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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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기13장 - 하나님의 영이 그를 이끄신 까닭

  • 느헤미야강
  • 2015-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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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19(수) 새벽기도회
 
하나님의 영이 그를 이끄신 따닭
사사기 13;1-25
 
오늘본문인 13장부터, 14,15,16장 까지는 삼손의 이야기입니다.
13장은 삼손이 태어나기 전후에 관련한 내용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8절, “마노아가 여호와께 기도하여 이르되 주여 구하옵나니 주께서 보내셨던 하나님의 사람을 우리에게 다시 오게 하사 우리가 그 낳을 아이에게 어떻게 행할지를 우리에게 가르치게 하소서 하니”
2,3절을 보면 단 지파 중에 마노아라 하는 사람의 아내가 있었는데 임신을 못해 출산치 못했는데 여호와의 사자가 나타나 이제 임신을 하여 아들을 낳게 될 것이다 라고 말씀하십니다. 그가 삼손이며 나실인으로 사사로 쓰임받은 사람입니다.
 
아브라함도 아내 사라가 출산치 못할때에 부름받았고, 한나의 아들 사무엘도, 사가랴의 아들 세례요한도 하나같이 자식이 축복인때에 없음 때문에 아파한 사람들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사람을 쓰실때에 탁월함으로 무장한 사람도 사용하시나 인생한계에 부딪힌 가정을 통해서 역사하십니다. 오늘 내 삶의 있고 없음이 문제되지 않는것은 없음을 있음으로 바꾸시는 하나님이 계시기때문입니다.
나의 부족함이 문제되지 않음은 부족함으로 놀랍게 들어 쓰시는 하나님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마노아와 그의 아내에게 아들을 주실것을 약속하고 몇 가지 말씀을 더 주시는데 그 말씀을 듣고 마노아가 하나님께 기도하는 내용이 8절입니다.
‘하나님, 어떻게 길러야 잘 가르칠 수 있는지 그것을 가르쳐 주세요’.
그리고 하나님께서 그의 마음을 아시고 다시 나타나셔서 아들을 어떻게 길러야 할지를 말씀하십니다. 한마디로 ‘나실인으로서 포도주와 독주, 부정한 것을 만지지 말며 머리위에 삭도를 대지 말라’ 하셨습니다.
 
마노아의 기도가 중요한 까닭은?
하나님께서 자녀를 주시는 분이라면 하나님의 뜻과 의도를 알아야 바르게 키울 수 있음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오늘 우리가 사는 세상을 어떻습니까? 눈으로 보는것, 귀로 듣는것마다 죄가 되는 세상,
점점 악으로 업그레이드 되는 세상, 이런 세상에서 우리의 힘만으로 자녀를 기른다는 것은 어려운 일입니다.
하나님의 능력, 지혜를 기도를 통해 공급받아야 합니다.
마노아는 기도의 사람이었습니다. 아직 낳지도 않았고, 잉태치 않았을때부터 자식을 위해 기도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이런 부모의 기도, 하나님은 함께 해 주실 것입니다.
오늘 우리도 한번도 가보지 않은 인생길을 위해 우리 자신뿐만이 아니라
자녀를 위해서도 어떻게 기를까요? 어떻게 살까요? 묻는 삶이 되어야 합니다.
 
언제부터 가르쳐야 할까요?
잠22;6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그리하면 늙어도 그것을 떠나지 아니하리라”.
아이때부터 가르치면 늙어도 말씀에서 떠나지 아니하리라고 합니다.
아이들 경우 컴맹, 넷맹은 요즘같은 세상에서 무식한 소치가 됩니다. 변화많은 세상에서 이것도 잘 해야 합니다. 그러나 컴맹, 넷맹에서 벗어나게 하는것도 중요하나 성경맹, 기도맹을 면하게 해주는 일이 더 중요합니다.
 
마노아처럼 하나님 말씀대로 양육하였더니 어떻게 되었을까요?
24,25절, “그 여인이 아들을 낳으매 그의 이름을 삼손이라 하니라 그 아이가 자라매
여호와께서 그에게 복을 주시더니 소라와 에스다올 사이 마하네단에서
여호와의 영이 그를 움직이기 시작하셨더라”
그렇게 양육하니 여호와께서 복을 주시고 여호와의 영이 삼손을 움직이기 시작하셨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제가 무엇보다도 은혜받은 것은 4절입니다.
4절, “그러므로 너는 삼가 포도주와 독주를 마시지 말며 어떤 부정한 것도 먹지 말지니라”
너는!, 삼손에도 해당되는 규칙이나 부모에게도 주신 규례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삼손을 어두운 시대에 사사로, 나실인으로 살기를 원하셨는데 또한
그 부모 또한 나실인으로서의 삶을 요청하셨습니다.
아들이 나실인으로서의 삶을 살기 위해서 그 부모 또한 걸맞는 삶이 있어야 함을 말씀하셨습니다.
마노아와 그의 아내가 아들 삼손을 낳기까지, 삼손을 낳은 후에 어떻게 살았을까요?
안보아도 어떻게 살았을지가 눈에 선합니다. 삼손은 그냥 나온것이 아님을 깨닫게 됩니다.
 
류영모목사님께서 하셨든 말씀중에 생각나는 것이 있습니다.
교회에서 목사님을 괴롭히는 어느 어머니 권사님이 돌아가시게 되면서 아들 장로님에게 유언을 남기셨습니다. 넌, 무슨일이 있어도 목사님 괴롭히지 말라. 근데 이 분이 더 괴롭히는 분이되셨습니다. 본게 없으시니 그렇게 될 밖에요.
 
교육은 무엇을 배우느냐가 아니라 누구를 배우고 닮을 것이냐의 문제입니다.
부모는 가장 좋은 부모이어야 합니다.
부모가 무릎꿇고 기도하면 어렸을적부터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보게 될 것입니다.
작은것에 감사하면 아이들도 감사하게 되고, 자라면서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인줄 알게 됩니다.
부모가 베풀고 섬길 줄 알면 아이들도 그렇게 됩니다.
민족과 교회, 목사님을 위해서 염려하고 기도하면 나라와 민족을 위해 쓰임받는 자녀가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자녀마다 하나님의 영이 이끌어가는 복된 인생되기를 축원합니다.
그 일을 위해 저와 여러분의 삶이 말이 아니라 삶으로 보이고 가르치는 인생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 부끄러니 15-08-21
      하루만 되돌아보아도 내 생각과 목적과 의도에 맞추어서 아이들을 만들어가고 싶은것이 많습니다.
      하나님 기업, 태의 열매, 장사의 수중의 화살이라 했는데
      내 손에 있는동안만 내 화살이요 아이를 향한 목적지가 어디인지 날마다 묻고
      때가되면 그리로 날려 보내야 하는데 쉽지 않습니다.
      날마다 묻지 못했기때문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다는 아니어도 그중의 한 두 가지, 한 두번만이라도 기도하고 아이들을 보겠습니다.
    • 부끄러니 15-08-21
      내 손에 있는 동안도 내 화살이 아니겠지요.
      맡겨주신 것이니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