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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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상 12장 - 보이지 않는 하나님

  • 임재훈목사
  • 2015-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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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25 새벽기도

오늘 사무엘상 12장 말씀의 내용은,

사무엘이 나이가 많아 늙어서, 세상 떠날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 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그러면서 백성들에게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한다는 것을 말씀하고 있는 내용이 오늘

사무엘상 12장의 전체적인 내용입니다.

 

먼저는 이렇게 이야기 합니다.

지금까지 우리가 여기까지 이르게 된 과정에 대해서 이야기 하기를, 우리는 원래 애굽에서 노예생활을 하면서 어렵게 살고 있을 때, 하나님께서 우리들을 출애굽 하도록 만들어 주시고, 광야의 40년 동안의 삶을 거치면서, 힘들게 힘들게 여기까지 온 것은 우리의 힘으로 한 것이 아니라, 여호와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셨기 때문에 우리가 여기까지 올수 있었다, 라고 말하면서,

그런데 문제도 있었다, 하나님을 잊어버리고, 이곳에 있는 바알과 아스다롯을 섬기게 되었는데 그때 하나님은 우리에게 주변에 있는 모압이나 블레셋을 통해서 어려움을 주셨는데, 그때 철저하게 회개하고 하나님을 구하니까 하나님은 사사들을 보내주셔서 다시한번 구해주셔서 여기까지 오게 된 것이다, 이제 너희들은 왕을 구하고, 하나님이 허락을 하셔서 왕을 얻게 되었다.

그래서 부탁 하기를, 절대로 하나님을 잊지 말아라! 이렇게 사무엘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마지막 남긴 메시지였습니다.

 

그동안 많은 삶의 과정속에서 경험한 것들을 말씀하고 있는데,

여기서 사무엘이 가장 강력하게 말하고 있는 것이 무엇입니까?

결국은, 왕은 눈에 보이는 존재고, 주위에 많은 우상들도 눈에 보이는 존재였고, 하지만 하나님은 보이지 않기 때문에 그 하나님을 잊을때가 있다, 보이지 않는 그 하나님을 잊고 살아간다는 것을 이야기 하면서, 눈에 보이는 왕을 세웠다고 해서 왕만 따라서는 안된다는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우리를 그동안 도와주시고, 보호해 주셨던 만왕의왕을 섬기지 않으면, 안된다! 이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오늘 우리가 사는 삶의 현장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이게 영적 싸움 아니겠습니까, 분명히 내 삶의 현장에서 나의 삶을 주관하시고, 이끄시는 분은 당연히 여호와 하나님인데, 이걸 우리는 자꾸 잊고 살아갑니다.

 

그래서 사무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마지막 부탁하는 것이 무엇이었습니까?

23-24절에, “나는 너희를 위하여 기도하기를 쉬는 죄를 여호와 앞에 결단코 범하지 아니하고 선하고 의로운 길을 너희에게 가르칠 것인즉

너희는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행하신 그 큰 일을 생각하여 오직 그를 경외하며 너희의 마음을 다하여 진실히 섬기라

이게 마지막 백성들에게 부탁하는 말입니다.

 

나는 너희를 위해 기도한다, 보이지 않는 하나님 앞에 너희를 위하여 기도하겠다. 대신 너희는 하나님을 섬기고, 하나님을 따라가라! 하나님을 잊지 말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우리 하나님을 붙들고 섬길 때, 우리의 삶을 오늘도 책임도 주실 줄 믿습니다.

오늘 이 새벽에도 그 하나님 앞에 믿음으로 구할 때, 한량없는 은혜를 부어 주실 것입니다.

그렇게 믿음으로 기도하는 성도가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