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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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수아 24장

  • 임재훈목사
  • 2015-07-30
  • 829 회
  • 1 건

여호수아 마지막 24장은, 여호수아가 죽기 전에, 이스라엘 백성을 향하여 여호와만 섬기라고 언약을 세우는 유언의 말씀입니다.

이 말씀을 끝으로해서 이제 출애굽의 이 세대에 담당했던 여호수아의 삶은 역사속으로 사라지게 됩니다.

오늘 마지막 명령이자 유언의 말씀이 무엇이냐 하면, 여호와만 섬겨라 이것입니다.

과거에 너희들과 함께 하셨던 하나님 아버지만 섬기는 길만이 해결책이고, 축복이다! 그리고 대대로 복을 받을 길이다, 이렇게 선언을 하면서, 중요한 말씀을 하나 합니다.

너희들이 여호와를 버린다 할지라도, 내 가족은 오직 여호와만 섬기겠다, 아주 강한 결심의 표현을 하고 있습니다.(15,16)

"만일 여호와를 섬기는 것이 너희에게 좋지 않게 보이거든 너희 조상들이 강 저쪽에서 섬기던 신들이든지 또는 너희가 거주하는 땅에있는 아모리 족속의 신들이든지 너희가 섬길 자를 오늘 택하라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 하니 백성이 대답하여 이르되 우리가 결단코 여호와를 버리고 다른 신들을 섬기기를 하지 아니하오리니"

그랬을 때, 백성들도 동참합니다. 당신이 섬기는 하나님, 역시 우리의 하나님이시고, 우리가 살길도 역시 여호와 하나님만 섬기는 일이지, 그것 외에는 살길이 없습니다.

이런 표현으로 모두가 여호와를 섬기며 언약의 돌까지세웁니다.

 

그런데 이 결심이 얼마동안이나 유지 되었을까요?

우리 말에 작심 삼일 이라는 말이있습니다. 뜻을 세우고, 결심을 했는데, 삼일이 되지 못해서 흐지부지되고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오게 되는, 모습을 말합니다.

그러니까 어느분이 그래요, 작심삼일 백번을 하면 삼백일 간다고 합니다. 생각해보니까 그 방법도 나쁘진 않은 것 같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계속 결심한 대로 유지할수 없다는 것입니다.

이 이스라엘 백성들 정말 하나님 앞에서 엄청난 언약을 합니다. 우리 후손 대대로 하나님만 섬기겠습니다.

이렇게 약속하지만, 그들의 모습은 어땠습니까? 오래가지못했습니다. 얼마나 그동안 하나님께 역사하셔서 모든 것을 다 해주셨는데, 입을 것부터 시작해서, 먹을 것, 사는곳까지 얼마나 많은걸 해 주셨는데, 다 해결해 주셨습니까,

저희는 평생에 한번도 경험하지 못하는 그런 엄청한 일들을 이스라엘 백성들은 엄청나게 많은 하나님의 은혜의 체험을 했던 사람들입니다.

그랬는데도, 오래 가지 못합니다.

그렇게 결심하고, 맹세하고, 그래도 또 우상을 만들어서 복을 달라고 비는 어리석은 사람들이었습니다. 이러한 그들을 보면서 하나님께서 그냥 내버려 두시겠습니까?

철저하게 징계하십니다. 왜그렇습니까? 이유는 하나입니다. 내 자식이기 때문입니다. 내 자식이기 때문에, 내 백성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자기 자식을 끝까지 포기하지 아니하시고, 품으로 돌아오게 하시는 하나님께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으시고, 다시 돌아오게 하십니다.

때로는 벌을 주시면서 까지도 다시 돌아오게 하십니다. 그게 은혜입니다. 사랑하시기 때문에 벌을 주시면서 까지 돌아오게 하시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의 역사를 통해서 하나님이 그들을 얼마나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시고, 구원해 내시는가를 볼 수 있습니다.

그렇게 볼 때, 참 우리 하나님 고집도 엄청 쎄지 않으십니까?

포기 할만도 한데, 포기 하지도 않으시고, 끝까지 구원해 내십니다.

자식을 사랑하시는데, 끝까지 사랑하시는 분이십니다.

 

믿음이 없이는, 절대로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할 수 없습니다. 눈에 보이는것도 못 믿는 세상입니다.

보고도 속는 세상이고, 보고도 당하는 세상입니다.

믿음이 없으면, 눈에 보여도 믿지 못하고, 깨닫지도 못합니다.

 

우리 하나님은 저와 여러분에게 믿음의 사람들이 되기를 원하십니다.

그래서 믿음의 유산을 잘 물려줘야 됩니다. 나만 예수 잘 믿는다고 끝나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의 자녀들에게 물려줘야 합니다.

 

믿음의 사람은 흔들리지 않아야 합니다. 눈에 보이는것만 쫓아가는 것이 아니라, 보이진 않지만 지금도 살아서 역사하시는, 나를 위해 일하시는 하나님을 믿을 때, 내 인생의 모든 문제들은 해결되는 줄 믿습니다.

오늘 말씀의 핵심은, “여호와만 섬겨라입니다. “여호와만섬겨라!” 다른건 없다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을 끝까지 사랑하신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란 것을 믿고, 오늘도 그 하나님 바라보며 인생에서 승리하는 저와 여러분들 되시기를 축원드립니다.

    • coramdeo 15-07-31
      믿음의 유산을 잘 물려줘야되는데 성경에 보면 의외로 아버지는 믿음의 길로 갔지만 자녀들은 그렇지 못한 경우가 많이 나옵니다
      요시야의 아들또한 그런것처럼....
      약간의 고민이 생겼습니다
      그러다 내린 결론은 믿음의 본을 보이고 최선을 다해 신앙교육을 시킨다음 하나님꼐 자녀들을 맡기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