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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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17장_하나님을 부인하는 세상 바벨론

  • 김성민목사
  • 2019-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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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부인하는 세상 바벨론 계 17:1-7
요한계시록 17-18장은 사탄의 왕국인 바벨론과 심판의 이야기입니다. 바벨론의 멸망에 대하여는 계시록 16장에서 잠깐 언급하였는데, 계시록 17-18장에 걸쳐서는 더 자세히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요한 사도에게 큰 바다 물 위에 앉은 한 창녀를 보여주었습니다. 백성 들과 무리들과 민족들과 언어들 위에 앉아서 세상의 임금들을 다스리는 통치권을 가진 큰 도시 바벨론입니다.
바벨론은 무엇일까요? 한 마디로 하나님을 부인하는 세상을 말합니다. 요즘 세상 도 바벨론처럼 하나님을 부인하는 사람들이 참 많죠. 그런데 말입니다. 이 바벨론 의 배후에서 조종하는 사탄의 세력이 있다는 것입니다. 사탄은 하나님을 대적하여 권력과 황금만능주의, 음란과 사치로 사람들을 사로잡는 것입니다. 성경은 하나님 을 떠나 세상을 사랑하는 것을 음행이라, 죄라고 했습니다. 지금 세상은 급격히 하 나님을 부인하는 세상으로 바뀌어가고 있습니다. 미국과 유럽 등 전통적인 기독교 국가도 마찬가지입니다. 진화론과 동성애 합법화 등 기독교 세계관이 급격히 무너 지고 있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을 대적하는 세상은 반드시 윤리적으로 타락하게 됩 니다. 심판하시는 하나님을 부인하면 탐욕과 음행을 막을 길이 없습니다.
이 바벨론의 특징은 교회와 성도들을 무자비하게 핍박한다는 것입니다.
6 또 내가 보매 이 여자가 성도들의 피와 예수의 증인들의 피에 취한지라 내가 그 여자를 보고 놀랍게 여기고 크게 놀랍게 여기니
어느 정도로 성도들을 죽였으면 그 피에 취하였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지금 전 세계에서 가장 핍박받는 종교는 기독교일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그렇게 느끼며 살지 못합니다. 이러한 사실은 영적 분별을 가진 사람만이 알 수 있는 것입니다(계 17:2-3). 그리고 마침내 이 바벨론은 멸망에 처해질 것임을 알아야 합니다(계 17:11). 언젠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그들을 이기실 것이기 때문입니다(계 17:14). 그때가 되면 고난과 핍박을 견디며 끝까지 예수님만을 바라보며 신앙을 지 킨 자들을 승리케하실 것입니다. 이 사실을 아는 사람과 모르는 사람의 삶은 완전 히 다를 수 밖에 없습니다. 세상을 보는 눈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요한 사도에게 말씀하신 것처럼 지금도 우리에게 동일하게 말씀하십니다. 신앙의 눈으로 세상을 올바르게 바라고 명령하십니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를 다시 만날 그날까 지, 최후 승리를 얻기까지 믿음을 지켜가라고 말씀하심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말씀을 정리합니다. 요한계시록 17장의 말씀을 통하여 이 시대는 권력과 황금만능주의, 음란, 사치로 공격받고 있음을 경고합니다.그리고 많은 성도들이 핍박을 받을 것이라 말합니다. 그러나 그것이 끝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마침내 오실 때에 세상의 유혹, 시험을 핍박과 고난을 이겨낸 성도들을 최후 승리케 하신다고 약속하고 있습니다. 요한계시록 17장의 말씀을 나누면서 우리는 이런 생각을 해보 아야 합니다. 나는 과연 지금 이 세상을 신앙의 눈으로 올바로 바라보고 있는가? 그리고 나는 세상의 유혹, 시험을 잘 이겨내고 있는가? 하고 말입니다. 분명한 것 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우리의 눈을 밝혀주시고, 세상을 올바로 바라보게 해주 십니다. 예수님을 우리 마음에 모시고 그분의 음성을 따라 살아가는 것만이 이 세 상의 유혹, 시험을 이기는 길입니다. 오늘도 예수님을 우리의 마음에 온전히 모시 고 예수님만 바라보고 예수님을 따라가시는 저와 여러분 되시기를 바랍니다. 그러 면 오늘 계시록의 말씀처럼 최후 승리케 하실 것입니다. 오늘 여러분의 하루가 예 수님과 함께 승리하는 하루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