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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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20;1-8 하나님외 다른 신에게는 거룩함이 없습니다

  • 느헤미야강
  • 2019-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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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0() 새벽기도회

 

하나님 외 다른 신에게는 거룩함이 없습니다< 20;1-8>

 

하나님의 백성은 하나님 백성답게 살아야 할 의미와 목표가 있습니다.

세상 살다보면 세상문화와 가치가 그곳에 있어

어떤 것이 하나님 백성의 삶인지 혼돈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 말씀은 분명히 경고합니다.

가나안에서의 삶은 그 땅의 사람과 같을 수 없다고 말씀합니다.

이렇게 혼돈한 시류속에서 하나님의 기대대로 살아가려면

하나님께서 가르치시는 성품과 영성이 있어야 합니다.

 

1. 몰렉을 섬기는 사람에 대한 처벌(1-5)

본문은 가나안 땅에 들어가 살게될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가나안에서의

삶은 가나안 백성들과 같은 삶이 되어서는 안된다고 말씀합니다.

하나님께서 혐오하시는 이방제의모습을 따르면 이스라엘에게 진노는

불가피할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이스라엘 자손이든지, 함께 거류하는 거류민이든지 그의 자식을

몰렉에게 주면 돌로 쳐 죽이고 이스라엘 공동체에서 추방당하게 될 것이고,

뿐만아니라 하나님의 성소와 성호를 욕되게 하는 것이라 합니다(2,3).

 

 

우상을 섬기는 자에 대한 하나님의 징벌에 대한 의지의 표현입니다.

몰렉은 암몬족속의 우상입니다. 어린아이를 제물로 드려 태우는 방식입니다.

몰렉이라는 이방제의는 인신제사입니다.

 

이 말씀이 오늘 우리에게 어떤의미를 가질까요?

당시의 제의 관습에 비추어 보면 자식을 드린다는 것은

가정과 가문의 생존권문제가 결부되어서 시작되었습니다.

물론 우리는 노골적으로 그렇게 하지 않으나 실은 하나님과 너무 먼 삶인

경쟁, 성공신화를 쫓아가는 이 시대에 도태되지 않기위해 목표를 세웁니다.

자녀에 대한 애착이 지나쳐 세상이 요구하는 가치기준에 내어주는 것이

오늘 우리의 몰렉이 아닐까요?

 

4,5절에는 몰렉제의에 대한 더 구체적인 말씀으로 나타납니다.

몰렉제의를 하는 것을 못 본체하는 것도 같은 죄라고 합니다.

누군가가 우상가운데 빠졌는데 공동체가 무관심한 것이 죄입니다.

못 본체하는 그 사람과 그의 권속(가족, 가문)에게도 진노하시고

이스라엘 공동체에서 끊어질 것이라 하십니다.

이것은 인본주의적 사고를 따르는 것을 경고하는 말씀습니다.

 

몰렉은 자신의 가정, 가문을 위해 무엇이든 행할 수 있는 인간을 보여줍니다.

우리는 타인에 대해서는 엄격하나 자신에 대해서는 관대합니다.

가정 사랑, 가족을 위하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이것은 세상 모든 사람도 동일합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어떻게, 무엇이 달라야 합니까?

가장 극심한 타락은 가정, 자녀에게서 시작될 수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지나친 자녀 사랑, 지나친 가정 우선순위는

언제나 공동체를 위협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가정과 자녀를 사랑하는 길입니다.

 

2. 거룩함에 대한 요청(5-8)

혼돈, 과중한 경쟁에서 살아남은 것은 쉽지 않습니다.

자녀위해 모든 부모는 다 유사합니다.

어떻게 경쟁에서 승리, 혼탁한 세계에 자기길을 갈 수 있을까요?

선한고민, 정당한 방법은 필요하나 하나님의 범위를 벗어날 때가 있습니다.

6, 접신한 자와 박수무당을 음란하게 따르는 자에게는

내가 진노하여 그를 그의 백성 중에서 끊으리니

접신한 자, 박수무당, 혼령불러내서 접속하여 우상숭배케 합니다.

이것은 영적 음란행위와 같습니다.

이는 불확실한 미래를 잡고 싶어 몰렉에게 의존하는 것과 같습니다.

몰렉제의는 불안한 미래에 대해 안식할만한 목표를 추구하려는 것입니다.

영매, 고대사회에서도 있고 오늘날에는 점, 무속인에게 자신의

불확실한 미래를 해결하려는 시도와 유사합니다.

신앙인도 그런분들 많습니다. 모든 삶을 주관하는 하나님께 맡기지 못하고

운명에 맡긴다든지 어둠 세력에 의존하는 것은 영혼을 사탄과 결탁하는 것과 다르지 않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이길 수 있을까요?

7, 너희는 스스로 깨끗하게 하여 거룩할지어다

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이니라

혼돈시대, 불안, 두려워 어둠을 찾아다니는 사람이 될 수 있을때에

그것으로부터 스스로 깨끗하여 거룩하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이 유일한 희망이라는 말씀입니다.

인간은 하나님으로부터 거룩함을 부여 받아야 합니다.

세속적 삶에 자신을 구별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보고 만나는 것,

믿음 결단, 신실한 삶의 행동으로 드러나야 합니다.

 

8, 너희는 내 규례를 지켜 행하라 나는 너희를 거룩하게 하는 여호와이니라

말씀의 능동적 실천을 강조하는 말씀입니다.

인생, 가정에 대한 불확실성과 두려움앞에서

안정과 성공을 보장한다고 부추기를 세상이라는 몰렉으로부터

우리 자신과 자녀를 드리지 않고 보호하는 길은 오직 하나님, 말씀입니다.

오직 하나님께서만 희망을 발견하고 거룩케 하시는 하나님께만

자녀를 드리는 저와 여러분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오늘 우리 부모들도 꼭 몰렉은 아니더라도, 몰렉아닌 몰렉

곧 세상의 우상에게 자녀를 바칠 수도 있습니다.

자녀에게 말씀을 가르치기보다 세속적인 성공을 목표로 하여

이를테면 돈 나오는 일이 먼저니까, 공부가 먼저니까, 출세가 먼저니까,

그 다음 평생 믿을 하나님이니 천천히 생각해 보라는 것이 그것입니다.

그럴 경우 당장은 자녀신상에 문제가 안 생기겠지만

필경 우상숭배의 제물이 될 것은 뻔합니다.

거룩하고 영적인 신앙관이 그들 안에 들어갈 수 없기 때문입니다.

세상적이고 물질적인 가치관 인생관이 이미 그들 속에 형성되어

영적 신앙관을 거부하고 있어서입니다.

자녀에 대한 세속적인 교육이 결국 세상에 바쳐지는 아이들로 키우는 결과를

낳게 될 수 있습니다. 이는 자녀를 우상에게 바친 것과 다를 바가 없습니다.

 

오직 우리 스스로를 깨끗게 하고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닮아 가십시오.

하나님께 자녀를 드리십시오.

먼저 부모인 자신이 하나님께 드림이 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