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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벧전5장_너희는 이 은혜에 굳게 서라

  • 느헤미야강
  • 2019-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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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10() 새벽기도회

 

너희는 이 은혜에 굳게 서라 <베드로전서 5;12-14>

 

오늘 본문을 통해 나누어야 할 말씀이 풍성하나

베드로전서의 마지막 인사 말씀을 통해 은혜나누고자 합니다.

베드로 사도는 이 서신을 기록한 목적을 5:12절에서 밝히고 있습니다.

내가 신실한 형제로 아는 실루아노로 말미암아 너희에게 간단히 써서 권하고 

이것이 하나님의 참된 은혜임을 증거하노니. 너희는 이 은혜에 굳게 서라

베드로 사도가 이 서신을 기록한 목적은

소아시아에 흩어져 있던 성도들에게 하나님의 참된 은혜를 증거 하여

핍박으로 인해 고난 가운데 있던 그들로 하여금

이 은혜 위에 굳게 서게 하려는데 있었습니다.

그리고 너희는 이 은혜에 굳게 서라고 마지막으로 권합니다.

 

1-5장까지는 결국 하나님의 참된 은혜를 증거하는 내용이라는 뜻입니다.

 

1:1-2절을 보면 베드로 사도는 소아시아에 여러 지역에 흩어져

여러 가지 고난과 핍박 가운데 있는 성도들에게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이 하나님의 은혜는 고난을 면하게 해주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2절을 새번역으로 읽으면 이렇습니다.

하나님 아버지께서 여러분을 미리 아시고 성령으로 거룩하게 해 주셔서,

여러분은 순종하게 되고, 예수 그리스도의 피 뿌림을 받게 되었습니다.”

내가 예수를 믿게 된 하나님의 은혜는 전적으로

성부, 성령,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의 일하심의 결과라는 것입니다.

이 은혜가 얼마나 큰 것인지 안 베드로는 찬양으로 고백했습니다(1;3)

 

베드로 사도을 감동케 하고 찬송한 내용이 무엇입니까?

주께서 행하신 일에 대한 찬송입니다. 1:3-9절을 보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게 하시고,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로 우리를 거듭나게 하시고 산 소망을 주신 것입니다.

이 소망은 썩어질 것이 아닌 하늘 유업을 잇게 하는 산 소망입니다.

이 은혜는 오직 흠 없고 점 없는 어린 양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된 것입니다.(1;18-21). 

그러므로 믿는 자의 소망은 약속하신 말씀에 있습니다.

 

그렇게 거듭나 하나님께 하나님께 소망을 둔 자는

순전하고 신령한 젖인 말씀을 날마다 사모하게 됩니다(2;1-3).

신령한 젖을 맛보면 맛볼수록 더욱 사모하게 됩니다.

이러한 은혜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주어졌는데

예수님은 세상에서 버린 돌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사람들이 버린돌을 보배로운 산 돌이 되게 하셨습니다.

그 은혜를 입은 자들은 반석이요 산 돌이신 예수님께 붙어

신령한 집으로 지어져 갑니다(2;4-5).

 

이런 은혜를 입은 자들은 세상에서 나그네와 행인으로 삽니다(2;11-25).

가정에서 부부와 형제들 간에 세상과는 다른 삶을 살게 됩니다.

또한 의를 위하여 고난을 받기도 합니다(3:13-22). 이것은 복입니다.

성도란 이 세상에서 이미 죽은 자로 사는 것입니다.

세상 사람들이 두려워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것입니다.

그 때 세상 사람들이 그런 자들에게 소망에 관한 이유를 물으러 올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성도들은 그 대답할 것을 항상 예비하되

온유와 두려움으로 하라고 했습니다.

성도는 세상을 두려워하는 자가 아니라

주님의 심판을 두려워하며 믿음으로 사는 자인 것입니다.

이런 자가 은혜를 입은 자입니다.

 

4:1-19절 말씀은 고난의 의미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성도가 육체의 고난을 받음으로 죄를 그치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 후로는 육신의 정욕을 따라 살지 않고 육체의 남은 때를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게 하기 위함이라고 합니다.

그러므로 성도에게 고난이 오는 것은 사생자가 아니라는 증거입니다.

그러므로 성도가 고난 받는 것이 바로 은혜인 것입니다.

 

5:1-11절에는 교회 지도자들과 성도들에게 권면합니다.

지도자들은 더러운 이익을 위하여 하지 말고, 즐거운 마음으로 하라.

주장하는 자세로 하지 말고 양 무리의 본이 되라고 합니다.

그리고 성도들에게는 장로들에게 순복하라고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때가 되면 높여 주실 것이라고 합니다.

 

5:10-11절 말씀을 보면

하나님께서 주시는 모든 것이 다 은혜라고 말씀합니다.

그 은혜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나타난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의 실상은 어떠합니까?

우리 인간은 이 은혜 위에 굳게 서기보다는 말과 병거를 의지하고자 합니다

곧 눈에 보이는 사람들을 의지하고 금과 은을 의지하려고 합니다.

그러나 이런 것들은 다 우리의 의지할 바가 되지 못합니다.

왜냐하면 이런 것들은 다 쇠하고 부패하고 낡아지고 더러워지고

결국 불에 타 없어질 것들이기 때문입니다.

이 세상은 불타 없어지기 위해 간직되고 있을 뿐입니다(벧후 3:7).

그러므로 우리 성도들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 위에 서야 하는 것입니다.

그 하나님의 은혜란 바로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모든 은혜와 모든 사랑과 모든 축복이 행복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만 주어집니다.

러므로 너희가 이 은혜 위에 굳게 서라는 것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 안에 거하라는 것입니다.

 

지난 두 주동안 내내 제 마음을 사로잡았던 말씀입니다.

포기하지마”(카일 아이들먼의 책 중에서)의 한 부분입니다.

  

하나님은 내가 행복해지길 원하시잖아요.

어떤 사람들은 늘 이 말을 근거로 결정을 내린다.

성경이 이것을 보여준다.

_하와는 금단의 열매를 먹으면 행복해지리라 생각했다.

-삼손은 들릴라와 만나면 행복해지리라 생각했다.

-다윗은 다른 남자의 아내와 동침하면 행복해지리라 생각했다.

지금도 다르지 않다.

결혼한 지 24년이 지났는데도, 남편이 자신에게 관심이 없다고 실망한다.

_그러다가 학창 시절의 남자 친구를 다시 만나 남편을 떠나기로 결정했다.

이유는 이렇다.

하나님은 내가 행복해지기 원하시잖아요.”

네가 행복해지기만 한다면 뭘 해도 괜찮단다라는 하나님으로 잘못 생각한다.

가장 분명한 것은. 이런 결정이 행복으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진실은 이것이다. 우리는 행복하려고 모든 것을 다해보았지만

그 모든 것이 우리를 행복하게 하지 못한다는 사실을 깨달을 뿐이다.

기억하라. 최고의 거짓말은 진실을 조금 섞어놓는다.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신다.

여느 좋은 부모처럼 하나님은 당신이 행복하기를 진정으로 원하신다.

그러나 당신을 향한 하나님의 궁극적 목적은 행복이 아니다.

그분은 더 중요한 것이 있다는 것을 아신다.

왜 하나님은 내가 행복해지길 원하신다는 거짓말이 위험할까?

 

하나님이 당신의 행복을 바라신다는 것을 믿으면,

당신에게 행복을 느끼게 하는 것은 무엇이든 옳고,

당신이 행복하지 않다고 느끼는 것은 다 옳지 않다고 믿게 된다.

그러나 그 순간 그다지 유쾌하지 않은 것이

오히려 우리에게 가장 좋은 것으로 드러날 때가 많다.

의사의 검진은 나를 행복하게 하지 않는다.

그냥 그 시간에, 차라리 다른 것을 하고 싶다.

그러나 검진을 미루면 잠시 행복하겠지만,

지금 나에게 필요한 것은 검진일 수 있다.

 

하나님은 당신을 섬기려고 존재하시지 않는다.

당신이 그분을 섬기기 위해 존재한다.

 

당신은 끝내 하나님을 떠날 확률이 높다.

당신의 환경은 당신이 원하는 대로 바뀌지 않을 것이고,

하나님이 당신을 행복하게 해주지 않고 그분의 일을 하지 않으신다고

그분을 탓하고, 결국 그분을 버릴 것이다.

하나님은 내가 행복해지길 원하신다는

이 거짓말을 믿을 때 나타나는 역설이 있다.

자신이 행복할 자격이 있다고 생각하며 즐거움을 최고선으로

추구하는 사람들이 가장 불행해지곤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순간의 즐거움을 추구하며 때로 아주 미친 듯이 추구하느라

진짜 중요한 것을 슬쩍 지나친다.

그러나 여러 연구가 증명하듯이

삶의 목표를 행복에 두는 것이야말로 불행해지는 가장 빠른 지름길이다.

우리는 즐거움을 추구하면 행복을 찾을 줄로 생각한다.

그러나 진정한 행복은 언제나 하나님을 사랑할 때, 우리를 따른다.

하나님은 당신이 행복하기를 바라신다.

그러나 이것은 하나님을 추구하고 그분을 아는 데서 오는 행복이다.

불행히도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가 행복하기 위해 필요한 것을 주시는

수단으로 바라볼 위험이 있다. 하지만 그게 아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행복하게 하는 복을 주시기 위해

우리에게 계시는 것이 아니다.

우리에게 있는 하나님이 우리의 궁극적인 행복이다.

하나님이 궁극적인 복이며 기쁨이다.

모든 좋은 선물, 모든 순전한 행복은 하나님에게서 비롯된다.

따라서 하나님이 우리에게 필요한 전부임을 깨달을 때,

절대 마르지 않는 행복을 발견한다.

우리는 즐거움을 추구하는 대신 하나님을 추구한다.

그분을 찾으면 그분을 만나리라는 약속을 믿기 때문이다.

행복한 사람들은 행복을 따라다니지 않는다.

이들은 하나님을 따라간다. 그러면 행복이 평생 이들에게 임한다.

페이스북에 올아와 있는 글을 재 인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