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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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일4장_사랑 안에서

  • 김성민목사
  • 2019-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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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안에서 요일 4:17-21
요한 사도는 오늘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십자가의 사랑을 부어주셨고, 우 리도 하나님을 목숨을 다하여 사랑하고(19절), 우리의 형제, 자매를 하나님처럼 사랑하게 하신다는 것을 증거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사랑의 완성이고 하나님의 소원이라고 말합니 다.(17절) 그런데 이 말씀을 묵상하다보면 문득 “과연 내가 하나님처럼 사랑할 수 있을 까?”라는 생각이듭니다. 여기에는 우리가 분명히 알아야 할 사실이 있습니다. 그것은 우 리 자신이 형제, 자매를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사랑하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하시는 것입니다. 그런데 왜 우리는 아직 하나님처럼 사랑하지 못할까요?
사실 우리가 하나님처럼 사랑하지 못하는 이유는 따로 있습니다. 하나님처럼 사랑하는 것이 그렇게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는 것이 그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처럼 사랑하는 것이 나와 나의 가족의 삶의 문제보다 더 중요하게 생각되지 않는 다는 것이 이유입니 다. 하나님께서 우리 안에서 일하시지 않는 것이 아니라 못하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그렇 게 사랑하기를 갈망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혹시 여러분은 하나님처럼 사랑하기를 갈망하십니까? 사실 우리는 사랑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지 못합니다. 하지만 성경은 하나님처럼 사랑하는 것이 상상할 수 없을 정도 로 중요한 것임을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사랑은 구원의 문제와 밀접한 연관이 있기 때문입니다. 요한 사도는 17절 말씀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17 이로써 사랑이 우리에게 온전히 이루어진 것은 우리로 심판 날에 담대함을 가지게 하 려함이니 주께서 그러하심과 같이 우리도 이 세상에서 그러하니라
사랑하지 않는 사람은 심판의 날에 두려워 견딜 수 없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 사람 은 하나님의 자녀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요한일서 3장 14절의 말씀에도 분명히 기록하기 를 사랑함으로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겨졌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 사랑함으로 구원 받았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구원받는다고 믿고 있 는데 사랑으로 구원받는 다니 다소 생소한 이야기가 아닐 수 없습니다. 그래서 요한 사 도는 20절 말씀에 이렇게 덧붙여 말합니다.
20 누구든지 하나님을 사랑하노라 하고 그 형제를 미워하면 이는 거짓말하는 자니 보는 바 그 형제를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보지 못하는 바 하나님을 사랑할 수 없느니라
. 요한 사도는 단지 형제를 사랑하는 것만을 이야기하지 않습니다. 형제를 사랑하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증거가 될 것이고, 예수님이 그의 마음에 함께하셔서 그의 삶을 바 꾸셨다는 증거이고, 마침내 구원받았다는 증거가 된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사랑인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누군가를 미워하고 있습니까? 신앙인도 의견 대립이 있을 수 있고 싸울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누군가를 미워해서는 안 됩니다. 형제를 미워한다는 것은 자신이 영적으로 매우 위험한 상태임을 말해 주는 것입니다. 미움의 영은 사탄, 마귀임을 알아야 합니다.
요일 3:15 그 형제를 미워하는 자마다 살인하는 자니 살인하는 자마다 영생이 그 속에 거하 지 아니하는 것을 너희가 아는 바라
완전한 사랑이란 하나님처럼 사랑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가 천국 백성임을 증거하고 있 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이것을 예수님께로부터 받은 말씀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21 우리가 이 계명을 주께 받았나니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는 또한 그 형제를 사랑하지니라
말씀을 정리합니다. 하나님처럼 사랑하는 것이 구원의 길이며 축복의 길임을 기억하시기 바 랍니다. 언제 어디서나 담대한 삶의 비결입니다. 그리고 우리를 하나님처럼 사랑하게 해 주시 는 분은 오직 예수님 밖에 없다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오늘 하루도 예수님과 함께 마음껏 사랑하게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