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회

간절한 기도, 은혜가 충만한 말씀, 주님의 말씀으로 늘 새롭게 변화되는 새생명교회입니다

사사기 6장

  • 임재훈목사
  • 2015-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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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07(금) 새벽기도회, 391장

오늘 사사기6장 말씀은, 잘 아시는 것 처럼 기드온의 소명, 기드온이 그의 사역을 준비하는 말씀의 내용입니다.

이 말씀에서 하나님은 우리에게 무엇을 말씀해 주시는것일까요?

한마디로 말하면, ‘나약한 존재일지라도 하나님은 그런 사람을 들어서 사용하신다라는 것입니다.

비록 초라한 인생이지만, 하나님은 존귀하게 사용하신다라는 것입니다.

이것을 우리에게 말씀해 주고 계십니다.

본문은 이렇게 시작을 합니다

1절에 보면, “이스라엘 자손이 또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 칠 년 동안 그들을 미디안의 손에 넘겨 주시니

이 말씀처럼, 이스라엘이 범죄하면 하나님은 채찍을 드십니다. 그 채찍은 늘상 주변에 있는 다른 나라들을 동원을 시킵니다. 그런데 어제는 가나안 사람들을 동원했는데, 오늘은 미디안 사람들을 동원합니다.

미디안 사람들이 어떻게 하고 있습니까?

3-5절말씀에, “이스라엘이 파종한 때면 미디안과 아말렉과 동방 사람들이 치러 올라와서 진을 치고 가사에 이르도록 토지 소산을 멸하여 이스라엘 가운데에 먹을 것을 남겨 두지 아니하며 양이나 소나 나귀도 남기지 아니하니 이는 그들이 그들의 짐승과 장막을 가지고 올라와 메뚜기 떼 같이 많이 들어오니 그 사람과 낙타가 무수함이라 그들이 그 땅에 들어와 멸하려 하니

그들이 치러오는 때가 있다는 것입니다. 파종때, 씨뿌리는 때라는 것입니다.

그때 치러 올라와서 뿌리는 종자를 강탈한다, 그것만 강탈하는 것이 아니라, 그 뒤에 말씀을 보면, 그들이 사용하는 농사하는데 사용하는 양이나 소나 나귀를 남기지 않고 다 강탈해 갑니다. 그것뿐만이 아니라 수많은 사람들을 죽이기도 합니다. 

이게 무슨의미일까요?

얼마나 이스라엘의 지금 상황이 비참한가를 말하고 있습니다. 사실 그들이 공격해 올때는 파종때 만이 아니었을 것입니다. 씨를 뿌리고, 추수때에도 공격해 들어옵니다. 그러니까 정기적으로 일년에 두 번씩 공격해 옵니다. 파종때와 추수때, 그렇게 공격을 받고 있는 상황이 지금 이스라엘의 상황입니다.

2절 말씀에 보면 이스라엘의 상황을 잘 설명하고 있지요, 어떠했습니까?

2절에 미디안의 손이 이스라엘을 이긴지라 이스라엘 자손이 미디안으로 말미암아 산에서 웅덩이와 굴과 산성을 자기들을 위하여 만들었으며

일반 평지에서 살수 없으니까, 산으로 도망가서 구덩이를 파고, 그렇게 살고 있었던 이스라엘 백성들입니다. 이 말씀만 보면, 당시 이스라엘이 얼마나 비참했는가를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때 하나님께서 어떻게 합니까?

12절에, “여호와의 사자가 기드온에게 나타나 이르되 큰 용사여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 계시도다 하매 이렇게 말씀을 합니다.

그러니까 그런 상황속에서 회개하고, 잘못했다고 부르짖습니다. 그러니까 하나님께서 기드온을 세우시는데, 그 기드온에게 하시는 말씀이, “너는 큰 용사다!” 그렇게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가 과연 이스라엘 백성들 가운데서 정말 큰 용사 였을까요? 그렇지 않았습니다.

11절 하반절에 보면, “ 기드온이 미디안 사람에게 알리지 아니하려 하여 밀을 포도주 틀에서 타작하더니

미디안 사람에게 알리지 아니하려.. 미디안 사람에 대한 두려움이 있어서, 보이지 않고 싶었던 것입니다. 그런 기드온이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기드온에게 뭐라고 말씀하십니까? 큰 용사라고 말씀하십니다.

실제로는 보잘것없고, 겁쟁이였습니다.

이 말씀에서 우리는 무엇을 깨달을수 있을까요?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겁쟁이에게 하나님은 큰 용사라고 하시면서, 너로 인해서 이스라엘을 구원하도록 하겠다, 그렇게 말씀하고 계십니다.

그럼 어떻게 큰 용사되게 하시겠다고 하십니까? 여기에 아주 강력한 메시지가있지요,

여호와께서 너와함께 계시도다

14절 말씀에 보면, “여호와께서 그를 향하여 이르시되 너는 가서 이 너의 힘으로 이스라엘을 미디안의 손에서 구원하라 내가 너를 보낸 것이 아니냐 하시니라

 

그랬을 때, 기드온의 솔직한 심정을 15절에 이야기 합니다.

그러나 기드온이 그에게 대답하되 오 주여 내가 무엇으로 이스라엘을 구원하리이까 보소서 나의 집은 므낫세 중에 극히 약하고 나는 내 아버지 집에서 가장 작은 자니이다 하니

자기 자신을 잘 아는거지요, 나 형편없습니다. 난 못합니다. 그렇게 이야기를 합니다.

그런데 16절에서 말씀하지요,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내가 반드시 너와 함께 하리니 네가 미디안 사람 치기를 한 사람을 치듯 하리라 하시니라

여호와께서 너와함께 한다! 그런 말씀을 하십니다.

오늘도 하나님께서 저와 여러분에게 하시는 말씀인 줄 믿습니다.

비록 나를 볼 때, 너무나 초라하고, 내가 나를 바라볼 때 너무나 보잘 것 없지만, 여호와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비록 보잘 것 없는 인생이라 할지라도, 여호와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큰 용사로 쓰임 받는 다는 것 믿으시길 바랍니다.

어쩔때는 우리 자녀들 보면서 그렇지 않습니까, 다른 집 자녀와 비교해 볼 때, 정말 보잘 것 없고, 공부도 잘하지 못하고, 늘 앞서가지 못하는 그런 상황이 내 자녀일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주님이 함께 하시고, 우리 주님이 도와 주시면 큰 인물로 세워 주실 줄 믿습니다.  

그게 믿음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시면 기드온에게 말씀하셨던 큰 용사가 되게 하겠다! 그 말씀이 나의 말씀으로 받아들이시면서 오늘 하루도 승리하는 복되고 거룩한 하루 되시기를 축원드립니다.



    • 라헬 15-08-08
      기드온에게 능력으로 함께해주셨던 우리 아버지 여호와 하나님께서 약하고 하찮은 제게도 능력으로 함께 해주실것을 믿으며 매일 매일 승리하는 삶을 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