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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벧후2장_영적 분별이 필요한 시대

  • 느헤미야강
  • 2019-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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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14() 새벽기도회

 

영적 분별이 필요한 시대 <벧후 2;1-8>

 

1-8절을 보면 멸망이라는 말이 세 번이나 나옵니다(2,3,6).

임박한 멸망을 스스로 취하는 자들(2),

그들의 멸망은 잠들지 아니하느니라(3),

멸망하기로 정하여 재가 되게 하사(6).

임박한 멸망을 스스로 자초하는 자가 누구일까요?

지금 멸망을 자초하고 있는 자리에 있지 않는지 우리도 돌아보아야 합니다.

 

1절을 보면 그러나 백성 가운데 또한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났었나니

이와 같이 너희중에도 거짓 선생들이 있으리라

그들은 멸망하게 할 이단을 가만히 끌어들여

자기들을 사신 주를 부인하고 임박한 멸망을 스스로 취하는 자들이라

베드로 사도는 백성중에서 거짓 선지자들이 나타났다고 합니다.

이 말씀은 바로 앞에서 하나님의 성령의 감동으로 된 예언의 말씀을

사사로이 풀다가 멸망한 자들과 연결시키는 말씀입니다.

 

거짓 선지자들의 특징은 한마디로 심판을 말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보내신 선지자들은 다 하나님의 심판을 선포했습니다.

임박한 하나님의 심판을 예언하며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이키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그런 선지자들을 백성들이 좋아할리 없습니다.

이러한 백성들의 마음을 충족시켜 주는 자들이 바로 거짓 선지자들입니다.

이들은 하나님의 이름을 말하면서 늘 평안, 희망, 성공만 이야기한 자들입니다.

 

베드로 사도는 거짓 교사들이 멸망케 할 이단을 가만히 끌어들인다고 합니다

가만히 끌어들이니 분별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더더구나 사단의 일군들은 의의 일군으로 위장하기에 분별이 어렵습니다.

이들은 다른 복음을 전하는데 처음부터 그렇게 하지 않습니다.

가만히 이단을 끌어들여서 결국 예수 그리스도를 부인하게 만듭니다.

주님을 부인하게 하는 것은

우리를 피값으로 사신 주님의 공로를 무효화시키려는 것입니다.

3, 탐심으로 지어낸 말이라는 것은,

예수님의 공로를 무시하고 그 안에다 인간의 공로를 집어넣는 것을 말합니다

그렇게 인간의 공로를 집어넣음으로 그 결과에 따라

세상에서도 복을 받고 하늘에서도 상을 많이 받는다고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3절 탐심으로 지어낸 말의 뜻입니다.

이들이 임박한 멸망을 자초하는 자들입니다.

 

2절을 보면 여럿이 그들의 호색하는 것을  쫓으리니.

이로 말미암아 진리의 독 비방을 받을 것이요라고 합니다.

이 말씀에 보면 여럿이 그들의 호색하는 것을 따른다고 합니다.

여기서 여럿이라는 말은 많다는 말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거짓 선지자나 거짓 선생들을 따라갔습니다.

여기서 호색이란 다만 성적인 것만을 말하지 않고,

자기가 좋아하는 모든 욕망, 탐욕을 말합니다.

거짓선생들이 제시하는 것은 보암직하고 먹음직한 것들입니다.

그러나 이런 자들로 인하여 진리의 도가 비방을 받게 됩니다.

 

3절을 보면 그들이 탐심으로써 지어낸 말을 가지고

너희로 이득을 삼으니 그들의 심판은 엣적부터 지체하지 아니하며

그들의 멸망은 잠들지 아니하느니라고 했습니다.

거짓 선지자들이나 거짓 선생들이 하는 일이란

자기 탐심을 인하여 지은 말을 가지고 옵니다.

이들은 성경을 말하지만 교묘하게 자기들이 지은 말로 변개시킵니다.

그 지어낸 말은 결국 자기들의 탐심을 충족시키는 것입니다.

결국 하나님의 말씀을 사람들의 탐욕을 채워주는 것으로 해석하는 자들이

바로 거짓 선지자들과 거짓 선생들입니다.

성경에는 인간의 욕심을 채워주는 말씀은 없습니다.

성경은 인간의 탐심이 죄임을 밝히고 있습니다.

예수님을 말하고, 성령님을 말하고, 하나님의 영광을 말하면서

인간의 욕심을 채워주는 식으로 말하는 것이 바로 거짓 선생들입니다.

 

이런 거짓 선생들이란 결국 탐심을 이용하여 자신들을 따르게 하여

자신의 이익을 구하는 자들입니다.

이런 자들은 경건도 자신들의 이익을 구하는 재료로 사용합니다.

이런 일들이 많은교회 가운데 팽배해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교묘히 세상 영광과 성공을 부추킵니다.

그래서 히브리서는 더욱 믿음의 주요,

온전케 하시는 이인 주님을 바라보라고 말합니다(12:2).

 

3절을 다시 보면, 거짓 교사들에 대하여

하나님의 심판은 지체되지 않았고, 잠들지 않는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 시대마다 계속된 하나님의 심판이 있었고,

그런 심판들은 이 말세를 맞이한 우리에게 본보기가 됩니다.

 

거짓을 행하는 자들에 대한 심판의 본보기가 구약에서도 수없이 많습니다.

그중에 오늘 본문은 세 가지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범죄한 천사, 노아홍수, 소돔과 고모라입니다.

 

첫째로, 4절에 보면 범죄 한 천사에 대한 심판입니다.

하나님이 범죄한 천사들을 용서치 아니하시고 지옥에 던져

어두운 구덩이에 두어 심판 때까지 지키게 하셨으며”(4).

유다서 1:6절을 보면 천사가 자기 지위를 지키지 아니하고

자기 처소를 떠났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에베소서 2:2절에 보면 공중 권세 잡은 자,

곧 지금도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 역사하는 영이라하고 있습니다.

요한계시록 12:7-9절을 보면

하늘에 전쟁이 있으니   미가엘과 그의 사자들이 용으로 더불어 싸울쌔

용과 그의 사자들도 싸우나 이기지 못하여 다시 하늘에서

저희의 있을 곳을 얻지 못한지라.

큰 용이 내어 쫓기니 옛 뱀 곧 마귀라고도 하고 사단이라고도 하는

온 천하를 꾀는 자라. 땅으로 내어 쫓기니

그의 사자들도 저와 함께 내어 쫓기니라고 했습니다.

하늘에서 쫓겨난 사단과 마귀가 이 지상에서 예수님을 유혹하여

세상의 영광을 준다고 했습니다(4).

이 유혹이 지금도 온 세상을 미혹시키고 있는 것입니다.

거짓 교사들은 예수님의 재림과 심판을 말하지 않습니다.

이 세상의 영원한 영광을 이야기 합니다.

이단만이 아니라 오늘날 교회에서 선포되는 대부분의 메시지가

주님의 심판과 재림보다 세상 영광을 위한 것입니다.

그렇다면 마귀에게 속고 있는 것입니다.

 

영적 여정에 있어서 분별력은 참으로 중요합니다.

진짜와 가짜를 분별하는 능력이 있어야만

영적 여정에서 벗어나거나 실패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영적 분별력에 있어서 가장 큰 적은 타락한 욕망입니다.

우리의 욕망이 자극 받으면 분별력이 흐려집니다.

욕망에 깊이 빠지면 영적 분별력은 전혀 힘을 쓰지 못합니다.

그럴 때 우리는 무엇에 씌였다고 말합니다.

욕망에 의해 영적 눈이 완전히 가려 졌다는 뜻입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우리의 욕망의 움직임을 주의깊게 관찰해야 합니다


또한 우리의 타락한 욕망을 자극하는 사람들을 경계해야 합니다.

과거나 지금이나 거짓 예언자와 거짓 교사는 우리의 타락한 욕망을

교묘히 자극하여 영적 분별력을 마비시키는 사람들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서 우리는 다른 사람을 핑계할 수 없습니다.

우리가 타락한 욕망을 경계하지 않은 잘못이 더 크기 때문입니다.

 

오늘 하루, 내 영적 눈을 환히 밝혀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스스로를 속이지 않도록 그리고 다른 누구에게 속아 넘어가지 않도록

바른 말씀의 사람이 되고 기도하는 저와 여러분 될 수 있기를 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