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흥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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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사순절특새: 축복의 씨앗(배려)

  • 느헤미야강
  • 2016-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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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18(금) 사순절특별새벽기도회
 
축복의 씨앗, 배려
 
레위기19;9-10(요일4;21)
세상을 아름답게 만드는 씨앗
 
배려는 내가 아니라 다른 사람의 관점에서 보려고 하는 태도입니다.
배려는 나 자신을 위한 것이 아니라 상대방을 위한 것입니다.
이 배려는 세상을 아름답게 만듭니다.
왜냐하면 인간의 본성은 자기 자신에게로 향하여 있는데 그것을 넘어서서 다른 사람에게 향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배려는 세상을 아름답게 합니다. 언제 이런 배려가 가능할까요?
 
1. 나도 실패하고, 부족할 수 밖에 없는 존재임을 인정할 때 가능합니다.
모든 인간은 죄인이고, 실패할 수 밖에 없으며, 언젠가 넘어진 기억이 있고, 앞으로도 넘어질 수 있는 존재입니다.
큰 것 때문에 넘어질 수 있지만 작은것에도 넘어질 수 있습니다.
누구나 그럴 수 있음을 알 때 다른 사람을 이해할 수 있고 배려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의 제자인 베드로는 빌라도 앞에서 부인한 것이 아니라 작은 여종앞에서 예수님을 모른다 했습니다.
엘리야도 이세벨의 말 한마디에 넘어졌습니다.
탁월한 사람은 실패가 없었던 사람이 아니라 실패 가운데 누군가의 배려했기 때문에 일어선 사람입니다.
 
2. 배려는 상대방의 입장을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입니다.
레19;9, 너희가 너희의 땅에서 곡실을 거둘 때에 너는 밭 모퉁이까지 다 거두지 말고 네 떨어진 이삭도 줍지 말며 10 네 포도원의 열매를 다 따지 말며 네 포도원에 떨어진 열매도 줍지 말고 가난한 사람과 거류민을 위하여 버려두라 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이니라
하나님께서 추수하는 농부들에게 다 거두지 말고 고아, 가난한 자를 위해 몫의 일부를 남겨두게 했습니다.
내 수고, 내 피와 땀을 흘려 거둘 열매이지만 나만이 아닌
가난한 사람과 거류민인 나그네를 위해서 배려하라는 것입니다.
배려릍 통해 함께 행복하게 사는 법을 알려주시기 위한 말씀입니다.
성경은 실제로 하나님의 배려의 원칙을 따라 살게 됨으로 놀라운 축복을 받은 한 사람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바로 보아스입니다.
룻2;15~16절을 보면 레위기 19;9-10절의 말씀을 그대로 실천한 사람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방여인인 룻의 믿음과 가난 이웃을 배려할 줄 아는 보아스를 눈여겨 보시고
그의 가문에서 다윗이 나오게 했고, 예수 그리스도의 조상이 되게 하는 축복을 허락하셨습니다.
배려는 축복중의 최고의 복을 받는 길입니다.
 
3. 배려는 작은것을 세심히 관찰하는데서 시작합니다.
성경가운데 직접적으로 배려는 언급한 인물이 있습니다. 수넴여인입니다.
이 여인을 향해서 성경은 ‘세심한 배려’를 하는 사람으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세심한 배려는 세심한 관찰에서 나옵니다. 세심한 관찰은 상대방의 입장을 파악하는데서 시작됩니다.
수넴여인은 엘리사를 세심하게 배려함으로 그 가정을 위해 아들을 주셨고,
죽었던 아들을 살리셨고 흉년의 때에도 상상할 수 없는 축복의 가정되게 하셨습니다.
수넴여인이 세심한 배려를 할 수 있었던 것은 다른 사람의 입장을 파악하고 세심하게 관찰한 결과입니다.
사랑하면 남을 관찰하게 되어 있습니다. 작은 것을 주의하며 봅니다.
그리고 그 필요를 채울때 감동받게 됩니다.
 
4. 배려는 배려는 낳습니다.
배려는 받는 사람으로 하여금 또 다른 배려를 낳게 합니다.
한 순간 배려 받은 사람은 누군가를 배려할 줄 압니다.
배려할 뿐만 아니라 또 다른 창조적인 일을 감당하도록 해줍니다.
예수님은 베드로를 다시 치유해주고 미래를 향해 나가도록 도와주셨습니다.
베드로는 예수님의 배려로 하나님의 꿈, 사명을 회복했습니다.
예수님의 배려를 받은 베드로는 기독교 역사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해주었습니다.
기독교역사가 그렇게 시작되었습니다.
기독교는 배려의 역사입니다. 예수님께서 시작하신 것이 지금까지 전해졌습니다.
 
역사상 최고의 배려의 장소는 예수님의 십자가입니다.
십자가는 죄악에 빠진 우리를 위해 배려하신 곳입니다.
 죄인에게 내려야 할 죽음의 장소가 십자가로 바뀌었습니다.
그리고 십자가가 들어가는 곳마다 베려의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십자가의 배려를 받은 인생이라면 모든 죄악이 그분 때문에 용서 받았다는 것을 압니다.
그 능력이 우리안에 있다면 오늘 우리는 배려하는 인생이 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