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회

간절한 기도, 은혜가 충만한 말씀, 주님의 말씀으로 늘 새롭게 변화되는 새생명교회입니다

사사기 10장

  • 임재훈목사
  • 2015-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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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13(목) 새벽기도회


오늘 사사기 10장에서는, 계속해서 사사가 등장을 합니다. 돌라, 야일, 그리고 11장에 가면 입다 사사가 등장을 하는데, 그 입다가 등장을 하게 되는 배경에 대해서 오늘 말씀을 하고 있습니다.

6절 말씀에 보면, “이스라엘 자손이 다시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여 바알들과 아스다롯과 아람의 신들과 시돈의 신들과 모압의 신들과 암몬 자손의 신들과 블레셋 사람들의 신들을 섬기고 여호와를 버리고 그를 섬기지 아니하므로

이렇게 다시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말씀을 버리고,

하나님을 등지고 다른 것을 따라 가게 됩니다. 그럴때 하나님은 어떻게 하십니까?

7절에 보면,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진노하사 블레셋 사람들의 손과 암몬 자손의 손에 그들을 파시매

한번 보시길 바랍니다. 하나님을 버렸습니다. 그리고 그 땅을 다른신들을 따라 섬기게 되었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계속해서 질문이 생길수 있습니다. ? 하나님을 버리고 그 땅의 신들을 따랐을까? 왜그랬을까요?

하나님이 그동안에 그들을 인도했고, 그들을 축복했고, 그들의 모든 삶을 맡아 주셨는데, ? 그들은 하나님을 버렸을까? 그리고 우상을 따라 갔을까?

확실한게 있습니다. 신을 섬긴다 이 말은, 역사이래 모든 인간에게 갖는 소망이 있습니다. 한마디로 말하면 잘되기 위한 목적입니다. 건강하고, 화목하고, 하는일이 형통하고, 자녀들이 잘되고, 모든 일에 신앙을 갖고 산다는 것은 이런 소망을 갖고 자기들의 신들을 섬기게 됩니다.

그런데 여호와 하나님을 섬기다가 오늘 여기서 말씀하고 있는 것 같이, 바알을 섬기고, 아스다롯을 섬기고, 아람의 신, 시돈의 신, 모압의 신, 암몬자손의 신, 블레셋 사람들의 신을 섬겼다는 것은, 그곳에 가야 그들 자신에게 행복을 주고, 자녀에게 복을 주고, 삶이 형통함을 준다는 나름대로의 판단 때문에 하나님을 버리고, 그리로 갔다 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 이후입니다. 그것이 자기들에게 인생을 행복하게 하고, 자신들의 문제를 해결해 줄 것이라고 굳게 믿고 그리로 갔는데, 여호와 하나님께서 그들을 어떻게 하십니까?

그들의 손에 넘기게 되어졌다, 그들의 손에 넘겨졌을 때 어떻게 됐다고 성경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들이 그들을 올무로 삼고 있다고 하는것입니다. 7절에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진노하사 블레셋 사람들의 손과 암몬 자손의 손에 그들을 파시매

블레셋 신을 따라갔는데, 블레셋이 그들을 괴롭히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들이 섬기는 신이면 그들과 함께하고 오히려 도와줄 줄 알았는데 잘 될 줄 알았는데, 오늘 성경은 말하기를 오히려 그들이 괴롭혔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오늘 사사기 10장에서 말씀하고 있는 내용입니다. 

이것은 굉장히 중요한 문제입니다.

여러분 삼손이요, 블레셋 여자를 따라갑니다. 드릴라를 따라가요, 묻습니다. 왜 드릴라를 따라갑니까? 그 여자를 통해서 인생의 기쁨, 행복을 얻을수 있다고 따라갑니다.

그런데 인간의 판단으로 따라갔는데, 결국은 그 여자에 의해서 머리가 깍기게 되고, 두 눈이 뽑히게 되고, 그것이 자기 인생을 잘되게 하고, 행복하게 하는 줄 알고 따라갔는데, 그것이 올무가 되어 자기 인생을 파멸시키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오늘 말씀에서 무엇을 깨달을수 있습니까?

내가 선택해서, 내 생각엔, 이것이 잘되는 길인줄 알고, 따라가는데, 그것이 올무가 되고, 그것이 내 인생을 파멸시키는 길이 될수도 있겠구나, 하는 말씀을 오늘 우리에게 가르쳐 주고 계십니다.

여러분 오늘 저와 여러분의 인생에 있어서 삶을 행복하게 만들어 준다고 생각하는 것이 무엇이 있으십니까?

그것이 무엇이 됐든, 그것이 내 인생을 행복하게 해 줄 것이라고 기대를 갖고 살아가지 않으십니까?

그래서 그것을 따라 살아갑니다. 하지만, 언젠가는 그것 때문에 우리의 인생이 힘들어 질수도 있다! 라는 것을 오늘 말씀에서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굉장히 중요한 것은, 여호와를 버리고 가는 이것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가장 치명적 문제 아닙니까? 우리가 여호와 하나님을 섬기고, 믿음 안에서 살아가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가를 말해주고 있습니다.

당장 눈에 보이는 것이, 나의 힘이 되고, 나의 삶에 행복을 가져다 줄것처럼 보이지만, 거기에 여호와 하나님이 빠지면, 아무것도 아니게 되는 것입니다. 

때로는, 믿음대로 살아가다가 흔들릴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흔들린다고 다른 길로 가면? 오늘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되는것입니다.

그럴때일수록 더 믿음안에 하나님 말씀 붙들고 살아가면, 분명히 예비해 놓으신 큰 축복의 길로 인도하실 줄 믿습니다. 

그렇게 오늘 하루도 하나님만 의지하며 복되게 살아가시는 저와 여러분들 되시기를 축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