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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딤전5장_늙은이를 꾸짖지 마라

  • 느헤미야강
  • 2019-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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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5() 새벽기도회

 

늙은이를 꾸짖지 마라 <딤전5;1-16>

 

세상을 살아갈 때 인간관계과 중요하듯 교회안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교회는 여러 가지 다양한 색상을 가진 사람들이 모인 공동체입니다.

딤전3;15절은 이 집은 살아계신 하나님의 교회라 하여

교회를 집으로 비유하여, 교회를 가족처럼 이해하고 있습니다.

2;19절은 성도들을 하나님의 권속, 가족이라 했습니다.

딤전51-16절은 교회의 각 모임, 그룹을 어떤 시각으로

바라보고 섬겨야 하는지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1. 늙은이들에게 부모에게 하듯 하라(1,2)

1,2절 늙은 남자에게는 아버지에게 하듯이(노인),

늙은 여자에게는 어머니에게 하듯 하라.

부모에게 하듯 교회 어른들을 대하라는 말입니다.

독특한 표현이 꾸짖지 말고 권하되입니다.

나이가 많아지게 되면 생리적 현상으로 자제력을 상실하기 쉽습니다.

실수가 잦을 수 있습니다.

이 때에 그 실수를 용납할 수 있는 아량이 젊은 세대에게 필요합니다.

여기에서 꾸짖지 말라라는 단어는 교육적인 개념입니다.

책망은 책망을 수용할 수 있는 세대에게만 교육적 효과가 있습니다.

나이 많으신 분들은 이미 생각하는 경향이 굳어져 버렸기 때문에,

그만큼 더 변화가 어렵습니다.

그러므로 책망의 차원에서 접근하는 것이 아니라

이해하고 용납하는 자세가 젊은 세대에게 더 필요하다는 것을

성령께서 아셨기에 실제적인 교훈을 주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늙은 여자에게는 어머니에게 하듯 하라고 했습니다.

특별히 아버지 어머니가 안 계신 젊은 세대에게 있어서

교회는 부모님에 대한 섬김을 경험할 수 있는

여러 유형의 부모를 경험할 수 있는 좋은 학습현장이 될 수 있습니다.

만약 이런 인간 관계를 통해서 그 많은 아버지와 어머니를

잘 섬기고 경험할 수 있다면, 부모없이 자라난 사람들에게

교회는 훌륭한 인격적 성숙을 이룰 수 있는 좋은 학습의 장이 될 것입니다.

 

2. 젊은이들에게는 형제에게, 자매에게 대하듯 하라(1,2)

젊은 남자에게는 형제에게 하듯하고,

젊은 여자에게는 온전히 깨끗함으로 자매에게 하듯 하라.

젊은이도 남자와 여자로 나누어집니다.

나이 많은 세대가 나이 어린 세대를 다룰때에 자식에게 하듯 하라,

짖으라 하는 것이 맞는 것 같은데 그렇게 말하지 않았습니다.

특히 젊은 여자를 향한 자세에 온전히 깨끗함으로 자매에게 하듯 하라.

우리는 사랑하는 친자매를 이성으로 생각하고서

불결한 마음을 가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자매에게 하듯 아끼고 보호하며 귀하게 여기듯

교회 안에서 같은 마음으로 젊은 여자를 대할 수 있어야 합니다.

젊은 여자에 대해서 이런 단서들이 붙은 것은 당시에 교회 공동체가

어떤 공동체보다 그런 유혹을 많이 받을 수 있는 곳이었기 때문입니다.

영어 번역본 중에서는 with absolute purity(NIV),

with all purity(KJV)로 번역해서 절대적으로, 일절,

모든 깨끗함으로 대하라 했습니다.

특별히 디모데가 젊은 사역자였기에 자신 스스로를

더욱더 철저하게 지킬 것을 강조했을 것입니다.

딤선4;12 누구든지 네 연소함을 업신여기지 말게 하고

오직 말과 행실과 사랑과 믿음과 정절에서 믿는 자에게 본이 되어.

젊은 사람일수록 자신의 연소함 때문에 다

른 사람들에게 업신여김을 당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하는데,

그 요소에 대해 여러 가지를 강조했습니다.

, 행실, 사랑, 믿음에 대하여 그리고 마지막에 강조한 것이 정절입니다.

이것은 디모데만이 아니라 가족공동체안에서 지켜야 할 도리입니다.

 

3. 과부를 향한 자세

인생을 살면서 가장 외롭고 아픈 삶을 사는 분들이 과부들일 수 있습니다. 이것은 고난당하는 자에 대한 하나님의 관심입니다.

이 관심은 교회의 관심이 되어야 합니다.

3절로부터 16절까지는 과부에 관한 말씀입니다.

참 과부는 한 남편의 아내이었다가 남편을 잃은 60세 이상인 사람입니다.

또한 도덕적 품성을 가진 자로 하나님의 일에 헌신했던 자,

그래서 이제 남은 것은 하나님께 소망을 두어

주야로 항상 간구와 기도하는 사람,

자기를 돌볼 수 있는 친적이 달리 없는 사람을 말합니다.

이런 참 과부에 대한 정의를 해야 했던 이유는 당시 이런

참 과부에 대해서는 교회가 생활비 전체를 책임졌던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다 보니 교회에만 가면 다 책임져 준다더라 하는

오해와 잘못된 남용으로부터 구별해야 할 필요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참 과부는 단순히 교회의 지원을 받기만 하는 사람이 아니라

교회를 섬기며 헌신하는 일을 감당했던 사람이어야 했습니다.

성경은 이들을 도와주되 존대하라고 말합니다.

 

성경은 가까운 가족이나 친족이 없을 때, 도움의 손길이 없을때는

과부를 돌보는 일을 교회의 책임이 되도록 했습니다.

반면에 젊은 과부는 재혼의 길이 있기에 공궤하지 말도록 했습니다.

13절은 젊은 여인을 공궤하는 일이 적합하지 않은 이유로

공궤를 함으로서 자신이 일 할 수 있음에도 게으름과

이리저리 말과 일을 만들고 다니기 때문이라 했습니다.

할 일은 없고 교회에서 생활비 책임져 주니까 시간이 많습니다.

그래서 14절은 시집가서 정상적인 가정 생활을 하라고 이야기 합니다.

 

본문은 늙은이들에게는 부모에게 하라고 교훈합니다.

젊은 남자와 여자에게는 형제 자매에게 대하듯 하라고 합니다.

참 과부, 젊은 과부에 대한 교훈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말씀이 자신의 삶을 하나님 말씀대로 살려고 하는

우리 모두에게 실제적인 충고와 교훈이 되기를 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