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회

간절한 기도, 은혜가 충만한 말씀, 주님의 말씀으로 늘 새롭게 변화되는 새생명교회입니다

창20장_믿음의 실력을 발휘하라

  • seanho
  • 2020-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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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30() 새벽기도회

 

믿음의 실력을 발휘하라 <창세기 20:1-18>


제가 최근에 읽었던 A.W 토저의 기도라는 책에는 이런 내용이 등장합니다.

짧은 부분인데 함께 나누고 말씀을 시작하고자 합니다.

성경은 하나님을 매우 세심하고 인정 많은 아버지로,

자녀들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동분서주하시는 분으로 묘사한다.

하나님은 그들을 돌보시고, 그들보다 앞서가시며, 그들을 보살펴주시고, 항상 그들을 인도해주신다.

거기서 당신은 염려되는 것들이 있으나 나를 보살펴주는 분이 계시니 걱정할 필요가 없다라는

확신이 염려와 불안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지금 나는 단지 당신이 기꺼이 하나님께 맡기려 하는지를 묻고 싶다.

마음의 평안은 문제를 부인하는 데서 오는 것이 아니라,

당신의 문제를 하나님께 맡기는 데서 온다는 걸 명심하라.

 믿음으로 당신은 당신의 형제요, 인간의 아들이면서 또한 하나님의 아들이신 분께 부탁할 권리가 있다.

제가 가장 잘 알면서도 늘 가장 힘든 것이 이런 부분인 것 같습니다. 내 인생의 전문가,

나보다 나를 더 잘 아시는 성령님의 플랜에 맞추는 것이 정말 힘듭니다.

하나님의 INSTRUCTION를 따라서 사는 것이 머리로는 아는데,

이게 순간순간 너무 어렵습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의 말씀에서 아브라함의 상황을 보면서 한편으로는 위로를 받고,

한 편으로는 다시 하나님께 전적의존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게 됩니다.

믿음의 조상인 아브라함도 같은 실수를 두 번이나 하면서 하나님께 전적으로 의존하지 못하고,

또 다시 자신의 생명의 위협 앞에서 사라를 누이로 속이는 방법을 택합니다.

이전에 바로왕 앞에서와 오늘 본문의 블레셋의 왕 아비멜렉 앞에서 그런 거짓말을 하는 것을 통해서

사라를 지키지 못하고, 왕에게 이방 왕에게 빼앗기고 하나님이 극적으로 지켜주시는 은혜를 경험합니다.

그런데 이 말씀을 이렇게 보면서 정말 의문이 드는 것, 주석에도 나와 있지 않은,

어디서도 답을 얻을 수 없는 궁금증이 있습니다. 사라가 지금 나이가 젊지 않습니다.

 젊은 것은 말 할 것도 없고, 나이가 지금 몇 살입니까?

90세가 다 된 나이 아닙니까? 그런데 왜 이렇게 인기가 좋습니까?

 보는 왕 마다 왜 할머니 사라에게 반해 버립니까? 아이를 낳을 수도 없는 여인인데,

얼마나 동안인지 저는 하나님 나라에 가서 확인하고 싶은 것이 몇까지 있는데,

그중에 하나가 사라의 동안 외모입니다.

아무튼 사라가 그렇게 나이가 많은데도 아브라함 눈에도 아름다워서 이제 그랄,

블레셋 땅으로 가야하는데, 또 다시 사라를 누이라고 소개하자고 합니다.

자신이 남편인 것을 알면 죽이고 사라를 데려갈까 염려해서입니다.

사라는 또 그 의견에 동의합니다.

 

지금 아브라함과 사라는 하나님의 확실한 약속을 받아서,

하나님이 주실 땅으로 나아갑니다. 이 말은 어떤 일이 있어도 전능하신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통한 약속을 이루시기 까지는 그들을 지켜 주실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아브라함은 지금 하나님의 약속의 선상위에 자신들의 삶이 있음에도 불하고 평안이 없습니다.

근심과 염려와, 두려움이 그 안에 있습니다. 믿음의 조상인 아브라함도 그렇습니다.

그러니 우리는 또 저는 어떻겠습니까? A.W 토저는 그의 책 기도에서 이럴 때 기도하라고 말합니다.

우리는 두려워하고, 걱정하는 존재이지만, 문제를 외면할 것이 아니라,

문제를 가지고 하나님 앞에 나아가라고 합니다. 우리는 그럴 자격이 있는 하나님의 자녀라는 것입니다.

기도는 문제가 많은 세상에서 우리를 도우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는 시간입니다.

우리는 여러 가지 문제와 걱정거리 앞에서 믿음의 실력을 발휘하며 기도할 수 있는 그리스도인으로,

문제 가운데 아버지를 누리는 특권을 가졌음을 기억하시기를 소망합니다.

 

두 번째로 제가 이 말씀을 통해서 주목하는 것은 누구나 넘어질 수도 있고,

자신의 잘못된 선택으로 하나님과 다른 방향으로 나아가 갈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여러 가지 사인을 만날 때 우리는 어떻게 하는 것이 지혜로운 삶인지를

 이 말씀을 통해서 배우게 됩니다.

3절을 보시겠습니다.

3.그 밤에 하나님이 아비멜렉에게 현몽하시고 그에게 이르시되

 네가 데려간 이 여인으로 말미암아 네가 죽으리니 그는 남편이 있는 여자임이라

아비멜렉이 사라를 아브라함의 누이로 알고 그녀를 데리고 자신의 궁으로 갔습니다.

그런데 그 밤에 하나님이 그의 꿈에 찾아가십니다.

그리고 사라는 남편이 있는 여인이니 네게 그로 말미암아 죽을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아비멜렉이 이 말씀을 듣고 어떻게 대처하는지 8절 말씀을 다시 한 번 보시겠습니다.

8. 아비멜렉이 그 날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모든 종들을 불러 그 모든 일을 말하여 들려 주니 그들이 심히 두려

워하였더라

아비멜렉은 꿈에서 깨어나자마자,

그날 아침에 곧 바로 종들을 불러 모아서 자신의 꿈에서 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

속히 사라를 돌려보내기로 결정을 합니다.

그리고 9절에서는 아비멜렉이 아브라함을 불러서 이렇게 말합니다.

9. 네가 어찌하여 우리에게 이렇게 하느냐 내가 무슨 죄를 네게 범하였기에

네가 나와 내 나라가 큰 죄에 빠질 뻔하게 하였느냐 네가 합당하지 아니한 일을 내게 행하였도다 하고

이렇게 말합니다. 아비멜렉은 참 현명한 왕이었습니다. 이방의 왕이었으면서도

하나님의 말씀에 즉각적으로 반응합니다. 그리고 하나님 앞에 바른길들을 선택해 나가면서 위기를 극복해 나갑니다.

우리가 우리의 연약함 때문에 때로는 잘 못된 선택을 하기도 하고,

아브라함과 같이 하나님 앞에 정도를 따르지 않고,

내 계산과 내 수가 여러 가지 섞인 말로 사람 앞에 피할 길을 만들거나,

 속일 때가 있습니다. 아비멜렉처럼 아무 생각없이 행한 일이 하나님을 교회를,

이웃을 힘들게 하는 상황이 나 때문에 일어나기도 합니다.

이 때 우리는 하나님의 사인에 주목해야 합니다. 그리고 즉시 순종해야 합니다.

 더 생각하거나, 고민할 것 없습니다. 하나님이 아니라는 마음 주시면 그 즉시 순종해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수 많은 하나님의 사인을 눈치채지 못하는 것도 문제 이지만, 더 큰 문제는 확실한 하나님의 

사인 앞에서도 즉시 순종하지 못하였음. 인 것 같습니다.

즉시 순종함으로 하나님의 선한은혜를 누리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