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회

간절한 기도, 은혜가 충만한 말씀, 주님의 말씀으로 늘 새롭게 변화되는 새생명교회입니다

사사기15장

  • 임재훈목사
  • 2015-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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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21(금) 새벽기도회

오늘 사사기 15장에서는 계속해서 삼손의 사역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먼저는 삼손이 딤나로 내려 갑니다. 그곳에는 자기 장인, 장모가 있는 처갓댁이 있는 곳입니다.

가서 내 아내를 보고자 한다고 했더니, 장인이 말하기를, 2절에 이르되 네가 그를 심히 미워하는 줄 알고 그를 네 친구에게 주었노라 그의 동생이 그보다 더 아름답지 아니하냐 청하노니 너는 그를 대신하여 동생을 아내로 맞이하라 하니

여기에 내 딸은 없다, 그렇게 되니까, 거기에 화가난 삼손이 여우 삼백마리를 잡습니다.

그리고 그 삼백마리 꼬리에다가 횃불을 답니다. 그 삼백마리의 여우를 블레셋 사람들의 곡식밭으로 쫓습니다. 그 불붙은 여우들이 곡식단에 불을 붙입니다. 그리고 감람나무 포도나무를 불사르게 됩니다.

 

여기에서 끝나는건 아니었습니다.

이것을 보았던 블레셋 사람들이 화가나서 도대체 누가 이런 짓을 했느냐?’ 확인해 보니까, 삼손이 그랬는데, 왜 삼손이 이런짓을 했냐? 장인이 자기의 아내를 다른 곳에 시집보낸것에 대한 분노로 이렇게 했다는 것입니다.

그러자 블레셋 사람들이 그 장인의 집을 불태우고, 어렵게 만드는 장면이 나옵니다.

 

또 그것으로 끝나지 않았습니다.

이번에는 유다를 치게 됩니다. 유다사람들이 묻습니다. 왜 우리를 치느냐? 바로 삼손이 우리를 괴롭혔다, 그러면 우리를 치지 마라, 우리가 삼손을 잡아서 너희들에게 넘겨주겠다 말을 합니다.

그래서 삼손에게 가서 얘기를 합니다. 우리가 블레셋에 의해서 어려움을 당하니까 너를 저들에게 넘겨줘야겠다, 그래서 성경에 보니까, 13절에, 새 밧줄 둘로 결박하고 블레셋 사람들에게 넘겨줍니다.

그랬을 때, 어떤 일이 벌어집니까? 그들에게 죽임을 당해야 하는 위기였는데,

14절 말씀에 보니까, “삼손이 레히에 이르매 블레셋 사람들이 그에게로 마주 나가며 소리 지를 때 여호와의 영이 삼손에게 갑자기 임하시매 그의 팔 위의 밧줄이 불탄삼과 같이 그의 결박되었던 손에서 떨어진지라

결박을 풀고, 15절에, 나귀 턱뼈를 가지고 천명을 죽이게 됩니다.

이것이 오늘 사사기 15장의 전체적인 내용입니다.

 

여기에서 우리가 무엇을 깨달을수 있을까요?

우리가 인생을 살다보면, 내 삶의 밧줄로 묶이는 때가 있지 않겠습니까, 경제적인 문제가 내 삶을 묶고, 또 사람들과의 관계속에서 내 인생을 묶고, 내 앞에 어떤 문제들이 내 인생을 묶어서 꼼짝하지 못할때가 있을수 있습니다.

그것으로 인해서 나의 삶의 끝인 것 같고, 앞으로 살아갈 희망이 보이지 않을때도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무엇입니까? 나 자신의 힘으론, 그것들을 끈을수 있는 힘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에서 보면, 여호와의 영이 임하니까 삼손이 힘이 솟아납니다. 그래서 나귀 턱뼈 하나로 블레셋 사람 천명을 죽이는 일이 벌어집니다.

그래서 정말 중요한것은요, 나를 묶고 있는, 그것이 경제적인 문제가 됐던, 건강이 됐던, 어떤 문제가 내 앞에 있을 때, 그런 일들을 지금 내가 겪고 있느냐? 아니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여호와 하나님이 내 편이냐? 아니냐가 더 중요한 줄 믿습니다.

 

나를 꽁꽁 묶고 있는 그런 세상적인 문제들 때문에, 더 이상 삶의 희망조차도 보이지 않는다 할지라도, 여호와 하나님이 내 편이고, 그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신다는 그 믿음의 확신만 있으면 언제든지 이 어려운 환경에서 이길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오늘 저와 여러분의 삶도 마찬가집니다. 나를 묶고 있느냐? 묶고 있지 않느냐?

이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내 편이냐? 나를 돕고 있느냐? 이것이 중요한 문제라는 것입니다. 어떤 것이 내 삶의 길을 가로막고 있느냐? 하는 것은 중요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이 시간 분명히 저와 여러분에게 말씀하시는 것은, 여호와 하나님이 저와 여러분들과 함께 하고 계신다는 것입니다.

오늘 이 새벽에 기도하실 때, 하나님! 나와 함께 하시옵소서 그렇게 기도하시길 바랍니다.

나와 함께 하시면 어떤 어려움도 이기게 될 줄 믿습니다.

그렇게 오늘 하루도 나와 동행하시고 나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시면서 승리하는 복된 하루 되시기를 주님의 축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