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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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37장 구덩이에 던져진 인생

  • 느헤미야강
  • 2020-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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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22() 새벽기도회

 

구덩이에 던져진 인생 <37장> 

 

본문에서 가장 많이 나오는 단어는 구덩이입니다.

37;20, 22, 24, 28, 29절절 5번 나옵니다.

성경에서 구덩이는 희망이 없는 장소, 소망이 차단된 장소입니다.

단테의 신곡을 보면, ‘지옥 입구에 일체의 희망을 버려라라는

간판이 있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지옥, 하데스는 본래 구덩이라는 뜻입니다.

요셉이 구덩이에 던져졌습니다.

우리 인생도 살아가면서 구덩이에 던져지는 경험을 합니다.

자력으로는 나올 수 없는 구덩이에 던져질 수 있습니다.

요셉이 던져진 구덩이는 어떤 구덩이 입니까?

형들에 의해 고난 받는 구덩이입니다.

이 구덩이는 요셉에 대한 미움과 시기가 원인이 되었습니다.

 

37;4, 아버지가 형들보다 그를 더 사랑함을 보고 그를 미워하여

아버지의 편애가 미움으로 나타났습니다.

37;11 그 형들은 시기하되.

미움이 시기로 변했습니다.

37;20 그를 죽여 한 구덩이에 던지고 우리가 말하기를

미움이 시기로, 시기가 악한 생각, 악한 말이 되었습니다.

37;23 요셉의 옷, 그가 입은 채색옷을 벗기고 악한 행동으로 나타납니다.

미움, 시기, 악한 생각, 악한 말, 악한 행동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모가 입혀주려는 옷은 채색옷이었으나 형제들이 벗겼습니다.

경건의 삶을 위한 가장 중요한 출발점은 생각을 다스리는 것입니다.

생각은 하나님께 나가는 길이 되기도, 사탄의 도구될 수도 있습니다.

요한복음 13장에도 가룟유다의 마음속에 예수를 팔려는 생각을 넣었습니다.

경건의 삶의 핵심은 마음, 생각을 다스리는 것입니다.

 

성경을 읽으면 여러 소리를 듣습니다.

형제들의 소리, 르우벤의 소리, 유다의 소리를 듣게 됩니다.

형제들이 말합니다. 죽여버리자(19,20).

르우벤이 말합니다. 그의 생명은 해치지 말자(21).

유다가 말합니다.

구덩이에서 끌어내어 상인들에게 팔아 생명에는 손을 대지 말자(26,27)

다른 사람을 곤궁의 구덩이에 밀어넣는 사람이 되지 말고

끌어내는 사람 되어야 합니다.

유다는 파는 것이 더 낫다. 그러지 않았으면 죽었을 수도 있습니다.

 

오늘 말씀을 묵상해봅니다.

첫뻔째는 자식의 1차 환경은 부모라는 것입니다.

인간 환경이 중요합니다.

야곱은 많은 자식들이 있었으나 요셉을 편애 했습니다.

다른 자녀는 밖에서 데리고 온 자식 아닙니다.

야곱의 자식 10명이 1명을 죽이려 합니다.

그 이유가 야곱의 편애 때문입니다.

내 몸에서 태어난 자식끼리 불화합니다.

내가 먼저 점검해야 합니다. 내가 제공한 것은 아닌가?

좋은 집, 침대, 가구, , 좋은 환경이 편리함을 제공해주지만

더 중요한 것은 부모말, 행동, 가치관, 일거수일투족입니다.

좋은 부모 밑에서 좋은 자녀가 나옵니다.

 

두 번째는 뿌린대로 거둔다는 것입니다.

형제들이 요셉을 상인에게 팔아 넘기고 염소를 죽여 피를 적셔

아버지에게 죽었다고 이야기 합니다.

야곱은 요셉의 이름을 부르며 슬퍼하고 애통합니다.

요셉이 17세에 팔리고 30에 총리가 됩니다.

7년 풍년 후 7년 흉년시에 만났으니 20년을 고통가운데 살았습니다.

20년 동안을 아들 죽음으로 피멍들어 살았습니다.

20년 동안 에서를 피멍들게 한 것과 너무나 닮아 있습니다.

 

셋째, 하나님의 역사는 고난의 구덩이에서 역사하신다는 것입니다.

형들은 죽으라고 구덩이에 넣었습니다. 성경은 물이 없었다고 합니다.

그냥 눈으로 보면 물이 없는 구덩이지만

믿음의 눈으로 보면 하나님의 역사로 채워져 있는 구덩이입니다.

42;21을 보면 형들이 말하기를 구덩이에 넣을 때 애걸했습니다.

애걸하던 요셉은 그때에 무엇을 기대했을까요?

처음에는 형들의 이름을 불렀을 것이고 아버지의 이름을 불렀을 것입니다.

이기적, 독선적, 철부지, 사리분별 못하던 요셉을 바꾸는 전환의

구덩이었을 것입니다.

그덩이에 던져졌는데 1주일동안 상인이 안 지나갔다면 어땠을까요?

하나님이 지나가게 하신 것입니다.

그 대상이 애굽이 아니라 메소포타이마로 갔다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애굽가는 사람으로 준비하셨습니다.

팔렸는데 얼굴 곱고 손 고와서 안되겠다 했으면

많은 사람중에서 친위대장에게 팔려갔습니다.

왕궁 죄수 감옥 있는 곳입니다. 가나안에 살았다면

양 머리를 세면서 형들 잘못 일러바치며 살았을 것입니다.

가정총무로서 관리 능력 배웠고, 감옥에서 인사관리를 배우고

요셉 원치 않았으나 13년동안 재무, 인사 관리를 배웠습니다.

운 좋아 애굽총리 된 것이 아닙니다. 꿈꾸었다고 된 것이 아닙니다.

구덩이에 던져진 경험이 있었습니다.

 

여러분에게 2020년의 삶속에 어떤 인생 구덩이 있습니까?

고통, 괴로움 두려움의 문제가 있습니까?

성경을 보십시오. 요셉의 구덩이는,

죽음의 구덩이가 아니라 살리시는 하나님의 웅덩이였습니다.

17세 요셉, 그 모습만으로 기대하지 않으시고,

이기적, 부족함, 철 없음, 약함의 사람을 이끌어 살리고 쓰였듯

우리도 이끌어 가실 것을 기대하시는 여러분 되시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