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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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25장_모든 소유를 물려주다

  • seanho
  • 2020-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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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06(목) 새벽기도회


모든 소유를 물려주다 <25:1-34>




오늘의 말씀은 이제 아브라함이 죽음을 맞이하는 장면이 등장합니다.

그리고 이삭에게 복을 주시는 장면입니다.

먼저 7절 말씀을 보면, 아브라함이 이제 하나님이 부름을 받아 생을 마감합니다.

아브라함은 이 땅에서 몇 년을 살았습니까? 175세를 살았습니다.

그렇다면, 아브라함은 그의 나이 몇 세에 처음으로 하나님께 부름을 받았습니까?

75세에 부름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7절 말씀과 같이 175세에 이 땅의 생을 마감하게 되면서

100년이라는 시간은 하나님과 동행했습니다. 성경에서 100, 1000, 1만이라는 시간은

 아주 많은 시간, 많은 수를 의미하는데, 아브라함은 그렇게 많은 시간,

충분한 시간을 하나님과 동행하는 복을 이 땅에서 누렸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여러분 우리가 그렇게 장수해서 하나님과 100년을 동행하는 정도까지의 복을 누릴 수는 없겠지만,

여러분 하나님과 동행하는 하루의 복을 사모하시기를 소망합니다.


1. 아브라함이 후처를 맞이하였으니 그의 이름은 그두라라.

이 말씀 에서는 아브라함이 그두라를 아내로 맞이하는데, ‘후첩이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히브리어 원어에서는 사라도 잇샤이고,

후첩으로 기록된 그두라도 같은 단어 잇샤로 기록하고 있습니다.

아브라함은 이삭이 결혼한 이후에 이삭을 통해서 하나님이 민족을 이루어 가실 것만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약속하심과 같이 많은 민족을 이루겠다는 하나님의 약속을 위해서

 또 아내를 맞이하고, 자녀를 낳게 됩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약속하신 아브라함의 자녀의 복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일회적으로 태를 열고 닫은 것이 아니라, 이삭을 출생한 이후에도

 계속해서 자녀를 낳으며 하나님의 언약을 성취해 갑니다.

그렇게 아브라함을 향한 여러 민족을 이루겠다는 하나님의 언약이 이루어집니다.

우리는 이삭이 태어난 이 후에 이 말씀을 그냥 별 것 아닌 것으로 넘겨 버릴 수 있지만,

하나님은 그렇게 아브라함의 인생에 하나님의 약속하심을 대충 넘기시지 않습니다.

말씀하신 대로, 분명하게 하나님을 일 하신다. 라는 것입니다.

 지금도 그 하나님이 저와 여러분의 삶에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가고 계심을 믿고 맡기는 삶이되시기를 소망합니다.

 

5절을 보시겠습니다.

5. 아브라함이 이삭에게 자기의 모든 소유를 주었고

이 말씀에서는 아브라함이 이삭에게 자기의 모든 소유를 주었다. 라고 합니다.

우리가 생각했을 때에는 죽기 전에 아브라함이 소유한 모든 것을 준다고 했을 때,

부동산을 양도하고, 통장을 넘겨주는 것을 생각할 수 있는데요,

히브리문화에서는 모든 소유는 그렇게 물질적인 것에 국한 되지 않습니다.

 히브리문화에서는 지식과 정신 적, 정서적인 것, 신앙을 포함한 것이 이 모든 소유라는 부분입니다.

그렇게 아브라함은 100년 동안 하나님과 함께한 모든 것을 이삭에게 물려준 것입니다.

여러분 이 말씀을 통해서 우리가 물려줄 수 있는 가장 귀한 것이 무엇인지를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하나님과 동행한 나의 감사했고,

만족했던 삶을 우리는 물려줄 수 있는, 물려줘야 하는 것을 하나님으로부터 복으로 받았음을 믿으시기를 소망합니다.

 

6절입니다.

6.자기 서자들에게도 재산을 주어 자기 생전에 그들로 하여금 자기 아들 이삭을 떠나 동방 곧 동쪽 땅으로 가게 하였더라

아브라함은 이삭을 위해서 다른 형제들, 서자들에게는 재산을 주었습니다.

모든 소유하고는 다른 재산만 주어서, 이삭으로부터 멀리 가게 떠나게 합니다.

하나님이 약속하신 땅으로부터 멀리 떠나게 하는 것입니다.

아브라함은 그렇게 하나님의 뜻이 이삭에게 온전히 이루어지게 하기 위해서 내가 할 수 있는 노력을 다 합니다.

 지혜를 다해서 자녀들의 길을 준비합니다. 물론 하나님께 맡기는 것이 가장 지혜롭지만,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아브라함은 죽어서 떠나는 시간에도 해냈다는 겁니다.

여기서 우리는 우리의 인생의 마지막을 어떻게 아름답게,

지혜롭게 마무리 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 배울 수 있습니다.

우리가 이 땅을 마무리 할 시간, 그 시간이 언제 일지 모르지만,

그래서 어쩌면 매일 매일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어떻게 해서든

하나님의 뜻이 우리의 자녀들에게 이루어지는 것을 위해서 기도하며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하나님의 뜻대로 가정을 목회해야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에게 주신 사명입니다.

 죽을 때가 다된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뜻을 가정에, 자녀에게 이루어가는 사명자로 살아갑니다.

우리에게도 그 사명, 그 책임이 주어져 있음을 기억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언합니다.

 

8. 아브라함은 자기가 받은 목숨대로 다 살고, 아주 늙은 나이에 기운이 다하여서,

숨을 거두고 세상을 떠나, 조상들이 간 길로 갔다. (새번역)

8. 그의 나이가 높고 늙어서, 그대로 번역하면, 그의 연수가 충만하고, 만족했다.

충분, 만족 은 하나님의 이름이기도 합니다 ‘엘샤다이.’ 전능하신, 충분하신 하나님.

그런 충분한, 만족케 하시는 하나님을 믿고, 그 분과 동행했을 때 아브라함은 만족하고,

충분한 삶으로 마무리했다. 라는 것입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으면 이런 삶,

인생의 끝에서 감사하고, 만족하고, 충분했다라고 고백할 수 있는 삶이 되지는 것입니다.

11절을 한 번 더 보시겠습니다.

11. 아브라함이 죽은 후에 하나님이 그의 아들 이삭에게 복을 주셨고 이삭은

브엘라해로이 근처에 거주하였더라

아브라함은 이 전에 말씀을 통해서 아시는 것과 같이 자신이 묻힐 땅,

그리고 이스라엘에게 있어서 너무나도 중요한 땅 헤브론 땅을 사고, 그 곳에 묻힙니다.

사라가 묻힌 곳, 이삭과 야곱이 묻힐 곳, 그리고 훗날에 이스라엘이 돌아올 곳을 마련합니다.

그리고 이제는 이삭에게 하나님과 동행한 모든 것을 물려주었습니다. 왜 이렇게 합니까? 

자신이 죽은 이후에도 일하실 하나님을 의지하는 믿음으로 그는 그렇게 할 수 있는 것입니다.

나는 이제 죽어서 복을 주지 못하지만, 하나님은 살아계셔서 자녀들에게도 역사하실 일들을 기대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그런 하나님을 의지해야 합니다.

11절을 보면 이삭이 브엘라헤로이 근처에 거주하였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창세기 16장에서 하나님이 하갈을 위로하신 곳입니다.

브엘라헤로이의 뜻은 나를 살피시는 살아 계신이의 우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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