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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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18장1-18절_ 세상을 따라가지 말라1

  • 김성민목사
  • 2019-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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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따라가지 말라 1 레 18:1-18
레위기 18장부터 22장까지는 거룩함에 대한 근본적인 원리를 이스라엘 백성의 삶의 다양한 측변에서 적용하고 있습니다. 18장은 성적인 행위에 대해서 언급하고 있습니 다. 곧 이스라엘 백성은 이방 나라들의 타락한 성적인 풍습을 따라서는 안된다고 말씀 하고 있습니다. 18-20장은 이스라엘 백성의 삶의 공동체에 거룩함을 다양하게 적용하 고 있습니다. 곧 이스라엘 백성이 땅과 그들의 이웃과 부모와 친척을 어떻게 대해야 할지에 대하여 다루고 있습니다. 또한 그들이 다른 나라들의 관습을 따르는 대신, 하나 님 앞에서 거룩하게 구별되는 삶을 살아야 한다는 것을 언급합니다. 거룩함은 이스라 엘 백성들의 삶의 모든 영역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그리고 21-22장은 제사장들 과 그들의 직분과 관련된 여러 가지 규례를 다루고 있습니다.
레위기 18장에서 말하고 있는 규례들은 이스라엘 백성을 거룩함으로 이끌려는 의도를 지니고 있습니다. 18장에서 ‘거룩한’또는 ‘거룩함’이라는 말은 기록되어 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집트와 특별히 가나안 땅의 풍속을 따르지 말라고 지시하시면서 19장에서 여 호와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거룩함에 대한 최소한을 요구하신 것입니다. 율법의 규레들 을 읽을 때, 우리들은 그 규례들이 주어진 원래의 배경과 또한 그 규례들이 강조하는 지속적인 원칙들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8장에서 제시되는 규례들은 지속적인 효력을 지닌 기본 원칙들입니다. 곧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이 창조를 통해서 계시하 신 기본 질서를 어기는 행동을 하지 말라고 명령하시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관점에서 볼 때, 18장에서 금지되는 행위는 모든 사항들을 철저하게 다루는 것이 아니라, 단지 대표적인 사례들을 언급하고 있는 것입니다.
1-5절 말씀은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 사람들이나 가나안 사람의 풍습을 쫓아서는 안된다고 말씀하십니다. 그 대신 그들은 여호와의 법도와 규례를 따라야 한 다고 말씀하십니다. 5절 말씀 “사람이 이를 행하면 그로 말미암아 살리라”기록하고 있 습니다. 모세 오경이 여호와의 법도와 규례를 지킴으로 산다고 말하는 것은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형통케 하는 삶을 누리는 것이라고 말합니다(신4:1, 8:1). 그리고 그의 ‘행 함’은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각 사람이 올바로 반응하는 것입니다. 은혜로 하나님은 이 스라엘 백성과 언약을 맺으셨고, 그들에게 도덕적인 가르침을 주셨습니다. 구약성경은 결코 행함이, 곧 하나님의 법도와 규례에 순종하는 것이 하나님의 은혜를 얻는 수단이 라고 묘사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하나님의 신실한 백성이 어떻게 자신의 삶을 살아서, 하나님의 사랑 안에 거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말하고 있습니다.
6-18절 말씀은 “하체를 범하지 말라”는 말씀을 통해서 매우 가까운 친척 곧 혈육이나, 결혼 관계를 통한 친척과 성관계를 맺는 것을 금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 말씀은 이스 라엘 백성 가운데 친척 사이에서 결혼할 수 있는 한계선을 그어 주고 있는 역할을 하 기도 합니다. 분명한 것은 이와 같은 규례는 가족 사이의 사랑과 애정에 대한 신체적 인 표현은 반드시 구분되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이와 같은 구별은 공동체의 행복과 질 서를 보호합니다. 이 규례는 이스라엘 백성에게만 국한 된 것이 아닙니다. 이 것은 오 늘날 우리에게도 똑같이 적용되는 것입니다.
레위기 18장 1-18절 말씀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마땅히 지켜야 할 거룩한 요구들에 대한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하나님의 법도를 따르는 것은 하나님 안에 거 하는 방법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을 날마다 마음에 간직하고 지키고자 노력하 는 것이 우리의 믿음의 표현인 것입니다. 오늘 하루도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말씀을 지켜가기를 노력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저와 여러분은 하나님 안에 거하고 있음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하루도 말씀의 은혜가 충만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