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회

간절한 기도, 은혜가 충만한 말씀, 주님의 말씀으로 늘 새롭게 변화되는 새생명교회입니다

창1장_하나님이 주어가 되게하라

  • 느헤미야강
  • 2020-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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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2() 새벽기도회

 

하나님이 주어가 되게 하라 <창세기1장>

 

1.

창세기 11절은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셨습니다로 시작합니다.

성경 첫 장, 창세기 11절을 펼치면 하나님이란 단어로 시작됩니다.

하나님이란 단어가 1장에 가득차 있습니다.

창세기 1장에는 30번이나 하나님이란 단어가 나옵니다.

성경의 첫 번째 주제는 하나님입니다.

성경이 기록된 목적은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을 경험하도록 하게 하기 위함입니다.

하나님을 경험하는 여러 가지 길이 있겠습니다.

신구약 성경에 기록된 사건들을 통해서 보여주는 하나님은 어떤 분일까요?

살아계신 하나님”, “전능하신 하나님, 놀라운 하나님

그리고 나를 구원하시고 나를 사랑하시는 바로 그 하나님이십니다.

 

2.

두 번째로 주목할 주제는 기적에 관한 것입니다.

성경에 기록된 모든 기적을 있는 그대로 믿어야 될 것인가?

오늘도 내게 기적이 일어날 수 있는 것인가?

성경은 기적으로 가득차 있습니다.

그러면 성경이 말하는 기적은 무엇일까요?

 

제가 치킨을 하나 사서 공원에 앉아 먹고 있었습니다.

수십마리의 개미떼들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개미들에게 자선을 하고 싶은 생각이 있어서 치킨 한쪽을 뜯어서

개미들이 지나가는 길에 놓아 주었습니다.

그랬더니 개미들이 새까맣게 몰려와서 그것을 자기 집으로 운반합니다.

짓궂은 마음이 들어 돌멩이 하나를 주워 고기 위에 살짝 얹어 놓았습니다.

그랬더니 수십마리의 개미들이 꼼짝 못하는 것입니다.

다시 자비의 마음이 들어 돌멩이를 살짝 치워주었습니다.

개미들은 놀라운 기적을 경험한 것이 됩니다.

어디서 엄청난 양식이 떨어진 것입니다. 그러더니 어디서

돌멩이가 굴러와서 꼼짝을 못하게 하더니 또 살짝 치워진 것입니다.

내게는 아무것도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개미들에게는 엄청난 기적이었었을 것입니다.

이런 사건을 두고 성경은 기적이라고 말하지않습니다.

 

성경이 말하는 기적은 우연히 일어난 사건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백성을 구원하기 위한 하나님의 사랑의 행동,

구원론적인 사건을 두고 기적이라고 이야기합니다.

하나님이 친히 만든 자연의 법칙을 초월해서라도 하나님의 백성을

구원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간섭하시고 개입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의 행동 -

이것이 성경에 기적사건으로 나타나게 된 것입니다.

이 기적은 자연 과학으로, 인간의 지성이나 경험으로 합리적으로

설명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기적은 오직 믿는 자들에게만 열려집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들에게만 이해될 수 있습니다.

성령의 사람만이 경험할 수 있는 사건입니다.

 

3.

창세기 1:1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1:1은 성경 전체를 여는 열쇠가 됩니다.

창세기 1:1은 어떻게 하나님이 천지 우주만물을 창조하셨는가?

하는 것을 설명하려고 하는 말이 아닙니다.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이 말씀은 그냥 선포입니다.

여기에는 설명도 없고 설득하려고 하지도 않습니다.

미사어귀 수식어도 없습니다.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믿을래? 말래? 그 얘기입니다.

이 말씀을 믿고 아멘!” 하면 성경의 문은 열리기 시작합니다.

그러나 No! 하면 성경의 문은 그때부터 닫히기 시작합니다.

그때부터 성경은 침묵하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4.

오늘도 예배를 드리면서 사도신경을 외웠습니다.

나는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천지의 창조주를 믿습니다.”

창세기 11절을 펼치면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이 창조신앙이 우리에게 가르쳐 주는 진리가 무엇일까요?

무엇을 경험하기를 원할까요?

 

1) 역사의 주어는 하나님이시다.

세상의 주어는 하나님이시다. 성경의 주어는 하나님이다.

내 인생은 나의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것입니다.

때문에 성공보다 중요한 것이 하나님을 아는 것이요

하나님을 경험하는 것입니다.

내 소원이 이루어지는 것보다 훨씬 더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고 성취되어지는 것입니다.

역사의 중심축은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세미나 대상이 아니라 찬양과 경배의 대상이 될 뿐입니다.

그분 앞에 무릎 꿇을 때에 그분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무조건 믿기로 결단할 때에 그분이 보여지기 시작합니다.

내 인생이 나의 것이고 역사의 주인이 인간이라고 생각할 때에

무신론자가 되어버립니다. 하나님이 주인이십니다.

성경에 주어는 하나님입니다. 내 인생에 주인은 하나님이십니다.

 

2) 태초에;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했다?

태초가 무엇일까요?

시간과 공간을 만드신 분이 하나님이시라는 말입니다.

때문에 시간을 어떻게 사용할까?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공간, 내 삶의 어떻게 쓸 것인가?

이것이 신앙인과 비신앙인을 구별되게 합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것이요 하나님이 주신 것이요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내 삶의 환경도 하나님으로부터 빌려서 쓰는 것입니다.

시간도 어떤 분들은 짧은 시간을 빌려서 쓰고 하나님께 돌아갑니다.

어떤 분들은 긴 시간을 하나님으로부터 빌려 쓰고 하나님께 돌아갑니다.

하나님께 빌려 쓰는 시간을 어떻게 쓸 것인가?

이것이 하나님 앞에 섰을 때 심판의 바로메타가 되는 것입니다.

만물의 소유권이 하나님께 있습니다.

만물의 치유권이 하나님께 있습니다.

만물의 심판권이 하나님께 있습니다.

인생 살아가다가 어떤 문제에 부딪힐 수 있을 것입니다.

그 문제를 해결해 주실 분 역시 하나님이십니다.

인생에서 상처를 받고 고통과 질병 가운데 빠질 경우가 있습니다.

치유권이 하나님께 있음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3) 오늘날 우리가 창조신앙을 지켜나가야 되는 것입니까?

진화론의 우주의 운행의 원리는 적자생존입니다.

경쟁에서 이긴자들이 독식하고 경쟁에서 진 자들은

도태되는 것이 당연하다는 논리입니다.

더 많이 가진 자들이 약자들을 괴롭히는 것 역시 진화론적인 사고방식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렇게 만들지 않았습니다.

나는 나로서의 생명의 가치가 있고 내가 살아갈 삶의 원리가 있습니다.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1:1)

하나님이 지으신 그 모든 것을 보시니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1:31)

우주는 하나님의 목적이 있고 계획이 있고 뜻이 있어서 만드셨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만든 우주 만물 가운데 버릴 것 하나도 없습니다.

잘못된 것 하나도 없습니다. 하나님이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

모든 생명체는 하나님의 작품입니다.

아무리 하찮아 보여도 하나님이 만든 것입니다.

이 세상에 존재하는 것들은 그 존재 자체로 귀한 것입니다.

인종 상관없이 모두가 구합니다.

더 가진 자들이 귀하고 덜 가진 자들이 덜 귀한 것이 아닙니다.

모두가 하나님 앞에 소중한 존재들입니다.

아무리 많이 배워도 못 배운자와 동일하게 모두 다 소중합니다.

하물며 예수 그리스도를 죽이고 살리신 하나님의 자녀들이

얼마나 하나님의 소중한 자녀입니까?

예수님하고 맞바꾼 존재들입니다. 우리 모두는 소중한 존재들입니다.

내가 그만큼 소중한 존재이듯이 내 곁에 있는 모든 사람들,

모든 피조물, 그리고 저 보기 흉한 벌레 한 마리도 소중한 것입니다.

하나님이 만드셨기 때문입니다.

 

창세기 11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이 말씀을 믿으면 성경은 여러분 앞에 문이 열려지기 시작할 것입니다.

은혜의 세계는 문이 열려지기 시작할 것입니다.

모든 기적의 사건은 여러분에게 다가오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이 주인이십니다.

그분은 지금도 살아계신 분이십니다.

그 분을 믿으면 놀라운 하나님, 기적을 행하시는 하나님으로

우리 가운데 다가오게 될 것입니다.

 

시간과 공간을 만드신 분이 하나님이십니다.

하루를 살아도 그 가운데 목적이 있습니다.

내 삶의 모든 환경, 공간 가운데 하나님의 계획이 있습니다.

나 혼자 잘 먹고 잘 살기 위해서 만든 것이 아닙니다.

더불어 우리가 함께 잘 살기 위해서 믿음이 약한 사람들을 잘 도와주는 것,

그것이 또한 창조신앙입니다. 좀 더 가진 사람들은 가지지 못한 사람들을

불쌍히 여기고 긍휼이 여기고 좀 더 베푸십시오. 이것이 창조신앙입니다.

선한 계획과 목적과 꿈을 가지십시오. 꿈을 잃어버렸다고 말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의 놀라운 계획과 꿈이 우리에게 있습니다.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만물이 만들어지기 전에 하나님은 나를 계획하셨고

할 일 많은 이 땅에 보내주셨습니다.

하나님이 여러분을 이 땅에 보내주신 것입니다.

그 선한 계획과 꿈과 목적을 따라 살아가십시오.


모든 일에 하나님이 주어가 되게 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