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회

간절한 기도, 은혜가 충만한 말씀, 주님의 말씀으로 늘 새롭게 변화되는 새생명교회입니다

삼상10장 - 세상이 먼저 보이기 시작하면

  • 느헤미야강
  • 2015-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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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23(수) 새벽기도회, 425장
 
하나님보다 세상이 먼저 보이기 시작하면 망하는 것입니다.
삼상10:17~27
 
10;1절을 보면 사울이 사무엘을 통해서 기름부음을 받습니다.
이어 20,21절을 보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각 지파별로 1,000명씩 나오게 한 후에 제비뽑기를 하여
사울을 왕으로 추대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자신들이 제비뽑기를 하여 왕을 뽑았다고 생각했을터이나
사무엘, 사울은 하나님께서 이미 정해 놓으신 것에 불과한 것이었습니다.
잠언16;33에 사람이 계획할지라도 일을 작정하시는 분은 하나님이라고 선언합니다.
 
오늘 하루 내가 한 것 같아도 모든 역사를 주관하시는 분을 기억하면
그러니 잘 되었다고 자랑할 것도, 계획대로 안되었다고 움츠러들 이유가 없음을 깨닫습니다.
 다 하나님의 손바닥안에 있음을 알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허락한 세상왕 제도는 아니지만
사울에게 행하신 하나님의 일을 보면서 지도자란 어떠해야 하는지를 보게 됩니다.
사울이 왕 되기 전에 먼저 행하신 일이 있습니다.
6절을 보니 하나님의 영이 임하고 새사람 되게 하신 것이 먼저 였습니다.
어떤 일, 지위, 계획보다 중요한 것은 먼저 하나님의 영으로 변화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기회를 따라 행하라 하나님이 너와 함께 하시느리라(7절)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의 일을 할때마다 명심할 것은 하나님이 함께 하심속에서 감당하는 것입니다.
모세를 부르실때도, 제자들에게 사명을 맡기실때도,
바울이 선교사명을 감당할때도 하나같이 하나님이 함께 하시겠다고 하셨고,
또 함께 하셨습니다.
우리 역시 하나님이 함께 하실때만 보람있고 열매를 맺을 수 있습니다.
 
그러면서 한가지 깨닫게 된 은혜가 있습니다.
24절을 보니 여호와께서 택하신 자를 보느냐 하심으로 사울을 택하셨다고 하는데
대하6;5,6을 보면 내 백성 이스라엘의 주권자를 삼기 위하여 아무 사람도 택하지 아니하고
다윗을 택하여 내 백성 이스라엘을 다스리게 하였느니라고 하십니다.
사울도 택하시고 다윗도 택하셨는데 다윗만 택하셨다고 말씀하십니다.
 
택했는데 택하지 않았다.
사울을 택하셨다는 것은 세상적, 정치적 왕으로 택하셨다는 것이지
하나님의 나라의 언약의 계보를 위한 택하심이 아니었다는 말입니다.
12제자를 택하심은 많은 제자들 중에서 전도를 위한 팀으로 택하셨다는 의미이지
구원자로 택하셨다는 의미가 아니듯이 하나님의 택하심에는 다른 차원이 있습니다.
이왕 택하심을 받으려면 다윗, 11제자, 사무엘의 자리에서 받는것이
사울, 유다, 엘리의 자녀들, 사무엘의 자녀들의 자리에서 택함받지 않도록 살핌이 필요함을 깨닫습니다.
 
무엇보다도 오늘 말씀을 통해서 주시는 도전은
결국 이스라엘 백성들이 세상이 보여 하나님을 멀리했으나 결국은 망하는 길이었음을 성경은 보여줍니다.
그러니 하나님외에 다른 것이 보이면 망하는 것입니다.
세상것이 먼저 보이기 시작하면 하나님을 멀리하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경고등이 있습니다. 하나님외 세상것 좋아지기 시작했으면 그게 사인입니다.
그때 마음 잡아야 합니다. 하나님안에는 각양 좋은 모든 것이 다 있습니다.
그것을 붙잡아야 합니다. 그것이 승리요 행복의 비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