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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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수아 12장 - Everything과 nothing의 차이

  • 느헤미야강
  • 2015-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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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14(화) ,찬송가: 90장 주 예수 내가 알기전
 
Everything과 nothing의 차이
여호수아 12장
 
본문은 1-6절은 모세가 요단동편을 , 7-24절은 여호수아가 요다서편을 차지한 이야기입니다.
모세와 여호수아가 맡겨진 사명 잘 감당하여 이루어낸 성과입니다.
그러나 가만히 보면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임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1절, '차지하고'라는 단어의 원뜻은
 '상속하다', '기업으로 받다'라는 뜻입니다.
 
모세와 여호수아,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땅을 싸워서 차지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이미 약속하신 기업을 받는 것이라는 말입니다.
그러니 사람이 한 것 같아도 하나님이 하신 일입니다.
 
지나온 삶을 뒤 돌아보아도 참 내가 멋지게 그 일을 해냈지!
정말 내가 생각도도 잘했어!
내가 능력있어서 해 낸 일인줄 알았는데
그것도 하나님께서 하신 일이라는 말씀으로 받습니다.
 
무엇보다
여호수아가 정복한 31명의 가나안땅에 거주하는 왕들을 일일이 언급하는 것이
특별한 은혜로 다가옵니다.
비록 그들이 그 땅을 소유하고 있는 것 같고 주인인것 같아도
실상 참 주인은 여호와 하나님이시다.
이기게 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시다.
참 왕은 여호와이심을 보여주는 것이지 싶습니다.
지금 내가 그 땅을 차지하고 있는가 아닌가보다
누가 온 땅을 다스리는 주인인가를 놓치지 않아야 겠습니다.
31 vs 1
숫자로도, 힘으로도 비교대상이 되지 않아보여도,
숫자보다 더 큰 것은 참된 힘과 능력은 오직 한분!
많은 것이 좋은 줄만 알았는데
많음보다 참 좋은 것, 바른 것 하나가 더 귀한것임을 깨닫습니다.
 
100 + 1 = Everything
100 - 1 = Nothing
 
세상 모든 것 다 가졌다 할지라도
하나님 한 분이 그 삶에 더해져야 비로소 모든 것을 소유한 것이 되고,
세상 모든 것 다 소유하였다 할지라도
하나님 한 분이 그 인생에 없다면 정말 아무것도 아닙니다.
 
두번째 은혜는
 
아브라함을 부르시고 약속하신 가나안땅을 결국에는 이렇게 주셨구나.
언약에는 결코 변함이 없으신 분이구나를 깨닫습니다.
하나님은 이 땅을 다드리시고, 하나님의 백성!
자녀를 대하는 일에도 변함없으신 분!
 
그렇게 생각하면
과거에도 여기까지 도우시고 보호하신 분!
지금도 인도하시는 분!
이것이 확실하니
앞으로도 변함없이 가르치시고 승리케 하실것도 확신하게 됩니다.
변함없는 하나님을 어떠한 것보다 신뢰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가?
 
그러면서 주신 도전과 두려운것은
열왕기하 18장 말씀큐티를 통해서 주셨던것처럼,
놋뱀을 하나님으로 대체시켜 놓았던 이스라엘 백성의 모습이
우리안에도 얼마든지 있을 수 있겠구나 입니다.
하나님 그분 자체보다 그 분 손에 들려진 것들에
내 마음이 더 쏟아지지 않도록 해야할 것입니다.
하나님만을 구하면 필요할때마다 주시는 것을
엉뚱한 것만을 구하다 하나님마저 놓쳐버리는 일은 없어야 합니다.
 
변함없으신 하나님!
그 분 한 분이면 족합니다.
그런 고백을 받고 싶어하시지는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