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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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20장_생명책에 내 이름이 기록된 것으로 기뻐하라

  • 느헤미야강
  • 2019-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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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24() 새벽기도회

 

생명책에 내 이름이 기록된 것으로 기뻐하라 <20:1-15>

 

계시록 20장에는 마지막 때 있을 천년 왕국과 마지막 심판 이야기가 나옵니다

특별히 천년왕국에 대한 몇가지 해석들이 있습니다

전천년설, 무천년설, 후천년설이 있습니다.

이것은 예수님께서 언제 재림하시는가에 대한 해석따라 천년왕국 해석과

계시록 해석 자체가 전혀 다른 차원으로 이해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예수님이 천년왕국 이전에 재림하시면 전천년설이고,

천년왕국이 지난후에 재림하시면 후천년설입니다.

무천년설은 예수님의 초림부터 재림사이의 기간을 천년왕국으로 해석합니다.

첫 번째 부활이 거듭난 사건을 의미하고, 두 번째 부활을 재림때로 봅니다.

전 천년설은 재림때를 첫 번째 부활로 보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전 천년설에는 역사적 전 천년설과 세대주의적 전 천년설이 있습니다.

둘 다 천년 왕국 전에 예수님께서 재림하신다고 동의 하지만

역사적 전 천년설은 7년 대환란, 재림, 휴거, 천년왕국 순서로 이해합니다.

세대주의적 전 천년설은 예수님께서 재림하시고 성도들은 휴거되고

그 이후에 이 땅에 7년 대 환난이 있는 동안

성도들은 하늘에서 7년 동안 혼인 잔치를 한 후에

다시 땅으로 내려와 지상에다 천년 왕국을 건설한다는 설명입니다.

재림, 휴거, 7년 대환난, 천년왕국 순서입니다.

이것이 한국교회 성도들이 이해하고 있는 재림과 천년왕국 개념입니다.

지상에 휴거된 성도들이 죄악으로 가득한 땅에 다시 내려오고

예수님은 두 번째 재림하시게 되는 일이 발생하는 약점이 있습니다.

 

후천년설은 대부분 지지하지 않는 방식이라 설명하지 않겠습니다.

 

천년왕국에 대한 많은 논쟁이 있는데 성경은 이것이다 정확히 말하고

있지 않다는 점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 개념 다 공통점이 있습니다.

모든 사람에게 반드시 심판이 있을 것이라는 사실이며,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된 사람만이 마지막 심판에 이르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천년왕국이 끝나면 하나님을 대적하던 모든 사탄과 세력들은

영원히 불과 유황의 바다로 던져버리게 됩니다.

그 후, 크고 흰 보좌 위에 주 예수님께서 앉으셔서

마지막 심판을 행하시게 됩니다. 흰 보좌 심판이 그것입니다.

 

이 때 두 종류의 사람으로 나뉩니다.

순교자들이 먼저 부활하여 주님과 다스리고그 후 부활한 이들이 심판을 받을 것입니다.

요한복음 5:28,29절에 예수님이 이미 말하셨습니다.

28, 이를 놀랍게 여기지 말라 무덤 속에 있는 자가 다 그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오나니

29 선한 일을 행한 자는 생명의 부활로악한 일을 행한 자는 심판의 부활로 나오리라

 

12절 말씀을 보면 하나님 앞에는 펼쳐진 책들이 있는데 그것은

사람들의 행위를 기록한 책으로 하나님께서 심판하시는 근거가 됩니다.

그런데 하나님 앞에는 또 하나의 책이 있습니다. 생명책입니다.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된 사람은 마지막 심판을 받지 않고 영생을 얻습니다.

내가 죄인임을 인정하고 진정으로 회개하고 예수님께서 자신을 대신하여

십자가에서 죽으셨음을 믿고 예수님을 영접하는 자가 받는 복입니다.

 

마지막 심판을 알고 나면 세상에 자신의 이름이 생명책에 기록된 것보다

더 큰 축복은 없습니다. 문제는 이 복음을 모르고 사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우리가 행복축제를 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하나님의 심판이 있기에 사랑하는 사람들의 이름도

생명책에 기록되어야겠다는 뜨거운 소원 때문에 전도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가 기억할 것이 있습니다.

예수님을 마음에 모시고 살면 우리의 삶은 세상 사람과는

전혀 다른 삶의 방식으로 살게 된다는 것입니다.

내 안에 예수님이 계신 것을 알고 동행하면 의롭게 살게 마련입니다.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된 사람이 의롭고 거룩하고 사랑이 많기에

구원받는 것이 아닙니다. 여전히 죄성을 가진 사람이고 온전할 수 없습니다.

혈기나 정욕이나 음란이나 거짓의 충동과 유혹이 있고 넘어지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주 예수님을 영접하였기에 사탄의 고소 앞에서 주님께서

자신의 피로 정결케 되고 의롭게 되었다고 변호해 주신다는 것입니다.

8:33 “누가 능히 하나님께서 택하신 자들을 고발하리요

의롭다 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니 누가 정죄하리요 ...”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되지 않으면 행위로 심판받는 것을 면할 수 없습니다.

 

주님께서 눅 10장에서 칠십 인을 전도자로 파송하였는데,

그들이 돌아와 기뻐하며 “...귀신들도 우리에게 항복하더이다하였을 때,

귀신들이 너희에게 항복하는 것으로 기뻐하지 말고

너희 이름이 하늘에 기록된 것으로 기뻐하라하셨습니다.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된 사람에게는 이 기쁨이 있습니다.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된 증거로, 주님과 동행하며 사는 기쁨 때문에,

의롭고 거룩하고 사랑으로 사는 것입니다.

이 기쁨 때문에 어떤 시험도 고난도 이기는 것입니다.

 

주님과 늘 함께 동행하는 사람에게는 하나님 나라에서 큰 상급이 있습니다.

우리가 죽을 때, 그 어떤 것도 가지고 갈 수 없지만 먼저 보낼수는 있습니다.

주님을 사랑했던 일, 성도를 사랑했던 일, 교회를 위하여 헌신했던 일,

주님을 위하여 고난을 당했던 일, 나를 힘들게 한 사람을 용서하고,

사랑했던 일 때문에 구원받지는 못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나라에 가면 그로 인하여 말할 수 없이 기쁠 것입니다.

그러나 저는 성도가 하늘에 쌓아 둘 수 있는 최고의 상급은

내가 전도하여 구원한 한 사람의 성도라고 확신합니다.

 

마지막이 가까울수록 믿는 사람들의 고난은 더욱 심해질 것입니다.

이 땅이 전부가 아니고 이 땅에서 겪는 것이 전부가 아닙니다.

우리는 지금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영원한 나라를 믿습니다.

그 나라를 믿기에 예수께서는 어린 양처럼 죽임을 당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섭리에 따라 모든 것이 바로 세워질 것을 믿으셨기 때문입니다.

그 날이 우리에게는 천 년 같아 보이지만 하나님에게는 하루와 같은 시간입니다

그 날이 오면 끝까지 믿음을 지킨 사람들은 그리스도와 함께 영원히 다스리게 될 것입니다.

그 날을 생각하며 이 땅에서 우리의 믿음의 경주를 지속해 가는 것이 오늘 우리에게 주어진 과제입니다.


오늘 새벽에 그 나라를 생각합니다.

어린 양의 혼인 잔치에 참여할 날을 상상합니다.

모든 것이 바로잡힐 그 날을 기다립니다.

그 소망과 믿음으로 오늘도 살아가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