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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벧전3장_하나님 앞에서

  • 김성민목사
  • 2019-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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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앞에서 벧전 3:1-4
믿지 않는 가족을 전도하기는 참 어렵습니다. 말로는 전도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믿지 않는 가족을 전도하려면 삶으로 전도해야 합니다. 베드로 사도는 예수 믿지 않는 남편을 둔 여인들에게 “남편에게 전도하라” 하기 전에 “남편에게 순종하라”고 권했습니다.
1. 아내들아 이와 같이 자기 남편에게 순종하라 이는 혹 말씀을 순종하지 않는 자라도 말로 말미암지 않고 그 아내의 행실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게 하려 함이니
그 이유는 남편이 아내의 말은 듣지 않지만 어떻게 하는지 지켜보고 있기 때문입니다.
2. 너희의 두려워하며 정결한 행실을 봄이라
이것은 불신 가족을 전도하려는 성도들이 명심해야 할 말씀입니다. 정말 예수 믿고 구원받 는 삶을 보여줄 수 있다면 오히려 가족전도가 더 쉬워질 것입니다.
어거스틴의 어머니 모니카는 눈물의 기도로 아들이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하였지만 행 실로도 아들을 전도한 사람이었습니다. 성 어거스틴은 자기 어머니에 대해서 이렇게 말 했습니다. "우리 어머니는 이교도였던 아버지를 주님 모시듯 했습니다. 저는 그 장면을 잊을 수 없었습니다."
베드로는 또한 외모가 아니라 마음을 단장하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3. 너희의 단장은 머리를 꾸미고 금을 차고 아름다운 옷을 입는 외모로 하지 말고 남편을 변화시키는 열쇠는 아내의 외모가 아니라 아내의 마음입니다. 아내가 정말 변했는지 아닌지는 마음을 보고 압니다. 성도는 마음에 예수님이 임한 사람입니다. 마음에 예수님을 왕 을 모시고 사는 사람, 언제나 예수님의 함께하심을 경험하는 사람입니다. 그러니 마음이 온유 하고 안정될 수밖에 없습니다. 구원받은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아내가 진짜로 이전과 달라졌 음을 알게 되면 남편의 마음도 열리는 것입니다.
베드로 사도는 마지막에 이렇게 말합니다.
4. 오직 마음에 숨은 사람을 온유하고 안정한 심령의 썩지 아니할 것으로 하라 이는 하나님 앞에 값진 것이니라
아내의 변화된 삶은 엄밀히 말하면 남편에게 보여주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향한 것이 라는 말씀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바로 살려 애쓰면 불신 가족 전도도 저절로 된다는 것입니다.
말씀을 정리합니다. 베드로는 아내와 남편의 이야기를 통하여 구원받은 성도는 그의 삶을 통하여 구원을 나타내라고 말합니다. 그리하면 그 모습을 보고 남편이 복음을 믿게 된다는 것 입니다. 이것은 단지 가족에게 한정되어 있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우리의 삶을 통해 나타나는 복음이 우리의 가정과 지역사회를 구원하게 될 줄 믿습니다. 오늘도 여러분의 삶을 통하여 열 방이 주께 돌아오게 되는 역사가 있게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