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110(금) 새벽기도회

 

오직 노아와 그 가족만 <창7장>

 

1.

창6;22절은 ‘노아가 하나님이 명하신대로 다 준행하였더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께 순종했다. 하나님께 모든 것을 위임했다는 듯입니다.

이때 사용된 노아방주의 원어가 테바입니다.

출3장 갈대상자도 테바로 표기되었습니다.

테바는 닻도 놋도 엔진도 없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나님께만 전적으로 의지한다는 뜻입니다.

노아는 갈대상자와는 비교할 수 없는 방주를 지었습니다.

상상할 수 없는 기간동안 돈, 재능을 드려서 일하고

방주 짓는 일을 감당했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하나님 말씀, 명령을 순종하는 것이 자신을 위한 길이고,

가족을 위한 길인 줄 알았기 때문입니다.

 

6;14 너를 위하여 방주를 만들되

노아는 순종하는 것이 자신을 위하는 것임을 알았기에 다 준행했던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은 하나님말씀을 순종하지 않는 이유는

그것이 자기 유익이 아니다, 손해라고 여기기 때문입니다.

 

2.

드디어 하나님께서 정하신 날이 이르렀습니다.

‘너와 네 온 집은 방주로 들어가라’(7:1)

순종의 결과 하나님의 말씀을 믿으니 구원의 방주로 들어가는 날이 왔습니다.

말씀하신 그 날이 결국 다가왔습니다.

내가 안다는 것과 그것을 내 삶속에 적용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성경을 읽을때, 말씀선포를 들을 때 수긍하나 삶에 적용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노아에게 임한 그 날이, 내게도 다가온다는 것을 알아야 매일 매일

충성, 성실, 순종할 수 있습니다. 그날과 심판은 직결되어 있습니다.

 

3.

1절, 이 세대에서 네가 내 앞에서 의로움을 내가 보았음이니라

‘내 앞에’, ‘하나님 면전에’. ‘코람데오’, ‘내가 보았다.’

눈에 보이지 않지만 말씀하신 하나님이 내 눈 앞에 있다는 마음으로

살아가는 것, 그것을 하나님께서 보셨다는 말씀입니다.

 

6;12절처럼, 하나님이 보십니다. 사람도 보지만 하나님도 봅니다.

악한자도, 의로운자로 다 보십니다.

악한자는 하나나님이 보시는 것을 믿지 않는 사람이고,

의로운자는 하나님이 보시는 것을 알고 믿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이 보심을 믿는 사람은, 하나님 말씀을 믿을 수 밖에 없고,

그런 사람이 두렵고 떨림으로 살게 되는 것입니다.

노아가 하나님앞에서 의롭게 행했다는 것은

하나님이 보고 계심을 믿고 순종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노아방주를 지은 것입니다.

 

믿음은 구호가 아니라 믿고 그대로 행하는 것입니다.

믿습니다. 외치고 기도안하는 것이 아니라 믿었기에 실천하는 것입니다.

그것을 의롭게 여기신 것입니다.

 

4.

노아가 어느정도 순종했을까요?

7;2,3 노아 방주에 들어간 짐승이 정결한 것,

암수 일곱씩, 부정한 것 암수 둘씩을 들여보내라 했습니다.

6;19절은 각기 둘식, 암수 한쌍으로 기록되었습니다.

7;15 둘씩 들어갔습니다.

성경은 놀랄만큼 정확한 하나님 말씀입니다.

모세가 모세오경 기록했습니다.

기록하면서 서로 다른 틀린 것을 알았을 것입니다.

바보가 아닌 다음에야 통일시켰을 것입니다.

그러나 노아가 하나님 말씀하신대로 다 순종하였다는 것을 알고

그대로 기록했습니다.

노아는 앞에서, 뒤에서 하신 말씀은 달라도 묻지 않았습니다.

절대순종했습니다.

어제 말씀하신 것과 오늘 말씀하신 것이 달라도.

오늘 말씀하신 것과 내일 말씀하시는 것이 달라도

하나님 말씀이면 예 하는 것이 순종입니다.

이해되지 않는 기간동안 거대한 방주를 만들라해도

아멘으로 받는 것이 순종입니다.

 

5.

6;19절만 들었다면 화냈을법도 합니다.

언제 그 많은 동물을 잡아서 방주에 넣을까?

20절, 하나님이 방주까지 이끌어오셨습니다.

순종의 복이 아닐까요?

 

엘리야 종이 엘리사입니다. 스승이 승천할 것을 알았습니다.

갑절의 은총을 얻기 위해 엘리야를 따라갑니다.

벧엘갈때에 왜 가냐고 묻지 않았습니다.

여리고 가라 할 때 묻지 않았습니다.

요단간 건너도 묻지 않고 묵묵히 따라갔습니다.

거기에서 승천했고 갑절의 축복을 얻었습니다.

마리아, 예수님의 어머니. 정혼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요셉은 왜 내 여자에게 그래야 되냐고 묻지 않았습니다.

하나님 뜻임을 알고 절대순종했습니다.

 

6.

이 노아의 삶을 한마디로 정의할 수 있습니다.

23절, 오직 노아와 그와 함께 방주에 탔던 자들만 남았더라

오직, ONLY.

당시 세계인구의 나이가 900세까지 넉넉히 살았습니다.

100, 200, 300은 기본입니다.

당시 인구 20억이라고 보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들은 다 죽었습니다.

성경은 오직 노아와 가족들만 구원받았다고 합니다.

오직, 하나님 마음 살피는 자로 살았기 때문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세상을 볼 때

하나님은 오직 노아와 그 가족을 보셨습니다.

오늘 하루의 삶속에서 여러분 이름 앞에

‘오직’이라는 단어가 들어가게 하십시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세상을 바라볼 때

하나님 역시 오직 하나님마음 살피고 순종하는 사람을 찾으실 것입니다.

하나님께 오직, 여러분이 비춰지는 삶이 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