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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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기18장 - 하나님을 믿는 믿음

  • 임재훈목사
  • 2015-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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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26 (수) 새벽기도회

오늘 사사기18장의 내용은, 어제 말씀에 이어서 사사시대에 왕이 없음으로, 자기들의 소견대로 행했던 일부의 말씀의 내용입니다.

1절에 보면, “그 때에 이스라엘에 왕이 없었고 단 지파는 그 때에 거주할 기업의 땅을 구하는 중이었으니 이는 그들이 이스라엘 지파 중에서 그 때까지 기업을 분배 받지 못하였음이라

여기에서 일단 분배받지 못한 단 지파의 상황을 말씀하고 있는데, 사실은 우리가 알고 있는대로 출애굽을 하고 광야를 거치고 이 가나안 땅을 정복한 이후에 12지파에게 다 각각 거주할 땅을 기업으로 분배를 했습니다.

그런데 단 지파는 어떤 현실이었습니까? 기업을 분배를 받기는 했지만, 그 분배받은 땅을 자기 땅으로 만들지는 못했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 134절에 말을 합니다. 아모리 족속이 단 자손을 산지로 몰아넣고 골짜기에 내려오기를 용납지 아니하였으며

아모리 사람들이 살고 있는 그 땅을 분배받았는데 문제는 아모리 사람들이 강하니까 단 지파사람들을 산 골까기로 몰아넣고 골짜기 입구를 가로 막아서 내려 오지 못하게 했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사실상은 그들이 받은 기업을 기업 답게 사용하지 못하는 상황이 놓여 있었습니다.

 

그때에 어떻게 할까 고민하는데, 2절에 보면, “단 자손이 소라와 에스다올에서부터 그들의 가족 가운데 용맹스런 다섯사람을 보내어 땅을 정탐하고 살피게 하며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가서 땅을 살펴보라 하매 그들이 에브라임 산지에 가서 미가의 집에 이르러 거기서 유숙하니라

단 지파사람들 가운데 힘도 세고, 용맹스러운 다섯사람을 선택합니다. 그래서 그들을 우리가 좀 거주할 만한 곳이 있는지 어디에 그런 좋은 곳이 있는지 살펴보고 오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길을 떠나는데, 그들이 도착한 곳이 어디입니까? 어제 함께 나눈 에브라임 산지의 미가의 집에 이르게 됩니다.

    

그곳에 지금 이 다섯사람이 레위제사장을 만나게 됩니다. 그러니까 당신 어떻게 여기에 있습니까? 그랬더니 레위제사장이 쭉 설명을 하게 되지요

내가 여기서 월급을 받고 제사장일을 한다, 그러니까 물어봐요! 그럼 우리는 앞으로 어떻게 될 것 같냐? 그러니까 그 제사장이 하는 말이 6절 말씀, “그 제사장이 그들에게 이르되 평안히 가라 너희가 가는 길은 여호와 앞에 있느니라 하니라

잘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말을 듣고, 용기를 내서 내려오다가 한 마을을 지나는데 그 마을을 보니까 너무 살기 좋은거에요, 사람도 순하지요, 환경도 좋지요, 그래서 자기 단 지파에 들어가서 우리가 살펴보니까 정말 좋은 땅을 보고 왔다, 그런데 이미 살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 그래서 600명이 무장하고 가서 치자, 그래서 그곳을 가게 됩니다.

 

그곳을 갔다가 어디를 갑니까? 다시 미가의 집에 가서 미가의 집에 있는 은신상 에봇과 드라빔을 다 훔칩니다. 그러니까 레위인 제사장이 지금 뭐하는 거냐고 묻습니다.

그때 말하기를, 너 지금 한 집안의 제사장이 되기를 원하느냐? 한 지파의 제사장이 되기를 원하느냐? 너 우리편에 서라! 그래서 그 편에 섭니다. 이런 과정속에 있는 말씀이 오늘 본문의 내용입니다.

    

우리가 이 말씀을 보면서 무엇을 깨달을수 있을까요?

단지파가요, 이미 자기들이 받았던 아모리 사람들이 거주하던 땅에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들을 보니까 두려우니까 아모리 사람들을 내 쫓으니까 골짜기로 내 몰림을 당하고, 그 골짜기에서 살수 없으니까 고민고민 하다가 어떻게 할까?

그래서 다섯명을 보내서 땅을 살펴보다가 미가의 집에 이르는데 그곳에서 레위제사장을 만나고, 그 제사장에서 점 보듯이 우리가 앞으로 어떻게 될 것 같냐? 물으니까, 당신들의 길이 평안할 것이다, 그 예언의 말씀에 기분이 좋아서 가서 땅을 차지하려고 600명을 동원해서 그 동네를 치겠다고 달려들고, 그리고 그 신상을 은 신상과 드라빔과 에봇을 훔치는 그런 과정들을 보면서 깨닫는것은요,

 

하나님은 보이지 않고, 사람과 눈에 보이는 것만 쫓아가니까, 이런 어리석은 삶을 살고 있다는 것입니다.

참 비판한 인생입니다. 골짜기로 내 몰림을 당하고, 우상숭배하는 에봇과 드라빔을 훔치게 되고, 거기에다가 아모리 땅을 갖어야 하는 그 상황에서 다른 아무죄없는 그 땅을 치려고 하지요

이러한 모습들을 보면서 하나님이 아니라 다른 것들을 바라보게 되니까 인생이 비참하게 될 수밖에 없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오늘 우리도 마찬가집니다.

현재 우리 앞에 놓여 있는 현실들은 다 우리 보다 강합니다.

그 앞에 우리는 한 없이 초라해 보입니다. 그러나 이런 상황에서 하나님을 잡으면, 아무리 강한것이라 할지라도 담대하게 이길수 있는데 그렇게 살지 못합니다.

물론, 살다보면 어려운 문제가 있을수 있습니다. 그러나 전능하신 하나님을 의지하고 나가면 하나님으로 인하여 우리가 담대해서 그런 어려움들을 이겨 낼수 있는 것입니다.

 

약하십니까? 그럼 하나님으로 인하여 강하게 됩니다. 우리 앞에 아모리와 같은 그 힘있는 사람들이 있다면 하나님과 함께 하면 능히 이길수 있음을 믿으시길 바랍니다.

오늘 말씀의 핵심은 무엇입니까? 눈에 보이는 것으로 인해서 우리가 휘청거릴것이냐? 눈에 보이진 않지만 그래도 그 하나님을 믿는 믿음으로 담대하게 살아갈 것이냐? 이것은 우리들의 선택입니다.

어제에 이어 1절에 또 나오지요, “그 때에 이스라엘에 왕이 없었고

이스라엘에 왕이 없었지, 하나님이 없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하나님을 왕으로 인정하는 삶이 중요합니다.

저와 여러분들 전적인 하나님을 믿는 믿음으로 담대히 세상에서 승리하는 저와 여러분들 되시기를 축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