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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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수아 8:1-29 실패를 넘어 승리하는 비결

  • 느헤미야강
  • 2015-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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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0707(화) 새벽기도회
 446장 주의 음성을 내가 들으니
 
실패를 넘어 승리하는 인생의 비결
여호수아 8:1~29절
 
여호수아 7장은 '한 사람 아간의 범죄로 인해 
아이성에서의 전투에서 이스라엘이 패배를 당한 이야기입니다.'
한 사람의 성공과 실패가 공동체에 심각한 영향을 미침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우리의 기도가 내 자신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을 위한 기도가 중요함을 나누었습니다.
 
오늘 본문 8장은 실패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어떻게 승리하게 되었고(8;1-29), 
승리 후에 그들이 중요하게 여겼던 것이 무엇이었는지를(8;30-35)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실패와 실수를 딛고 승리한 비결이 무엇일까요?
 
 
1, 하나님의 말씀이 여호수아에게 임했기때문입니다.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두려워 말라 놀라지 말라 
~ 아이로 올라가라 ~ 그 땅을 다 네 손에 주었노니”(1절.)
사람은 실패를 하게 되면 대개 두 가지 반응을 보입니다. 
뒤를 돌아보며 과거에 저지를 실수를 기억하고, 
앞을 보면서 그런 실수를 한 내가 과연 잘 할 수 있을까? 라며 두려움을 품습니다. 
이런 생각이 실패를 극복하고 앞으로 나가는데 장애물이 됩니다. 
이것을(실패를) 극복할 수 있는 힘은 하나님의 격려의 말씀으로부터 옵니다.
하나님은 여호수아에게 ‘두려워 말라 놀라지 말라 
그 땅을 다 네 손에 주었다’는 말씀으로 힘을 주시고 격려를 하십니다.
여리고성의 승리 뒤에 아이성의 실패는 
누구보다도 낙심하게 되고 하나님앞에서 두려움을 가졌을 것입니다. 
내가 왜 그랬지 과거를 자책하고, 
과연 아이성 전투를 잘 할 수 있을까 불안하고 염려가 컸을 것입니다. 
이런 여호수아에게 가장 큰 힘과 격려는 무엇이었을까요? 
본문은 하나님의 말씀이었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믿음의 사람이 승리하는 비결은 살아 계신 하나님으로부터 
내 인생이 걸어갈 길을 직접 지시받는 것입니다.
사람들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세상지식이 아닙니다.
여호수아와 정탐꾼들이 자신들의 경험과 판단을 가지고 
아이성 전투를 시작했을때는 실패할 수 밖에 없었느나 
하나님께서 지시하시는 말씀대로 순종했을 때 승리할 수 있었습니다.
실패보다 더 무서운 것은 실패에서 아무것도 배우지 못하는 것입니다. 
실패의 골짜기에서 여호수아가 들었던 하나님 말씀, 
나에게도 들려져야 하는 말씀입니다. 
나도 들어야 하는 말씀입니다.
 
 
2, 하나님의 방법은 그때 그때 다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어떠한 작전을 명령하실 때,
때로는 여리고처럼 백주에 작전을 명하기도 하시고,  
아이성과 같이 야밤에 작전을 명하기도 하십니다.
또한 기적적으로 거대한 여리고성 전체를 한꺼번에 무너뜨리기도 하시고,
때로는 작은 아이성처럼 전력투구를 통해 승리로 인도하시기도 합니다.
여리고성 전쟁시 모든 살아있는 것을 죽이고 모든 전리품도 취하지 말게 하셨으나,
아이성에서는 가축과 전리품을 취하게 하셨습니다.
 
참 달라도 너무나 다릅니다.
하나님께서는 어떤 일을 계획하시고 이루실 때 
같은 방법으로 역사하시는 분이 아니라는 것!
여리고성이 다르고 아이성이 다르듯이,
나와 다른이의 삶속에서 역사하심도 다르겠구나.
다양한 방법으로 그때 그때마다 각 사람에게 맞는 처방으로
 필요한 작전을 지시하시는 분이시구나.
 
그것을 깨닫게 되니 왜 그때 그때 
나를 향한 일하심이 달랐는지를 이해하게 됩니다.
더 나아가 내 자신을 향한 일하심이 다르지만 
다른 사람을 향한 역사하심도 동일하겠구나.
내 자신을 향한 행하심과 다른 이를 향한 이루심이 
다를 수 밖에 없겠구나를 깨닫게 됩니다.
이것을 이해하지 못하면 
내 경험과 내 방식만이 옳은것이라고 주장하게 되는 것이지요.
우리는 늘 나와 다르면 틀린것이라는 인식을 해 왔습니다. 
그러나 다른것이지 틀린것이 아닙니다.
 
우리 인생이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고 승리하는 인생이 되기 위해서는
전통에 따르거나 내 능력이나 경험에 자신을 맡기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의 상황은 늘 바뀌고 그 상황이 예기치 않는 방향으로 늘 흘러가기에
우리의 미래에 대해서 늘 불안해 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기에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매일매일 하나님 앞에 엎드려서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고 기도하는 것입니다.
그 때 상황과 관계없이 승리가 뒤따르게 되는 것입니다.
나에게 걸맞는 말씀으로 방향으로 인도하십니다.
 
 
3, 하나님의 명령은 작은일에도 최선을 다하도록 하십니다.
 
본래 아이성을 점령하기 위해서는 많은 군사가 필요 없었습니다. 
아이성을 정탐했던 정탐꾼들도 3천명 정도만 보내면 끝날 것 같습니다 라고 보고했습니다. 
아이성은 실제로 가나안 전역의 많은 성 중에서도 아주 작은 성에 불과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작은 성앞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최선을 다해서 싸우도록 말씀하셨습니다.
모든 병력을 다 투입하라고 하셨습니다.
언뜻 이해되지 않아 보이지만 분명한 것은 이것입니다.
하나님이 말씀하시고 작전지시를 내릴 때
그 일이 큰 일이든 작은 일이든 최선을 다할 때, 백퍼센트 순종할 때
하나님은 승리의 영광을 부어주시는 분이시라는 것입니다.
 
주신 도전과 은혜가 있습니다.
십자가 구원의 은혜는 거저 받는 것이지만 축복 받을 수 있는 그릇은 
스스로 준비할 필요가 있다는 것입니다.
날마다 하나님께서 승리를 보장해 주시지만
그렇다고 게으름을 피우거나 적장주의로 살아서 된다는 뜻은 더욱 아닙니다.
남들보다 덜 자로 절제하며 노력하는 자만이 승리의 열매를 거둘 수 있습니다.
 
오늘 여러분앞에 놓여진 일들의 크기가 어떠하든지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일이라면
순종하고 최선을 다하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
1. 매일 매 순간마다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고 가까이하게 하옵소서.
2. 하나님 역사하심의 다양성을 이해하고, 
나와 다른 사람을 향한 하나님의 일하심도 다름을 깨닫고
믿음의 성숙한 행보를 하게 하소서.
3. 오늘 하루 감당하는 일이 크든 작은 일이든 내가 할 수 있는 최고의 성실로 최선을 다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