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회

간절한 기도, 은혜가 충만한 말씀, 주님의 말씀으로 늘 새롭게 변화되는 새생명교회입니다

삼상29장 - 평가할수록 더욱

  • 느헤미야강
  • 2015-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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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20(화) 새벽기도회, 435장 나의 영원하신 기업
 
사무엘상 29장
 
본문은 다윗이 블레셋 아기스왕 밑에 1년 4개월정도 머물게 되었을때 아기스왕이 이스라엘을 침공헤게 될 때의 일입니다.
다윗에게는 진퇴양난의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싸우러 가자니 기름부음 받은 사울과 조국에 칼을 겨누는 상황이 됩니다.
안 싸우려니 몸을 의탁해 있는 삶이 위태롭습니다. 이스라엘과 싸우면 왕의 자리는 물건너 가는 셈입니다.
안 싸우면 의심을 살게 뻔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먼저 주목하게 되는 말씀이 있습니다.
 
다윗을 향항 아기스의 평가입니다.
3절, 내가 그의 허물을 보지 못하였다.
6절, 여호와께서 살아계심을 두고 맹세하되 다윗은 정직하고 악이 없다.
9절, 하나님의 전령같이 선하다고 평가합니다.
 
다윗을 향한 평가가 갈수록 신뢰가 커짐을 봅니다.
사람을 평가할 때 잠깐동안에도 어떤 사람인지 판단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 그 사람의 진면목을 알게 됩니다.
처음에는 괜찮은 사람이었다가고 아닌 사람이 있고, 별로 였으나 나중에 좋은 사람으로 평가되기도 합니다.
그런데 아기스는 자신의 휘하에 1년 4개월을 머문 다윗을 보면서 평가가 한결같고 점점더 신뢰하는 사람을 비춰졌습니다.
 
성경에는 이와같은 사례가 많습니다.
욥은 하나님께서 순전하고 정직하며 악에서 떠난자라고 평가하자 사단이 복받아서라고 소유물을 제거하면 안 그럴거다 합니다. 욥에게 조건들이 제거되고 마침내 몸에까지 어려움이 임하였지만 결국에는 하나님으로부터 참 된 평가를 받게 됩니다.
바울도 로마로 가는 배 안에서 일행이 풍랑에서 구원받아 멜리데섬에 정박하게 되는데 불을 피우다가 뱀에 물리게 되자 죄 때문에 그런일이 발생했다고 곧 죽을거라 말하지만 오히여 ‘신’이라는 평가까지 이르게 됩니다.
 
우리의 삶속에서 하나님과 사람에게 평가받는 것도 시간이 지난수록 높은 평가를 받는 사람이 된다는 것은
바르게 살고 있다는 뜻입니다. 양으로 출발했다고 이리로 판명나기도 하고 거짓선지자로 평가받는 성경의 사람들이 많습니다.
여러분의 삶속에서 믿음의 시간이 길어지고 예배와 기도의 시간이 많아질수록 여러분을 향한 평가 또한
더욱 신실함으로 인정받는 성도의 삶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오늘 본문이 주는 두 번째 은혜가 있습니다.
다윗이 블레셋 군대의 일원이 되어 후미에서 전쟁터로 나가게 되는데 블레셋 방백들이 반대합니다.
그가 전쟁터에서 언제 배반한지 모르니 돌려보내는게 좋겠다고 아기스왕에게 간언하고 아기스는 마지못해 다윗을 다음날 이른아침에 돌려보냅니다. 다윗은 속으로야 말할 수 없는 긴장과 고통이 있었겠으나 하나님게서 이렇게 선용하셨습니다.
뿐만아니라 다윗과 그 일행들이 머물고 있는 그일라고 가보니 아말렉이 쳐들어와 여인들을 잡아간 것입니다.
3일정도 지났으니 다행이니 만일 전쟁터에 참여했더라면 다윗 자신도 위기였지만 가족들도 더 큰 화를 당할뻔했습니다.
하나님께서 하신 일이었습니다
 
평소 하나님의 기름부음 받은자를 귀히 여기는 삶,
하나님께서 택한 사람을 향한 깊고 넓으신 손으로 구출해주시는 손길을 깨닫습니다.
우리 역시 하나님께 기쁨을 드리는 것을 최우선순위로 하면 하나님도 우리 곤경에서 구출해 주실 것입니다.
 
오늘 하루의 삶속에서 크고 작은 많은 일들을 마주하게 될 때마다
다윗을 도우신 하나님의 손길이 저와 여러분의 삶가운데도 가득하게 되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