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회

간절한 기도, 은혜가 충만한 말씀, 주님의 말씀으로 늘 새롭게 변화되는 새생명교회입니다

계21장_너희는 나의 백성, 나는 너희 하나님

  • 느헤미야강
  • 2019-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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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25() 새벽기도회

 

너희는 나의 백성, 나는 너희 하나님됨이라 <21>

 

본문은 22장과 더불어 요한 계시록의 결론일 뿐 아니라

성경 전체의 결론이며 우주와 역사의 결론이기도 한 장면입니다.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없어지고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이 하늘로부터

내려오고 하나님께서 신구약 성경을 통해 계속해서 약속하셨던

너희는 나의 백성이 되고 나는 너의 하나님이 되리라는 하나님의

언약이 최종적으로 완성이 되는 엄청난 장면이 눈앞에 펼쳐지고 있습니다.

 

새 예루살렘 성은 어떻게 생겼을까요?

하나님의 영광이 있어 그 성의 빛이 지극히 귀한 보석 같고 벽옥과

수정 같이 맑더라(11). 온 성은 보석으로 만들어졌습니다(18-21).

이 세상 어느 왕궁보다 아름답고 영광스러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당시 소 아시아의 교회는 세상에서 가장 초라했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교회의 원형, 진정한 실상이 무엇인지를 보여주셨습니다.

지금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보는 교회는 실망스럽고 타락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진정한 교회는 말할 수 없이 영광스럽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새 예루살렘 성이 하나님의 영광이 있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이 무엇일까요?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것입니다.

3, "보라 하나님의 장막이 사람들과 함께 있으매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 계시리니 

그들은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은 친히 그들과 함께 계시리니 

그들은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은 친히 그들과 함께 계셔서

창세이래로 아담에게서, 언약 백성인 이스라엘과 계속해서 맺으셨던 것이 

너희는 내 백성이 되고 나는 너희의 하나님이 되리라는 이 약속이 온전히 실현되는 것

그 하나님과 함께 하는 것 그것이 하나님의 영광입니다


그리고 22절은 이렇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성 안에서 내가 성전을 보지 못하였으니 이는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와 및 어린 양이 그 성전이심이라

요한이 다시 보니 새 예루살렘에 성전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대신 보인 것이 하나님과 어린양 예수님이 보였습니다.

성경은 하나님과 어린양이 성전이라고 말씀합니다.

23절 이하는 이렇게 말씀합니다.

새 예루살렘에는 해나 달이 필요 없다. 하나님이 빛이시기 때문입니다.

 

새 하늘과 새땅, 새 예루살렘에서는 이런 일이 일어납니다.

모든 눈물을 하나님께서 닦아 주십니다. 죽음도 슬픔도 울부짖음도 고통도 있을 리가 없고(4), 

속된 것이나 가증한 일과 거짓을 행하는 자가 절대로 들어가지 못합니다(27). 천국은 이런 곳입니다.

 

이런 천국이 있으며, 우리에게 임할 것을 믿으십니까?

믿는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천국이 있음을 믿으니 삶이 달라졌는가 하는 것입니다.

정말 천국이 있는 것이 사실이라면 왜 낙심합니까?

정말 천국이 있는 것이 믿어진다면 왜 용서하고 화해하지 못합니까?

정말 천국이 있음을 확신한다면 왜 그렇게 돈에, 이익에 집착합니까?

명예욕은 무엇이고, 자존심이 무엇입니까?

천국을 믿으면서도 고난도, 슬픔도, 억울함도, 미움도 해결되지 않는다면

그 믿음이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

 

죽음, 영생, 천국을 보는 눈이 뜨여야 합니다.

이 믿음의 눈이 뜨여야 삶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것이 새 하늘과 새 땅이 임할 것을 믿는 성도의 세상사는 모습입니다.

어떤 시련이나 유혹, 핍박이 있어도 담대하고 기쁘게

천국을 향한 길로 나아갑니다.

현실이 힘들고 눈물의 골짜기를 지나는 때도 결코 길을 잃지 않습니다.

 

마지막 날에 가서야 새 하늘과 새 땅을 보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을 믿을 때부터 모든 것이 새롭게 되는 체험을 하게 됩니다.

모든 것을 새롭게 하시는 주님이 마음에 임하시기 때문입니다.

성령께서 우리 마음에 임하셨다는 사실 자체가 새 삶이 시작된 것입니다.

 

새 하늘과 새 땅, 정말 천국은 있을까요? 어떻게 알 수 있습니까?

가장 확실한 증거는 자신의 영혼 안에

모든 것을 새롭게 하시는 주님이 계신 것입니다.

내 삶이 세상사람과 다른 가치를 가지고 살고 있는 모습을 보이는 것입니다.

 

이곳 캐나다의 피플스 쳐치의 담임목사였던 O. J. 스미스 목사님은

하나님 나라에 대한 대단히 두렵고도 엄숙한 5가지 사실이 있다고 했습니다.

첫째, 마지막 심판 때 모든 사람들이 다 구원받는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둘째, 대부분의 사람들이 멸망할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셋째, 구원받으리라 여겨졌던 사람들 중에도

멸망당할 사람이 많다는 사실입니다.

넷째, 죽은 뒤에는 구원받을 기회가 다시없다는 사실입니다.

다섯째, 지금이 어떤 이에게는 마지막 기회라는 사실입니다.

 

 

우리는 마지막 날 가서야 새 하늘과 새 땅을 보는 것이 아닙니다.

지금 예수님 안에서 매순간 새로워지고 다시 시작하는 은혜를 누리게 됩니다.

오늘도 우리가 죄를 자백하면, 주님은 죄를 씻어주십니다.

정결함으로 다시 시작하라는 것입니다.

실패했다고 낙심하지 마십시오. 주님은 다시 시작하게 해주십니다.

전에는 나는 왜 이럴까?” 한탄하였는데,

지금은 예수님과 함께 하는 매일 매일이 기대가 됩니다.

매일 말씀을 통독하고 묵상하는 하루 하루가 또 기대 됩니다.

 

요한계시록은 종말에 있을 일에 대한 정보가 아닙니다.

우리가 신부된 자임을 깨우쳐 주시고

신랑이신 주님을 바라보게 해주는 성경입니다.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는 믿음이 없다면 기도해야 합니다.

그러면 예수님께서 반드시 여러분에게 새로운 삶의 변화를 주실 것입니다.

가정과 일터에서 하나님의 아름다운 변화의 역사가 계속 일어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나누고 싶은 말씀이 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은 친히 그들과 함게 계셔서(3)

우리는 우리의 인생을 통해 나는 정말 불가능하고 더럽고 추한 자라는

것을 깨닫게 되는 것이고 절대 나의 힘으로는

너희는 나의 백성이 되고 나는 너희 하나님이 되리라라는

하나님의 언약의 혜택을 받을 수 없는 자임을 발견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불가능한 나를 진정하게 하나님의 백성됨을

이루어내신 예수 그리스도안에서 하나님의 백성 삼으시고

저 영원한 새 하늘과 새 땅으로 인도하셔서 하나님의 언약 속으로

넣어주신 그 하나님만을 찬양하게 됩니다.

천국은 이렇게 지금까지 자신의 힘으로 여기고 있던

하나님 이외의 모든 것을 부인하고 미워하며 오직 하나님만을 의지하고

하나님께만 순종하는 사람들이 모여 사는 곳,

그 곳을 천국이라고 하는 것 아닐까 싶습니다.

 

오늘 본문은 바로 그 천국이 완성되는 장면입니다.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목적이 완성되어진 곳입니다.

그래서 너희는 나의 백성이 되고 나는 너희의 하나님이 됨이라

온전하게 이루어지는 곳이 바로 새 하늘과 새 땅입니다.

우리가 그토록 기대하고 있던 인류의 역사가 어떻게 결론이 날까요?

하나님께서 처음 목적하셨던 것을 결국은 이루어내시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여러분의 오늘을 어떻게 사시겠습니까?

오직 하나님만 의지하고 오직 하나님께만 순종하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