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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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수아 10장

  • 임재훈목사
  • 2015-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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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여호수아 10장 말씀은, 위기에 몰린 여호수아가 전쟁을 승리로 이끄는 내용의 장면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스라엘이 기브온을 동맹국으로 받아들였다는 소식을 듣고, 당황한 이웃 나라들은 서로 합세하여 기브온을

치러 올라가게 됩니다.

그럴때, 기브온이 여호수아에게 도움을 요청합니다. 화친의 조약을 맺었기 때문에 도움을 요청한 것입니다.

여호수아는 그 요청을 받고 모든 군대를 이끌고 전쟁에 나가게 됩니다.

그런데 여호수아의 입장에선, 그냥 모른척 해도 되지 않았을까요?

여호수아 9장에서, 조약을 맺는 장면이 나오지만, 기브온을 기켜주겠다고 약속은 했지만, 사실 그 약속이 정상적인

약속은 아니었습니다. 여호수아는 속임수에 속고 약속을 한 것입니다.

충분히 우리 인간적인 생각으론 기브온의 도움 요청에 무시해도 됐을 것입니다.

여호수아도 두려웠을 것입니다. 전쟁이라고 하는것이, 승리를 한다 할지라도 늘 피해는 있는 것입니다.

동료들이 다치기도 하고 죽기도 하면서 어려운 상황들이 보고, 또 그것들을 이겨야 합니다. 그런 전쟁을 지금 해야하니

여호수아 입장에서도 모른척 하고 싶었을 것입니다. 두려웠을 것입니다.

그러나 여호수아는 약속한 말에 대한 책임을 졌습니다.


우리도 마찬가지로, 믿음의 사람이라면 약속을 꼭! 지킬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말과 행동이 다르다면 세상사람과 별 다른 모습 아니겠습니까? 믿음의 사람이라면 말과 행동이 같아야 합니다.

여호수아는 그렇게 약속한 대로 믿음으로 나아갔습니다. 그럴때 하나님께서 뭐라고 말씀하십니까?

8절 "그 때에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그들을 네 손에 넘겨 주었으니 그들 중에서 한 사람도 너를 당할 자 없으리라 하신지라"

여호수아는 그것을 알았습니다. 전쟁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지, 내 힘과 능력으로 하는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럴때 큰 승리를 얻었습니다.

42절, "이스라엘의 하나님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싸우셨으므로 여호수아가 이 모든 왕들과 그들의 땅을 단번에 빼앗으니라 "

모든 승리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싸워 주십니다.

우리도 인생을 살면서, 늘 어렵고, 두렵고 떨리지만, 그럴 필요가 없는것이 하나님의 말씀 붙들고 나아가면 우리를 위

하여 대신 싸워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하게 됩니다.

말과 행동이 같고, 약속을 끝까지 지키면서 두려움 없이 믿음으로 나아가면 우리의 삶도 분명히 책임져 주시고, 우리

를 대신해서 세상과 싸워 승리하게 하시는 그 하나님의 능력으로 오늘도 귀한 하루 살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