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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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24장_나이가 많아 늙었고

  • 느헤미야강
  • 2020-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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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05(수) 새벽기도회


나이가 많아 늙었고 <24:1-9>

 

창세기 24장은 아블라함의 아들 이삭의 결혼이야기로 알려진 이야기입니다.

그 내용에 관해서는 기회있을때 더 살펴보고자 합니다.

오늘 주목하고자 하는 것은 1절입니다.

 

24;1절은 아브라함이 나이가 많아 늙었고

여호와께서 그에게 범사에 복을 주셨더라 이렇게 시작합니다.

25;20절에 이삭이 40에 결혼할 때 아브라함의 나이는 140세입니다.

나이가 많아 늙었고! 이것이 하나님의 복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아브라함이 사라가 죽은 후 혼자 살기 시작한 것이 3년입니다.

그 시간동안에 아브라함이 나이가 많아 늙었습니다.

나이는 히브리어로 날(), 많다는 히브리어도 들어가다’()입니다.

나이가 많다는 말은 많은 날들이 흘렀다는 의미이지만.

아브라함이 많은 날들속으로 들어갔다는 뜻입니다.

내가 어떤 곳으로 들어갔다는 것은 수동적이 아니라 능동적이어야 합니다.

 

아브라함은 어떤 날들속으로 들어갔을까요?

내가 어떤 날들로 들어갔다면 의미있는 날일까요? 무의미한 날들일까요?

영원을 위해 살다 끝날 수도 있고 찰나를 살다가 끝날 수도 있습니다.

75세에 자기 중심적인 삶을 살던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부르심 이후

많은 날을 하나님과 교제하는 자리로 들어갔습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 범사에 복을 주셨습니다.

모든 일 가운데에서, 좋은 일, 힘든 일, 기쁜 일, 슬픈 일속에서도

모든 면에 걸쳐서 안정, 만족, 평안, 풍요를 누렸다는 것입니다.

아브라함은 지금 140년을 살고 있습니다.

75세에 부름받고 그 후 65년을 살고 있습니다.

75세에 복 줄께 내가 지시할 땅으로 가라.

복된길로 부르셨다고 꽃 길만은 걷는 것은 아닙니다.

흉년을 경험하고 아내도 빼앗겼습니다.

조카 롯이 신앙을 이탈해 가는 길도 보았습니다.

그랄에서 또 아내를 빼앗겼습니다. 우물도 빼앗겻습니다.

풍상 겪은 후 나이 많아 졌습니다.

이때는 자발적으로 은혜의 깊은 날들로 들어가는 때입니다.

그때 하나님께서 범사에 복을 주십니다. 범사가 복임을 알게 됩니다.

, 안정은 나이들어서 누리는 것이어야 합니다.

젊어서 안정된 누리려는 것만을 축하면 영육간 삶이 썩기 쉽습니다.

젊어서의 복은 헌신의 복, 봉사의 복, 하나님과 교제의 복이어야 합니다.

 

내가 젊어서부터 평안한 삶만 살려하면 영원한 거처가 무슨 소용이있겠습니까?

젊어서 헌신, 봉사의 복, 세상에서 도구됨을 누리고 삶을 마무리 했다면

이 땅의 많은 사람들에게 유익이 될 것입니다.

아브라함은 헤브론에서 하나님과의 교제를 목적한 삶을 살았지

안정을 위해서 살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살게되니 나이가 많아 늙었을 때 하나님이 안정을 주셨습니다.

내가 준비해서 누리는 안정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신 안정이 진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