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회

간절한 기도, 은혜가 충만한 말씀, 주님의 말씀으로 늘 새롭게 변화되는 새생명교회입니다

창28장_본즉, 또 본즉

  • 느헤미야강
  • 2020-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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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11() 새벽기도회

 

본즉, 또 본즉 <창세기 28>

 

엘리 제사장은 눈 어두워 잘못된 길을 가는 자식을 막지 못했습니다.

사무엘하 11장에는 다윗의 범죄때에도 늦은 오후 저녁때 였습니다.

영안이 어두워진탓입니다.

예수님의 제자 가룟유다는 마지막 만찬후 예수님을 팔고자 자리를 뜬 시간이

요한복음 13:30절에 의하면 밤이었습니다.

이삭도 영안이 어두워진때에 인간적인 방법으로 에서에게 복주려 했습니다.

그러나 리브가로 인해 수포로 돌아갔습니다.

형제가 원수지간이 되었습니다. 그 이후 어떻게 되었습니까?

 

27;46, 리브가가 이삭에게 말합니다.

부부사이에 대화가 재개됩니다.

에서가 헷사람 딸들과 결혼한게 마음에 안들어 사는게 싫어졌다.

유일신 섬기는 시부모밑에 이방인 섬기는 며느리가 들어온 것입니다.

 

28;1절을 보면, 이삭이 영안이 조금 열린 모습을 보여줍니다.

70여전 전 아버지 아브라함이 이삭을 결혼시킬 때

가나안 족속이 아닌 같은 동족에서 취하라 하셨습니다.

그것이 하나님이 뜻이 맞음을 깨닫게 된 것입니다.

아내와의 대화를 통해서 에서의 결혼을 보면서 깨달았습니다.

그리고나서 야곱에게 축복하며 결혼에 대한 당부를 하고 있는 것이

창세기 28장이 내용입니다.

 

6절입니다. ‘에서가 본즉’.

에서가 40에 결혼했을 때 아버지가 에서에게 그런 말 안했을까요?

동족 여인과 결혼하라. 그러나 거절하고 자기가 원하는 사람과 결혼했습니다. 그 결과가 무엇입니까? 부모를 상심케 하는 것이었습니다.

에서의 아내가 부모를 기쁘게 하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야곱은 아버지의 말씀을 귀담아 듣고 순종합니다.

야곱도 보고, 아버지도 보고, 자신과 아내도 본것입니다.

그리고 선택한 것입니다.

 

9, 에서가 이스마엘에게 가서 그 본처들 외에 아브라함의 아들 이스마엘의

땅을 아내로 맞이합니다. 그러나 이스마엘은 언약에서 제외된 자입니다.

 

저는 본문을 통해 이런 묵상과 도전이 되었습니다.

내용이 없는데 형식만 갖춘다고 믿음의 길을 가는 것은 아니구나.

신앙 본질 추구없이, 영성 기본추구 없이 형상 갖춘다고 되는 것이 아니네.

내가 어떤 형식을 취한다고 그것이 믿음이 있는가를 증명하는 것은 아니구나.

예배를 드렸는데 공허할 수 있습니다.

기도의 자리에 있으나 깊은데로 나가지 못할 수 있습니다.

 

10, 야곱이 태어난지 70여년 만에 브엘세바를 떠나 하란을 향해 갑니다.

그 길이 어떤 길입니까?

162년 전에 아브라함이 할머니 사라와 함께 왔던 길입니다.

97년전 아버지 이삭이 부인 리브가가 이삭을 만나기 위해 왔던 길입니다.

둘 다 두려움도 있었지만 기대감, 설레임과 함께 왔던 길을

거꾸로 도망자처럼 두렵고 외로운 길을 혼자가게 된 길입니다.

 

11, 한곳, 벧엘 곧 루스라고 부르는 곳에 도착했습니다.

브엘세바에서 90킬로 떠어진 곳입니다. 걸어서 사흘길입니다.

낮은 50도 안팎의 뙤약볕 길을 해질때까지 걸었을 것입니다.

한 걸음이라도 더 걸어야 하란에 빨리 도착할 수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누구보다 마음도 몸도 지쳤을 것입니다.

해가 떨어져 돌을 베게 삼아 누웠을 때 참담했을 것입니다.

태어난지 70년도 더 된 시간, 가족, 친구로부터 떠나본적이 없었습니다.

 

12, ‘본즉’. 야곱은 사닥다리를 보았고,

하나님의 사자들이 오르락 내리락 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13, ‘본즉’, 야곱이 하나님을 보았습니다.

할아버지 아브라함에게 약속한 언약, 말씀이 있습니다.

내가 너와 함께 하겠다.

혼자 라고 생각했는데 할아버지, 아버지에게 약속하시고 말씀하신

하나님이 야곱에게 나타나신 것입니다.

그가 멋있고 잘나서가 아닙니다. 도덕적 부족함 있어도,

사기꾼이어도 하나님주권속에서 내가 너와 함께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이분이 우리의 하나님입니다.

 

15, 이곳을 오면서 가장 힘이 된 말씀입니다.

내가 네게 허락한 것을 다 이루기까지 너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가장 처참한 순간, 고독의 순간에 그때도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신다.

그 순간 은총의 순간입니다. 그때 위대한 고백이 나옵니다.

16, 여호와께서 과연 여기 계시거늘 내가 알지 못하였도다

지리적 공간의 의미가 아닙니다.

어디가든지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시는 곳.

오늘, 내가 어떤 상황, 어느곳에 있든지 하나님이 계셨는데 그것 모르고

의미없는 하루 하루 된 것은 아닌지 살펴야 합니다.

바로 알 것은 내가 어디에 있든지 그분이 현존하신다는 사실을 확인하십시오.

 

17, 하나님이 함께 하심 알고,

하나님이 아브라함, 이삭의 하나님만이 아닌

나의 하나님도 되심을 확인한 순간 야곱의 반응은 어땠을까요?

두려움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을 경외하는데서 나오는 두려움입니다.

하나님이 계시구나 하나님앞에 내가 늘 서 있는 것이로구나.

이것이 두려움을 느끼게 하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응답하심에 대해 기뻐함이 당연합니다.

하나 더 정말 하나님이 계시구나 이 사실앞에 두려움 가져야 합니다.

요즈음 우리시대에, 하나님에 대한 두려움이 많이 상실되었습니다.

하나님 사랑하나 두려움 모르면 내가 주인이 됩니다.

하나님은 언제든 내 기분 맞추어주어야 합니다.

그러나 두려움 느낄 때 내가 바른 삶을 살게 됩니다.

그때 하나님 계심을 알면 그곳이 성전 되는 것입니다.

내가 성전이다. 예배당입니다.

이것 알면 내가 달라질 수 밖에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