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회

간절한 기도, 은혜가 충만한 말씀, 주님의 말씀으로 늘 새롭게 변화되는 새생명교회입니다

삼상 30장 - 안전함이 위기일 수

  • 느헤미야강
  • 2015-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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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21(수) 새벽기도회
 
사무엘상 30장
 
오늘 본문은 다윗이 블레셋 아기스왕에 귀의하여 시글락에서 1년4개월 머물때의 일입니다.
사람은 목마르지 않으면 우물을 파지 않고, 모라라지 않으면 하나님을 찾지 않습니다.
다윗은 거의 10여년동안 사울에게 쫓김을 당했습니다. 수많은 죽음의 위협앞에서 다윗을 다윗되게 한 것은 하나님을 신뢰한때문이었습니다.
그러나 29~30장을 보면 다윗이 블레셋에 1년4개월동안 머물때에 하나님을 찾았다. 기도하였다는 말이 없습니다. 그동안 배고프지 않았고, 쫓기지도 않았고 힘도 있어 어느정도 자신과 함께 하는 사람들이 안정을 누릴 수 있었습니다. 그것이 익숙해진듯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다윗을 다시 하나님을 찾는 자리, 기도의 자리에 되돌리시기 원합니다. 그래서 일어난 사건이 아멜렉 침공사건입니다.
다윗이 블레셋 군대의 일원이 되어 이스라엘과 싸우러 가다가 그들의 반대에 시글락으로 되돌아와보니 아말렉족속들에 의해 마을은 폐허가되고 자녀들과 아내들이 잡혀갔습니다. 다윗 군대는 울기력조차 없도록 울었고 심지어 다윗을 돌로 치려했습니다.
이때 다윗이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지금 쫓아가면 찾을 수 있을까 믿고 응답받아 결국 가족들을 찾고 빼앗겼던 물품과 그들이 유다와 블레셋에서 침탈했던 것까지 전리품으로 거두고 돌아오게 됩니다.
안정, 평안은 좋은 것입니다. 그러나 위험하기도한 것은 그것 때문에 하나님을 잃기 쉽다는 것입니다. 그래서하나님은 우리에게 형통한 날과 곤고한 알을 병행해 주시는 것입니다. 그런의미에서 다윗에게 임한 아말렉족속들의 침공은 ‘약’이 된 셈입니다.
아닌밤중에 날벼락은 다윗을 원래의 신앙궤도에로 회귀하게 하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우리는 늘 풍족함, 안정위한 기도를 해야 합니다. 그러나 그것 때문에 긴장이 풀리고 믿음가꾸는 일에 소홀함이 없도록 살펴야 합니다. 세상 모든 부모는 자녀가 고생하기 원치 않습니다. 하나님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나 약이 된다면 허용하기도 하십니다.
다윗이 다시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되고 전리품을 전쟁에서 중간에 함께 하지 못한 200명에게도 동일하게 나누어줍니다. 참여한 사람들은 반대했지만 이 전쟁이 하나님께 속한 것임을 일깨우고 좋은 결말을 갖습니다.
하나님을 잃자 많은 것을 잃게 된 다윗
하나님을 되찾자 모든 것 찾았고 더해 주시는 은혜도 있었스니다.
우리 역시 하나님이 원치 않는 방법으로 행복을 추구할 대 모든 것 잃을 수 있습니다. 늦게라도 알고 돌아온다면 다시 회복할 수 있습니다.
오늘 나에게 정해진 나의 길을 가시기 바랍니다. 그러나 원치 않게 길에서 벗어나고 어긋날때도 두려움 없이 돌아올 수 있기를 바랍니다. 언제나 받아주시는 아버지가 계시기때문입니다. 잃어버렸던것보다도 돌아오면 더해주시는 기쁨도 맛보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