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회

간절한 기도, 은혜가 충만한 말씀, 주님의 말씀으로 늘 새롭게 변화되는 새생명교회입니다

짐26장_ 단지 농담이었습니다.

  • 김성민목사
  • 2019-09-27
  • 383 회
  • 0 건
오늘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은 잠언 26장 18절에서 19절 말씀입니다. 오늘은 ‘단지 농담이었습니다.’ 이라는 제목을 가지고 말씀을 나누고자 합니다.
할렐루야, 하나님은 살아 계십니다.
잠언의 말씀은 하나님의 지혜를 담고 있는 말씀입니다. 지혜란 하나님을 온 전히 섬기는 것이라는 것을 가르쳐 주는 것이며, 이러한 지혜는 하나님의 영이 충 만한 사람, 하나님을 사랑하기로 작정한 사람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선물 같은 것입 니다. 또한 지혜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것이기 때문에 세상의 지식으로는 설명할 수 없고, 비교할 수 없습니다.
여러분 모두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하나님을 사랑하고, 잘 섬겨서 하나님의 사랑과 지혜로 세상을 살아가는 여러분 되시기를 바랍니다.
오늘 살펴본 잠언 26장 18-19절 말씀을 살펴보니 “말조심 해야겠다.”는 생 각이 듭니다. 오늘 말씀을 먼저 풀이해드리겠습니다.
자기 이웃을 속이고 그저 농담이었다고 말하는 사람은 다른 사람에게 횃불을 던져서 불태우고, 화살을 쏘아서 사람을 죽이는 미친 사람이라고 말 합니다. 다시 말해 다른 사람에게 무심코 던진 말 한마디에 그 사람 마음에 불을 지르거나, 칼로 난도질을 하는 것과 같다고 합니다.
저는 이 말을 너무나도 뼈저리게 공감합니다. 저는 다른 사람을 죽이는 말 을 하기도 하였고 반대로 그런 말을 듣기도 했기 때문입니다. 저 뿐만 아니라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이 그리고 요즘 시대에 많은 사람들이 이 말에 공감할 것입니다.
저는 무척 소심한 편입니다. 그래서 남들이 뭐라고 하면 상처를 잘 받습니 다. 그런데 사람들 중에 종종 심각한 이야기를 하고 상처를 줄 대로 다 준 다음에 “농담이었어. 내 맘 알지? 내가 친해서 그런거야, 너니깐 이런 말 하는거지”라고 말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정말 그런 말을 하는 사람을 보면 한 대 쥐어박고 싶은 적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너무나 무책임한 사람들입니다. 더욱 황당한 것은 제가 그 사람들에게 똑같은 말과 행동을 했을 때, “어떻게 그런 농담을 할 수 있냐면서 버럭 화를 낸다.”는 것입니다. 자신들은 그렇게 다른 사람들에게 상처주고 낙심하게 만들 면서 남이 자신에게 하는 것은 용서할 수 없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어느 쪽에 가까우십니까? 주로 저처럼 당하는 쪽이십니까? 아니 면 주로 하는 쪽입니까?
오늘 말씀을 묵상하며 저는 어떻게 하면 서로간에 마음을 지킬 수 있을 까 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그러던 중에 이렇게 한번 해보면 어떨까라는 생각이 들었습 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말을 꺼내지 않는 것입니다. “말이 많으면 실수도 많은 법 이다.”라는 말처럼 실수를 줄여가는 방법입니다. 그리고 말을 할 때에는 하나님께 받았던 사랑을 말로써 전하는 사랑과 격려의 말을 하는 것입니다. “한번 내뱉은 말 은 주워 담을 수 없다.”면 사랑의 말만 하면 됩니다.
성도 여러분 농담으로 여기고 던지는 그 한마디가 사람을 죽일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또한 농담이라는 말로 상처까지 지울 수 없다는 것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잠언의 말씀을 기억하시고 사랑의 말만 하시는 여 러분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