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학교(KM·EM)

말씀과 기도, 양육훈련, 다음 세대가 더 소망 있는 교회를 세우며 외적으로는 선교와 구제에 힘쓰는 교회가 되고자 합니다

예배의 참 의미를 알고 찬양과 말씀의 기쁨을 깨닫고, 참 그리스도인으로 거듭나며 세상을 향해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는 KM/EM 공동체
예배를 통해 하나님과의 관계회복
하나님의 말씀을 깊이 나누는 소그룹을 통한 말씀훈련
찬양과 기도를 통한 영적 훈련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새벽은 다음 세대들만을 위한 특별한 기도회
섬기는 이
담당자 조진주 목사
모임(예배)안내
예배 주일 오후 2:00 (장소: 팔러 룸)
새벽기도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 새벽 6:00 (장소: 본당)

2017.03.05 "뿌리깊은 나무 교육"을 마치고.

  • 순대리우스
  • 2017-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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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뿌리깊은 나무"교육을 마치고

사이에서 화평하기

 북미에 많은 민족들이 살고 있습니다. 그 중에는 많은 사람들이 아브라함처럼 고향을 떠난 이민자들입니다. 교회에서도 이민자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시간이 가면서 그들의 자녀가 태어나게 되었고 교회의 구성원들은 이민 1, 1.5, 2세대로 이루어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교회에서는 현재 이민 1세와 2세 사이에 나누어진 두 언어와 두 문화 속에서 한 지붕 두 교회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들 사이에서는 서로의 문화적인 차이 때문에 갈등이 생겨나게 되었습니다. 저는 캐나다에서 자라나는 아이들을 보면서 전통과 변화의 두 갈림길에서 힘들어하고 갈등하는 아이들을 많이 지켜보게 되었습니다. 지금 그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주변의 것들과의 화해(Reconciliation)’라고 생각합니다. 친밀함입니다. 아이들과 학교 사이에서, 아이들과 부모님 사이에서, 아이들과 교회 사이에서, 아이들과 친구들 사이에서 필요한 것은 화평입니다. 그러나 그들 사이에는 그들의 화평을 가로막는 문화의 차이가 놓여있습니다. 이 때에 우리교회학교 아이들에게 사이에서 화평하기라는 주제를 가지고 문화의 차이를 극복하기 위한 교육을 진행한 것은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교육을 통해서,

- 세대간, 지역간의 서로 다른 문화의 차이를 이해하길 기대합니다.

- 서로 다른 문화의 차이를 이해함으로서 갈등을 극복하길 기대합니다.

- 갈등을 극복함으로서 서로 화해하기를 기대합니다.

- 서로 화해함으로서 그들 사이에 평화가 임하길 기대합니다.

- 평화 속에서 서로를 위로하고 격려하는 대화를 기대합니다.

5가지의 기대감을 갖고 4회에 걸친 교육을 마친 지금, 기대한 내용들이 지금은 연약해 보이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결실할 것을 소망해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