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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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19장_아브라함을 생각하사

  • 느헤미야강
  • 2020-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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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9() 새벽기도회

 

아브라함을 생각하사 <창세기 19;1-38>

 

아브라함과 롯은 똑같이 갈대아 우르를 떠나 가나안땅에 들어왔습니다.

똑같이 애굽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했습니다.

실패의 경험속에서 아브라함은 다시 하나님을 보았으나

롯은 하나님보다 세상 가치관으로 소돔을 선택했습니다.

하나님을 바라보기 원하는 아브라함은 헤브론에서 믿음 지키며 살았습니다.

뜻밖의 전쟁으로 롯은 큰 위기를 맞았으나

아브라함으로 인해 생명을 보전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뜻을 깨닫지 못하고 계속 소돔에 머물렀습니다.

결국 하나님의 심판당하는 소돔과 고모라 땅 한 가운데 있게 되었습니다.

어떤 사건을 통해서 깨닫고 하나님 뜻을 묻고 행하지 않으면

우리는 누구나 롯과 같은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두 천사들은 소돔과 고모라에서는 롯을 구출하기로 하시고

생명보존의 길을 제시합니다.

17, 돌아보지 말라. 멈추지 말라. 산으로 도망하라.

그러나 겨우 도망한 곳이 22절 소알땅입니다.

23, 소알에 들어갈때에 해가 돋았더라기록하고

24절에 바로 심판이 임했습니다.

 

해가 돋았더라’.

어제 뜬 해와 오늘 뜬 해가 같은 해였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 날 무슨 일이 일어났습니까?

소돔과 고모라에 유황과 불을 내리셔서 심판하셨습니다.

해 뜨기전, 해돋이가 아름답습니다.

어제와 같은 해. 그 해를 보며

자신의 인생이 끝나리라고 생각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더 이상 해를 볼 수 없었습니다.

 

종말은 그렇게 오는 것입니다.

종말은 우주적 종말(역사적 종말)과 개인적 종말이 있습니다.

우주적 종말, 역사적 종말로 주님이 재림으로 완성됩니다.

또 하나 개인적인 종말이 있습니다. 개인의 죽음입니다.

우리 생애에 우주적 종말을 맞을 수도 안 맞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개인적 종말은 다 맞게 되어 있습니다.

오늘 새벽에 뜬 해가 어제와 같다고 개인적 종말이 아니라 할 수 없습니다.

오늘 본 태양을 내일도 볼 것이라 믿을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믿음의 사람은 오늘이 나의 종말일 수 있다는 의식을 가지고 살아야 합니다. 이 종말의식이 있을 때 하나님 앞에서 깨어있을 수 있습니다.

그것을 아는 사람은 삶이 달라질 수 밖에 없습니다.

오늘을 소중함으로 가꾸고, 해야 할 일을 끝내고,

사랑해야 할 사람을 사랑하게 됩니다.

매듭질 것을 매듭짓게 됩니다.

그런 사람만이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살 수 있습니다.

 

25, 다 엎어 멸하셨더라

뒤집어 엎으셨습니다. 그래야 그 땅 새롭게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도 성전에서 상인들의 상을 뒤엎으셨습니다.

십자가를 진다는 것은 자기 부인이 있어야 합니다.

자신의 마음을 갈아엎어 뒤집는 것입니다.

봄에 씨뿌리기 위해 논, 밭 갈아 엎는 것은 황폐되지 않기 위해서입니다.

소돔과 고모라 어어 멸하신 것은 뒤집어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우리를 매일 매일 갈아 엎기를 기대하십니다.

자발적이냐 피동적이냐의 차이만 있습니다.

자발적 갈아엎음이 신앙성숙의 기준입니다.

 

25, 소돔성을 갈아 엎으실 때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생각하사

롯을 그 엎으시는 중에서 내 보내셨습니다.

5;16절에 의인이 기도, 역사하는 힘이 크다 하셨습니다.

롯을 천사가 강권해서 끌어내고, 산으로 올라가라 할 때

소알에 머물겠다 했습니다.

그래도 참으시고 기다리는 이유를 롯은 몰랐을 것입니다.

성경은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생각해서라고 합니다.

 

말씀을 통해 자문하게 됩니다.

예배당에 나와 있는 지금 이시간, 목사된 지금 이 자리.

다른 사람보다 더 깨끗하고 더 의로워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때문이라는 것을 깨닫습니다.

오늘도 누군가의 기도를 들으시고 그분 생각하셔서 은혜 베푸셨음을 깨닫습니다. 저를 위한 많은 분들의 기도를 생각하시고...

여러분을 위한 누군가의 기도를 생각하시고...

새생명교회 위한 누군가의 기도를 생각하시고...

이런 은혜를 베푸신 것입니다.

그렇듯 누군가의 기도로 하나님께서 나를 생각하시고 베푸신 은혜가 맞다면,

나도 이 민족, 교회, 개인, 누군가를 위해 기도할 수 밖에 없음을 알고,

그 보다 더 귀한 일 없음을 알게 하십니다.

기도하되 내 울타리를 벗어나 이웃, 사회, 교회,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해야 할 이유를 알게 하십니다.

 

30절 이하, 롯은 죽음은 면했습니다.

롯의 두 딸, 아버지와 관계를 맺고 큰 딸에게서 나온 자식과

작은 딸에게서 자식이 나와 모압과 암몬의 조상이 되었습니다.

아버지와 딸 관계가 이상한 관계로 어그러졌습니다.

모암과 암몬은 후에 이스라엘 대적하는 민족이 되었습니다.

출애굽 후 가장 괴롭히는 민족이 되었습니다.

롯은 딸과 사위만 잃은 것이 아닙니다.

후손까지 하나님앞에서 잃어버린바 되었습니다.

 

아브라함은 부족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헤브론의 삶을 살고 뒤집힌 삶을 이어갔습니다.

그 후손에서 예수 그리스도가 왔습니다.

롯은 같은 경험을 했습니다.

뒤집어질 기회를 놓치고 영원히 하나님 총회를 잃어버렸습니다.

 

이 땅 한 번의 삶을 살아갑니다.

롯과 같은 삶 되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기회 있을 때 자신 돌아보고, 세상 가치로 자신을 물들이지 않은지,..

갈아엎으라 하실 때 뒤집혀지는 삶 살게 되기를 축복합니다.

이후 롯은 창세기에서 사라집니다.

심히 두려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