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회

간절한 기도, 은혜가 충만한 말씀, 주님의 말씀으로 늘 새롭게 변화되는 새생명교회입니다

레18장19-30절_ 세상을 따라가지 말라2

  • 김성민목사
  • 2019-10-04
  • 400 회
  • 0 건
세상을 따라가지 말라 2 레 18:19-30
레위기 18장 19절의 말씀은 어떠한 동기에 의하여 말씀하시는지 설명되어 있지는 않 습니다. 간음이나 동성애에 대해서 언급하는 규례들과는 달리, 이 절의 규례는 신약 성 경에서 다시 언급되지 않습니다. 레위기 15장19-24절의 말씀을 비추어 볼 때, 이 절 은 월경 중에 있는 여인과 접촉하는 것을 통해서 남성이 의식적으로 부정하게 되는 것 에 집중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다시 말해서, 월경 중에 있는 여인과 성관계를 갖는 남 성은 의식적으로 자신을 부정하게 만드는 것이라는 것입니다.
20절의 말씀인 이웃의 아내에 관한 말씀은 십계명의 일곱 번째 계명(출20:14)에 근거 하고 있습니다.
21절의 말씀은 몰렉 우상에게 제사를 드리는 것을 금하고 있습니다(왕상 23:10; 렘 32:35). 왜 자녀를 이방 신 몰렉에게 바치는지에 대한 정확한 이유는 알 수 없습니다. 아마도 몰렉 신전에서 행해지는 음란한 행위를 위해서 훈련받도록 자녀를 바치는 것을 뜻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규레가 잘못된 성관계를 금지하는 부분에 들어 있을 것입 니다.
22절 말씀은 여자와 동침함 같이 남자와 동침하지 말라고 말씀합니다. 이 규례는 남성 간에 성관계를 갖는 것을 금지하고 있습니다(레20:13, 롬1:26-27). 23절 말씀은 동물 과 교합하지 말라고 말씀합니다. 동성애와 동물과의 교합은 하나님의 창조 질서에 전 적으로 위배되는 행위입니다(창2:23-24).
24-30절 말씀은 앞서 1-23절 말씀에서 언급한 모든 잘못된 행위는 여호와가 몹시 싫어하는 행위라고 명백하게 말씀합니다. 그와 같은 잘못된 행위는 그러한 행위를 범 한 사람 뿐만 아니라 그 당도 더럽히는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27절).
레위기 18장의 말씀을 묵상하면서 세상의 문화에 휩쓸리지 말아야 할 것을 다시한번 다짐했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다 한다고 해서 하나님을 믿는 성도들이 다 해도 되는 것은 아닙니다. 하나님을 믿기로 결단했다면 하나님의 백성이 되기로 작정했다면 그에 합당한 모습을 지켜야 합니다. 이 모든 말씀은 여호와 자신이 거룩한 존재이신 것과 마찬가지로 이스라엘 백성,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거룩할 것을 요구하는 것입니다. 하나 님의 말씀을 지켜가는 것을 통해서 실질적으로 거룩해지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떤 규례들을 지킴으로 거룩해지는 것일까요? 오늘날 우리에게는 구 약의 율법과 같이 요구되는 규례는 없습니다. 하지만 우리 안에는 율법의 완성이신 예 수님께서 함께하십니다. 그리고 성경 말씀이 우리에게 있습니다. 말씀을 사모하며 말씀 대로 살아가기를 노력하는 것이 하나님의 백성으로 거룩해지는 방법입니다. 또한 내 안에 계신 예수님의 음성에 귀 기울이는 것도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방법입니다. 오늘도 세상의 풍습을 따르지 말고 하나님의 백성, 하나님 자녀의 모습을 지켜가게 되 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