기는 것 보다
자신이 해를 당할 것을 염려해서 결국 아내를 누이라고 

거짓말하기로 하는 연약한 모습을 보게 됩니다
부르신 하나님을 바라보고 출발한 믿음의 삶에도 언제나 순풍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역풍을 만나고, 역경을 만납니다. 사람의 어리석은 선택으로 

하나님의 일을 지체하게 하기도합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그런 아브람에게 어떻게 하십니까
아브람의 인생에 개입하셔서 하나님의 언약을 성취해 내십니다
도우시고, 구원하시는 은혜로 함께하십니다. ? 하나님이 약속을 주셨기 때문에
여러분 우리의 믿음보다 하나님의 약속하심과 

은혜가 더 크게 우리에게 주어졌음을 기억하시기를 소망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안에서 우리도 영생의 소망을 약속받았습니다
믿음으로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면 이제 성령하나님께서 우리 안에 이 일을 이루어가 주실 것입니다
온전히 맡겨드리는 것이 우리의 가장 지혜로운 삶의 방법인 것을 기억하시면서 
하나님께 삶은 온전히 맡겨드리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