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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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11장_살아지는게 진짜 믿음이다

  • 느헤미야강
  • 2019-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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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24() 새벽기도회

 

살아지는게 진짜 믿음이다 <11;1-6>

 

 

히브리서를 읽어가며서 분명해진 것이 하나 있습니다.

죄사함받았음을 믿는다 하면서도 죄에서 떠나 거룩한 길을 가지 않고,

용서의 사람, 은혜의 사람이 되지 않는 사람은 교리 지식이지

참 믿음이 아니라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왜 이런 일이 일어나는 것일까요?

믿음이 무엇인지 잘 모르기에 믿음을 소홀히 여기는 것입니다.

거짓 믿음에 속고 거짓 믿음만 보고 살았으니, 믿음 귀한 것을 모르는 것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영접한 후 가장 놀라운 변화는 믿음이 생기는 것입니다.

그리고 믿음의 가장 큰 축복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한다는 것입니다.

본문에 에녹이라는 사람이 나오는데, 참 부러운 사람입니다.

죽지 않고 하늘로 옮겨간 것도 그렇지만,

하나님을 기쁘게 해드린 사람으로 인정받은 것이 더욱 부럽습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사람이 되었다면 가장 성공한 사람일 것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하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습니까?

6절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게 해드릴 수 없습니다.

믿음을 가지면 됩니다!

도대체 무엇을 믿으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는 것일까요?

 

첫째는 하나님이 계시다!” 는 것을 믿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6)

여러분은 하나님이 계신 것을 믿습니까?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기뻐하신다는 것을 아셔야 합니다.

3:17 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너의 가운데 계시니 그는 구원을 베푸실 전능자시라

그가 너로 인하여 기쁨을 이기지 못하여 하시며 너를 잠잠히 사랑하시며

너로 인하여 즐거이 부르며 기뻐하시리라 하리라

저는 이 말씀이 믿어질 수 밖에 없는 것은,

제 주위에 하나님을 안 믿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를 보면서 믿어지는 것이

복이고 하나님께서 믿는 사람을 왜 그렇게 기뻐하시는지를 깨닫게 됩니다.

하나님을 믿지 않으면 하나님과 교제가 안됩니다.

하나님이 보이지 않고 들리지도 않고 인식할 수 없으니

하나님과 기뻐할 수 있는 관계가 불가능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인식하고 그에게 나아가며 그에게 말하며 그의 말씀을 들으며

그의 임재를 느끼며 그의 영광으로 즐거워하는 것이 다 믿음으로 되는 것입니다.

 

둘째는 하나님은 자기를 찾는 사람들에게 상을 주시는 분이시라

사실을 믿는 것입니다(6).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존재를 믿을 뿐 아니라

하나님을 찾는 자를 기뻐하신다는 말입니다.

여기서 찾는이라는 말은 어원적으로 찾아내는이라는 말입니다.

발견할 때까지 포기하지 않고 찾는 것을 말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믿되,

나도 하나님이 계신 것은 믿어요하는 정도가 아니라

하나님이 계시니 나는 반드시 하나님을 만나야 하겠습니다.” 하는 사람을

기뻐하신다는 말입니다. 이것 역시 역시 믿음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만나려고 갈망하는 자는 반드시 상을 받을 것이라고 하는 믿음 말입니다. 무슨 상이겠습니까? 하나님을 만나는 것입니다.

 

저는 이 말씀을 묵상하면 너무나 감사하였습니다.

매일 매일 감사일기를 쓰고, 말씀과 기도로 교제하고

필요를 구하여 응답받고는 그 이후에도 계속 기도할 수 있는 삶이야 말로

하나님을 찾는 사람이 아닐까 싶어서입니다.

우리교회가, 성도님들이 이 일에 열심일수록,

저 역시 지금 잘하고 있구나 확신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우리가 잘 알아야 할 것은 지금 이 땅에서 하나님과 친밀히 교제하는 것과

하늘에서 하나님과 완전한 교제를 나누는 것 사이에는

불과 종이 한 장 차이 밖에 없음을 알아야 합니다.

지금은 막연하게 믿지만 죽고 나면 영원히 하나님과 함께

아름답게 교제하며 살게 되는 것이 아닙니다.

지금 여기에서 교제하는 그대로,

죽고 난 다음 하늘에서 하나님과 교제하는 것입니다.

 

순회선교단에서 순회선교사 훈련을 하고 수료식때 김용의선교사님께서

떠나보내는 가족들에게 하는 말씀이 있습니다.

“...떠나보내기 어려우시겠지만 가장 안전한 주님 손에 맡겨 드리는 것입니다.”

어디가 안전한 것입니까? 이곳 캐나다는 안전하고 선교지는 불안한 곳입니까?

예수님 안에 거하는 것이 같이 사는 것 보다 더 안전하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예수님과의 친밀함의 차이입니다.

 

2절 선조들은 이 믿음으로 살았기 때문에 훌륭한 사람으로 증언되었습니다.

믿음으로 살았다는 구절을 주목해 보시기 바랍니다.

믿음은 살아지는 것입니다. “의인은 믿음으로 살리라했습니다.

살아져야 믿음이라는 말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정복을 할 때, 전쟁이 길어지면서 불평불만이 생기고

좌절감이 오고 피로감이 올 때, 이 국면을 전환시킨 사람이 있었습니다.

85세가 된 갈렙이 수14;12절에 여호수아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난공불락의 땅 헤브론 산지를 자신에게 맡겨 달라고 합니다.

그 날에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이 산지를 지금 내게 주소서 당신도

그 날에 들으셨거니와 그 곳에는 아낙 사람이 있고 그 성읍들은

크고 견고할지라도 여호와께서 나와 함께 하시면

내가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그들을 쫓아내리이다

무모하기 짝이 없던 갈랍에 믿음의 사람이 된 것은

여호와께서 나와 함께 하시면 가능하다는 믿음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심을 믿는 사람은 결코 무모한 사람이 아닙니다.

 

우리에게 믿음으로 사는 것처럼 중요한 문제가 없습니다.

답답하고 고통스럽고 울고 싶은 일이 많겠지만, 정말 답답한 것이 무엇입니까?

예수님이 내 안에 계시다고 믿으면서도 믿음으로 살지 못하는 것입니다.

믿음이 없으면 자신만 불쌍해지는 것이 아닙니다.

믿음이 있는 사람의 앞 길도 가로막고 좌절시키고 맙니다.

명심해야 합니다. 믿음으로 살아야 진짜 믿는 것입니다.

믿음은 변합니다. 자랍니다. 그러나 믿음으로 살지 않으면 믿음은 사라집니다.

 

에녹이 살았던 시대와 현재를 비교하면

우리가 훨씬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리기 좋은 때에 살고 있습니다.

에녹은 아담과 하와가 선악과를 따먹은 후 성령님이 사람에게서 떠나고,

노아 홍수 심판이 시시각각 다가올 때 살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뜻이 분명히 기록된 성경이 있고,

우리는 죄의 권세를 이긴 예수님의 십자가의 복음도 알고,

성령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에녹은 에녹이 하나님과 동행했지만 지금은 하나님이 우리와 동행하고 계십니다.

그러니 우리가 에녹보다 훨씬 좋은 여건에 있습니다.

우리가 마음 하나 바꾸면 에녹처럼 하나님과 동행하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며 여기서부터 천국의 삶을 살게 됩니다.

예수님은 결코 적당히 믿을 수 없습니다.

적당히 믿는 것은 안 믿는 것임을 알아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시기 바랍니다.

반드시 놀라운 변화가 일어납니다.

살아지지 않는 믿음은 믿음이 아닙니다.

믿음의 주 예수님을 바라보고 나아가시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