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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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상 17장 - 다윗의 위대함

  • 임재훈목사
  • 201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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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02 새벽기도회

 

오늘 사무엘상 17장 말씀은, 다윗과 골리앗에 대한 말씀입니다.

이런 내용입니다.

다윗의 형들이 전쟁터에 나가 있습니다. 지금 엘라골짜기에서 전쟁이 시작됩니다.

가드사람 골리앗이 나오는데, 4절에 보니까, 키가 여섯규빗 이라고 이야기 합니다.

3미터 되는 골리앗이 이야기 합니다.

다 나와라! 싸우자! 나랑 싸워서 이기면 내가 너희에게 다 넘겨주겠다.”

그런데 아무도 못 나오고 벌벌떨게 됩니다.

그때 누가 가게 됩니까?

다윗이 도시락을 싸 들고 형들에게 밥을 주려고 갔다가 그 장면을 보는데, 중요한게 다윗이 흥분한 이유가 있습니다.

골리앗의 말에 흥분합니다. 하나님을 모욕하는말! 다윗은, 형들이 전쟁에서 위협을 당하고 죽을까봐 흥분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모욕하는 그 말에 흥분을 하게 됩니다.

그 말 때문에 전쟁에 나가게 됩니다.

10그 블레셋 사람이 또 이르되 내가 오늘 이스라엘의 군대를 모욕하였으니 사람을 보내어 나와 더불어 싸우게 하라 한지라

 

골리앗이 지금 말하는겁니다.

내가 지금 너희 이스라엘 하나님의 군대를 모욕하는데 어떻게 나와서 싸울 사람이 없냐!”

그런데도 아무도 거기에 나가서 싸우질 않습니다.


형들에게 도시락을 싸들고 온 다윗이 그 골리앗의 말을 들은겁니다. 

그래서 다윗이 이야기 합니다.

26다윗이 곁에 서 있는 사람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이 블레셋 사람을 죽여 이스라엘의 치욕을 제거하는 사람에게는 어떠한 대우를 하겠느냐 이 할례 받지 않은 블레셋 사람이 누구이기에 살아 계시는 하나님의 군대를 모욕하겠느냐

 

하나님의 군대를 모욕한 그 자와 싸우기로 결심을 합니다.

32, 다윗이 하는말이 다윗이 사울에게 말하되 그로 말미암아 사람이 낙담하지 말 것이라 주의 종이 가서 저 블레셋 사람과 싸우리이다 하니

36절에 주의 종이 사자와 곰도 쳤은즉 살아 계시는 하나님의 군대를 모욕한 이 할례 받지 않은 블레셋 사람이리이까 그가 그 짐승의 하나와 같이 되리이다

 

사울이 갑옷을 주지만, 맞지 않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잘 아는것처럼, 물매돌 다섯 개를 가지고 갑니다.

그 물매돌을 던져서 골리앗의 이마에 맞춰서 쓰러뜨립니다.

 

이 말씀에서 우리가 무엇을 깨닫게 됩니까?

하나는, 하나님을 모욕한 그 말 때문에 흥분한 다윗이 멋지지 않습니까?

저도 생각해 보니까, 하나님을 제가 욕되게 했으면 했지, 하나님을 모욕하는 자를 위해서 나도 당당하게 나가서 싸울수 있을까?

이게 얼마나 멋진 모습입니까, 하나님을 정말 사랑하는 다윗의 모습을 볼수 있습니다.

 

또 하나는, 다윗이 바라보는 골리앗과, 형들과 사울이 바라보는 골리앗은 달랐습니다.

무엇이 달랐을까요?

엘리압과 사울의 눈에는 골리앗이 너무나 크니까 함부로 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마찬가지로 다윗의 눈에도 골리앗은 너무나 컸을 겁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그 차이가 있었습니다.

우리가 인생의 문제를 만나도 문제가 아무리 커 보여도,

그게 그냥 너무 내 삶을 힘들게 하는 큰 문제구나! 그렇게 생각해서 넘어지면 거기서 그냥 끝나는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 다윗은,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는 마음의 확신이 있었기 때무에 승리한겁니다.

마음의 확신이 없으면, 이길수 없습니다.

우리의 문제도 마찬가집니다.

나와 분명히 하나님은 함께 하신다! 이 마음의 강한 믿음이 있으면 어떤 일도 이겨낼수 있는 줄 믿습니다.

 

오늘 말씀에 다윗의 위대함은,

골리앗을 넘어뜨린거에 있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골리앗 앞에 설수 있는 담대함이 대단한 것 아니겠습니까?

여러분 이게 믿음입니다. 결과는 하나님께서 하시는것이니까, 그냥 믿음으로 나가는것입니다.

 

47절 결론입니다. 또 여호와의 구원하심이 칼과 창에 있지 아니함을 이 무리에게 알게 하리라 전쟁은 여호와께 속한 것인즉 그가 너희를 우리 손에 넘기시리라

이게 다윗의 고백입니다. 전쟁은 우리가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하시는겁니다.

이 믿음의 고백이 있으면, 우리가 때로는 인간인지라 연약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믿음의 고백이 있으면 어느 순간, 어느 상황에서도 이길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오늘도 우리를 이기게 하시는 분은 오직 하나님임을 인정하며, 오직 하나님만 붙들며 살아가시는 저와 여러분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