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회

간절한 기도, 은혜가 충만한 말씀, 주님의 말씀으로 늘 새롭게 변화되는 새생명교회입니다

특새(1) 심령이 가난한 자는_마5;3

  • 느헤미야강
  • 2019-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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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0() 특별새벽기도회

 

심령이 가난한 자 (5:3)

 

예수 믿는 우리는 팔복을 통해 담아야 할 전제가 있습니다.

신앙생활이란 세상 사람과는 전혀 다르게 사는 것입니다.

세상 사람과는 다른 길을 걷는 것을 뜻합니다.

세상 가치관에 휘둘리지 않는 것을 뜻합니다.

세상과는 다르게 사는 삶이 주는 행복을 누리며 사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다르게 사는 방식으로 행복합니까?

예수 믿는 우리는 세상 사람들과는 다른 길을 가는 사람들입니다.

등산길은 국가가 만들어준 것이 아닙니다.

등산객들이 가고 계속 가다가 만들어진 것입니다.

그래서 다른 사람들이 걷는 길이 됩니다.

세상과 다른 길을 그리스도인들이 걷고, 또 다른 그리스도인들이

그 길을 걸어서 그리스도인들만의 길을 만드는 것 되어야 합니다.

기성세대가 만들면 다음세대가 따를 수 있습니다.

예수 믿는 우리들은 우리만의 행복의 길을 만들어야 합니다.

 

마태복음 5:3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요

심령이 가난하다는 말은, 영적인 면에 있어서 가난을 말합니다.

물질적인 가난이 아닙니다. 심령이 가난한 자는 전적으로

하나님만 의지할 수 밖에 없는 존재임을 자각하는 사람입니다.

그런 존재로 자기를 인식하는 사람이 행복한 사람입니다.

전적으로 하나님을 의지하는 태도를 가난이라는 도구를 사용했습니다.

 

존 맥아더는 팔복이라는 책에서 가난을 이렇게 정의했습니다.

프토코스; 거지상태, 극빈, 구걸해서 한끼를 해결하는 상태

본문에 심령이 가난하다 할 때 프토코스단어를 사용했습니다.

전적으로 하나님을 의지하는 사람이 가난한 사람입니다.

더 사실적으로 말하면 파산상태’,

거지가 동전을 하나도 얻지 못하면 파산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팔복의 첫 관문은 심령이 가난한 자는 천국이 저희 것임이라

이 말씀은 어떤 의미일까요?

로이스 존스는, 심령이 가난하다는 것은 속을 비우는 것을 의미하며

나머지 복을 가득채우는 것이다’.

비워지지 않으면 채울 수 없습니다라고 했습니다.

심령이 가난한자가 복이 있다는 것이 팔복의 처음으로 오는 것은

뒤에 오는 말씀의 통로라는 것, 열쇠라는 말입니다.

완전히 비워진 상태, 파산상태, 완전히 파단된 상태를 만들어야

채우시는 신령한 것들을 말합니다.

 

심령이 가난하다는 것에는 2가지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첫째, 하나님께서는 쓰라린 실패, 아픔을 가진 인생을 쓰실때가 많습니다.

쓰라린 실패와 아픔, 심령은 가난한자의 재료를 쓰일때가 많습니다.

쓰라린 실패와 아픔은 하나님이 여러분을 쓰시는 과정일 수 있습니다.

 

베드로가 주님을 만나는 과정을 봅시다.

고기잡아 생계를 이어가는 베드로가 사람을 낚는 사람되기 전입니다.

그는 생계를 위해 갈릴리 바다로 나갔으나 완전한 실패를 했습니다.

밤새도록 그물질을 했으나 한 마리 잡을 수 없었습니다.

예수님은 고기를 쫓고 계셨습니다.

베드로가 오를편에 그물을 던지면 그곳 고기를 다른곳으로 쫓으셨고,

왼편에 그물을 던지면 오른편으로 고기를 쫓으셨습니다.

계속 고기를 쫓고 계신 주님은 왜 그러셨을까요?

그날 베드로 고기 잡는 것 대박이라면 주님 만나는 일은 없었을 것입니다.

주님 만나는 과정 있기전에 철저한 비움의 시간을 준비하셨습니다.

쓰라린 실패의 과정을 경험하게 하셨습니다.

 

평행본문인 눅5:5절입니다.

시몬이 대답하여 이르되 선생님 우리들이 밤이 새도록 수고하였으되

잡은 것이 없지마는 말씀에 의지하여 내가 그물을 내리리이다 하고

잡은 것이 없지마는.

이것이 재료가 되어 순종자리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야곱은 잔꾀대왕입니다. 형과 아버지를 속이고 장자권을 빼앗아 도망갔습니다

고향을 떠나 하란으로 가는 도중에 광야에서 첫날 밤을 맞습니다.

28;11 “한 곳에 이르러는 해가 진지라 거기서 유숙하려고

그 곳의 한 돌을 가져다가 베개로 삼고 거기 누워 자더니

그 곳의 한 돌을 가져다가 베대로 삼고 거기 누워 자더니!

이 상황은 야곱의 삶에서 가장 처절한 비움의 과정입니다.

이 광야에서 야곱이 고백합니다.

16, “야곱이 잠이 깨어 이르되 여호와께서 과연 여기 계시거늘 내가 알지 못하였도다

비움과정이 놀라운 하나님을 경험하는 채움의 도구가 되더라입니다.

평생 자기 욕망 채우기 위해 속이고 빼앗던 야곱이 지금 광야에서 돌을 베게로 삼아 누워있는

쓰라린 과정이 비움의 과정이었고 곧 채움의 과정입니다. 

창세기 32:24절 말씀입니다.

"뒤에 홀로 남았은데 어떤이가 나타나 야곱을 붙잡고 동이 틀때까지 씨름을 하였다"(새번역)

형 에서가 400명의 군사를 데리고 자신에게로 향하여 온다는 소식을 듣고 

심히 두려워 하여 가축과 가족들을 먼저 얍복강을 건너게 하고 자신은 홀로 남습니다.

홀로 남는 과정, 이것이 심령이 가난한자의 상태입니다.

그런 야곱에게 함께 하셨던 하님이 야곱에게 보이기 시작합니다.

심령나 가난한 자, 파산당한 것 같은 때에 하나님께서 씨름을 걸어오시고

결국은 모든 두려움이 사라지는 은혜를 경험하게 됩니다.

이것이 심령아 가난한 자에게 주시는 복입니다.

천국, 하나님의 다스림이 임한자의 복입니다.

 

오늘 여러분, 광야에 돌을 베게삼고 누운 것 같은 야곱같은 상황이라도

성령님께서 오늘 쓰라린 과정을 내일부터 채워주실 은혜를 위해

비우시는 쓰라림으로 사용하고 계심을 알기를 축원합니다.

 

두번째 쓰라린 과정은 철저하게 하나님께서 준비하시는 과정이라는 것입니다.

베드로 주위에서 밤새고기 쫓고 계시는 예수님이 계셨습니다.

베드로가 고기 한 마리를 잡을 수 없었던 것은 하나님이 주도하신 일입니다.

야곱도 동일합니다.

제 삶에서도 쓰라린 경험들이 많았는데 지나고 보니

하나님이 철저하게 주도하신 과정이었습니다.

비우는 과정통해 이 자리에 세우셨습니다.

그때를 돌아보면 인생이 신비입니다.

그것을 확신하게 되니 앞으로 누릴 것도 채우게 하실 것을 믿습니다.

이것이 가능한 것은 지나과정이 비움의 과정 있어서입니다.

 

인생 비움과정 올 때 나오미를 생각할 필요가 있습니다.

1장 나오미는 쓰라린 비움과정이 나옵니다.

1;1 “사사들이 치리하던 때에 그 땅에 흉년이 드니라 유다 베들레헴에

한 사람이 그의 아내와 두 아들을 데리고 모압 지방에 가서 거류하였는데

나오미는 인생 흉년의 고통을 경험했습니다. 3절은 남편이 죽고,

5, 두 아들이 죽었습니다. 끔찍한 비극이 연속으로 임했습니다.

절망, 비움을 경험하는 나오미의 삶입니다.

1;21 “내가 풍족하게 나갔더니 여호와께서 내게 비어 돌아오게 하셨느니라

여호와께서 나를 징벌하셨고 전능자가 나를 괴롭게 하셨거늘

너희가 어찌 나를 나오미라 부르느냐 하니라

퐁족하게 나갔던 사람이 하나님께서 비워 돌아오게 하셨도다.

이런 극심한 고통, 고난, 비움은 결국 하나님인도로 이어집니다.

그후 그 인생 어떻게 채우졌는지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우리의 실패, 쓰라린 광야는 우리 스스로를 우울하게, 열등감으로 만듭니다

사탄은 교묘하게 이것을 이용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아프고 상한 마음, 고난, 비움과정을

채움의 도구로 대반전을 시켜주십니다.

이것을 믿는 믿음에서부터 행복한 삶이 출발합니다.

내 지식의 부족, 열등감 많음에도 비관스럽지 않은 것은 상함,

아픔으로 우리를 치장하심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채우시려는 것입니다.

 

나아만 장군을 아십니까?

왕하5;1 “아람 왕의 군대 장관 나아만은 그의 주인 앞에서

크고 존귀한 자니 이는 여호와께서 전에 그에게 아람을 구원하게 하셨음이라

그는 큰 용사이나 나병환자더라

이것은 현대인의 갑옷속에 명성속에 나병으로 육신 병들어가는 모습입니다.

이 갑옷을 벗겨내기 위해 초라하게 만드시는 하나님과정이 있습니다.

하나님 말고는 고쳐주실 수 밖에 없음을 인식시켜 주시는 것입니다.

고후12;9 “나에게 이르시기를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 데서 온전하여짐이라 하신지라

그러므로 도리어 크게 기뻐함으로 나의 여러 약한 것들에 대하여

자랑하리니 이는 그리스도의 능력이 내게 머물게 하려 함이라”.

이는 그리스도의 능력이 내게 머물게 하려 함이라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요

오늘 내 삶이 철저하게 고난, 절망, 아픔속에 있습니까?

철저하게 파산당한 것 같습니까? 하나님께서 쓰시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잠시 비움으로 인해 오직 하나님만을 철저하게 신뢰함으로

채우시는 은혜를 주시기 위함입니다.

가득채운 것 다 비워내고 채워주시는 신령한 것을 경험하시기를 바랍니다.

내 안에 채우지 않고 비워야 할 것들이 많습니다.

다 비워주소서. 영적 파산된 나입니다.

누군가 도와주지 않으면 파산입니다.

주님 도와주소서. 그런마음으로 이 새벽에 기도하기를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