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회

간절한 기도, 은혜가 충만한 말씀, 주님의 말씀으로 늘 새롭게 변화되는 새생명교회입니다

1.26 자토새; 믿음유산 물려주기_딤후2;1-2

  • 느헤미야강
  • 2020-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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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5 자녀특별새벽기도회

 

믿음의 유산 물려주기 <딤후2;1-2>

 

자녀를 키우면서 많은 고민이 있습니다.

아이들은 아이들대로 부모는 부모대로 걱정이 있습니다.

그리고 성경을 읽다가 반성을 많이 했습니다.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그리하면 늙어도 그것을 떠나지 아니하리라”(잠언22:6).

가정속에서 마땅히 가르쳐야 할 것을 놓치고 있는 것은 아닌가?

정말 고민은 가르쳐야 할 것은 가르치지 못한 가운데서 오는 것은 아닌가?

디모데후서는 바울이 쓴 것으로 영적 아들 디모데를 향한 권면의 말씀입니다.

 

저는 오늘 본문을 통해 자녀들에게 2가지 축복을 전하고 싶습니다.

 

1. 강한 하나님의 사람으로 자라는 축복입니다.

 

1, 내 아들아 그러므로 너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은혜 가운데서 강하고.

이 구절은 디모데를 향한 바울의 절박한 권면입니다.

강하지 않고서는 감당할 수 없는 상황이었기에 하는 말입니다.

동시에 우리 아이들이 살고 있는 환경도 약해서는 살 수 없습니다.

여호수아서에서 모세의 후계자인 여호수아에게 주는 권면도 한가지입니다.

1;6 강하고 담대하라.

1;7 오직 강하고 극히 담대하여

1;9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 하시니라

내가 네 후견인 되겠다. 강하고 담대하라 하십니다.

약함을 가지고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이끌 수 없다는 것입니다.

 

저는 목회현장에서 힘들게 하는 사람이 없게 해달라고 기도하지 않습니다.

대신 어떤 아픔 주어진다해도 감당할 수 있는 강함을 달라고 기도합니다.

제가 청소년부, 청년들 사역을 할 때 야단치면서 계속 가르친 것이 있습니다. 죽겠다. 힘들다. 못하겠다 하지 말아라.

하나님! 내 어깨에 지워진 무거운 짐을 거뜬히 감당케 해달라고 기도하라.

그것을 가르쳤습니다.

 

1, 은혜 가운데서 강하고.

여기에서 강함의 의미는 헬라어 엔두나우입니다.

‘~안에’, ‘두나우’, ‘능력입니다. ‘능력안에라는 뜻입니다.

힘이 세다거나 운동을 많이해서 강해지라는 뜻이 아닙니다.

이 말씀은 강하신 하나님안에 거하는 상태를 말합니다.

3;16 그의 영광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성령으로 말미암아

너희 속사람을 능력으로 강건하게 하시오며

여기에서 능력은 헬라어 두나미스입니다. 다이너마이트의 어원입니다.

어떤 일이 가능하도록 하는 잠재된 힘을 뜻합니다.

내 안에 잠재된 힘이 있어 그것이 외부의 자극에 의해

강력하게 폭발하는 그 능력을 말합니다.

예수 믿는 사람들에게 잠재된 힘이 무엇입니까?

죽음의 권세를 이기신 예수 십자가의 능력입니다.

겉은 유순해 보여도 그 안에 하나님의 능력이 있어

문제앞에서 굴복하지 않을 수 있는 힘이 강함입니다.

십자가 능력과 은혜가 내 안에 있어 강하게 폭발하는 힘입니다.

그래서 교회에 왔다갔다 하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성령의 강함을 경험해야 합니다. 바울이 고백한것처럼,

내가 능력주시는 자 안에서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이 선포가 내 안에서, 가정안에서 일어나기를 축복합니다.

 

2, 믿음의 계승자로 자라는 축복입니다.

 

2, 또 네가 많은 증인 앞에서 네게 들은 바를

충성된 사람들에게 부탁하라

그들이 또 다른 사람들을 가르칠 수 있으리라

 

본문 말씀과 연계해서 생각할 수 있는 중요한 말씀이 있습니다.

왕하 2장에는 엘리야와 엘리사가 사역을 승계하는 대목입니다.

왕하 2:9 건너매 엘리야가 엘리사에게 이르되

나를 네게서 데려감을 당하기 전에

내가 네게 어떻게 할지를 구하라

엘리사가 이르되 당신의 성령이 하시는 역사가

갑절이나 내게 있게 하소서 하는지라

우리가 오해하는 것이 엘리사가 욕심많아 스승보다

2배의 능력을 구하였더니 하나님이 주셨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엘리사처럼 갑절의 은혜를 구하라고 합니다.

이는 잘못된 주석입니다.

많은 주석, 논문들이 갑절의 영감은 두 몫의 영감이라고 해석했습니다.

이 본문을 신명기서의 장자권리와 연결해서 해석했습니다.

장자는 아버지 재산의 두 몫을 받습니다.

장자 상속권은 아버지의 지위, 재산을 상속합니다.

엘리사가 엘리야에게 구한 갑절의 능력을 구한 것은

엘리야가 가지고 있는 영적 상속권을 계승해 주소서라는 의미입니다.

 

이 마음이 우리교회안에 흘러야 합니다.

사람이 두배, 헌금이 두 배 되게 해 달라고 기도하는 것이 아니라

먼저 우리가 구해야 하는 것은 영적 아름다운 계승이

부모인 내게 임하게 해 달라고 기도하고,

자녀에게 흘러가게 해 달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가 자녀기도회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자녀를 데리고 나와야 부모의 기도로 하나님의 은혜가

오늘의 나를 만들었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 여러분에게 한 가지 선물을 준비했습니다.

하나는 내게 복 주세요’. ‘내 당대에 전성기 되게 해주세요’.

다른 하나는 다음세대, 그 다음세대로 이어 복 받는 가문되게 해 주세요’.

여러분은 하나만 고른다면 뭘 선택하시겠습니까?

첫 번째 것 원하시는 분 계십니까? 두 번째를 원하십니까?

자식은 무슨 내 당대에 전성기를 맞으면 되지 하십니까?

주님의 신앙정신은 다음 그 다음, 그그다음세대가

하나님께 복 받고 은혜누리는 가문되는 것입니다.

지금보다 5,10년 후가 잘되는 것,

나보다 그 다음 세대가 잘 되는 가정이 되어야 합니다.

부모는 엘리야같고, 우리의 자녀는 엘리사 같은 존재 되어야 합니다.

 

왕하2;9 건너매 엘리야가 엘리사에게 이르되

나를 네게서 데려감을 당하기 전에 내가 네게 어떻게 할지를 구하라.

엘리야는 자기 열심히 끝내지 않았습니다.

자신의 사명이후에 그 사명을 엘리사에게 전수 하기를 원했습니다.

 

자녀는 엘리사같이 되게 해달라고,

자녀에게 갑절의 영감을 달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부모 신앙을 전수받고 끊어지지 않고 흘러가는

그 가치를 아는 자녀되게 해달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그러면 뭐가 제대로 된 전수일까요?

딤후2;2 또 네가 많은 증인 앞에서 내게 들은 바를 충성된 사람들에게

부탁하라 그들이 또 다른 사람들을 가르칠 수 있으리라

부탁하라는 헬라어 파라 디데미입니다.

파라‘~옆에’, ‘디데미놓다’. ‘자리잡다는 뜻입니다.

이것은 식사와 관련된 단어입니다.

종이 주인을 위해 음식을 차릴 때 사용하는 단어입니다.

종이 주인의 옆에 자리하여 주인이 하는 말을 잘 행하는 것입니다.

 

여기에 두 가지 뜻을 담고 있습니다. 하나는 들은 부탁 말씀을 잘 전하라’.

두 번째는 그들을 섬기는 행동으로 알게하라는 뜻을 내포합니다.

엘리야가 엘리사에게 계승된 것은 엘리야가 보여준 삶이 흘러간 것입니다.

선교와 전도, 예배와 기도, 봉사 현장에 부모세대가 있어야 합니다.

부모는 엘리야 같은 섬김을 보이고, 자녀는 그것을 보고

엘리사 같은 영적 계승자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엘리사가 엘리야에게서 영적 거룩함과 삶을 보지 못했다면

그에게 사모함도 없었을 것입니다.

우리교회는 내일 온세대통합예배를 드립니다.

부모세대가 찬송을 어떻게 하는지,

예배를 어떻게 진정으로 드리는지 아이들이 보게 해야 합니다.

아이들은 집중력이 없어 보여도 다 보고 다 배웁니다.

저는 소망하는 것이 있습니다.

교사, 성가대, 찬양대, 선교가는 것 돈을 싸들고 와서

제발 나 그것 감당하게 해 달라고 간절히 부탁하는 일들을 보는 것입니다.

은혜는 흘러가니 내가 살고 흘려보내고 싶다고.

그것이 가정이 교회를 살리는 길입니다.

 

프랑스 혁명때 루이26세와 왕비가 단두대에서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성난군중들이 루이 16세와 왕비를 처단하는 것은 물론

6세인 어린왕자도 죽여 씨를 말려야 된다고 했습니다.

한 사람이 제안합니다. 지금 죽이면 안된다.

지금 죽이면 아직 죄를 몰라 천국갈 수 있으니

타락시켜서 지옥가게 해야 한다.

뒷골목 마녀에게 맡겨 타락시키자. 그래서 마녀에게 맡겼습니다.

그런데 이 아이가 타락하지 않는 거에요. 결국 마녀가 포기했습니다.

어린왕자에게 질문했습니다.

너는 어떻게 이 유혹에 물들지 않고 깨끗함을 유지할 수 있는거니?

어린 왕자가 대답합니다. 왜냐구요?

나는 프랑스의 왕자이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모두가 이런 고백이 있기를 바랍니다.

나는 하나님 자녀야’. ‘새생명교회 성도야’.

아름다운 신앙이 엘리야에게서 엘리사에게로 이어졌듯이,

부모에게서 자녀에게로 이어질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한 가정에 부모의 삶은 당연히 흘러가게 되어 있습니다.

우리 가정에 엘리야 같은 삶을 사는 부모를 통해서

엘리사 같은 자녀들이 불같이 일어나게 될 것입니다.

이 축복이 여러분 가정에, 부모와 자녀에게 일어나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