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나눔

하나가 되는 공동체 구원의 감격과 거듭난 기쁨을 나누는 교회, 세상으로 파송 받은 삶을 감당하는 교회입니다

20230920(수), D6묵상, 신25;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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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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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6묵상 가이드]

만일 나에게 미래를 있는 능력이 있다면, 현재를 바꾸기 위해 과거에 어떤 결정을 내렸을까요? 옛날 속담에 지나고 나면 모든 것이 보인다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의 삶이나 특정한 사건을 돌이켜볼 , 우리는 일을 겪을 때보다 지나고 나서야 선명하게 사실을 보게 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현재와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과거에 역사하셨습니다. 하나님의 그림안에서 우리의 과거는 무의미하지 않습니다결혼에 대한 가르침을 주는 신명기25:5-10 생각해보 십시오. 기업무를자의 책임이 당시에 그들은 이것이 룻과 보아스의 이야기에 직접 적용된다는 사실을 거의 알지 못했습니다. 그렇지만 그들의 후손 중에 인류의 구속자를 오시게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율법을 준비하시고, 그것을 따르는 사람들을 어떻게 돌보셨는지를 알게 되면 놀랍습니다. 누군가가 율법을 준행하게 하는 것은 하나님으로부터 먼저 받은 은혜가 있기때문입니다. 오늘 기도하면서 나의 삶에서 하나님의 섭리의 손길을 인식할 있도록 도와달라고 하나님께 간구하십시오. 

[본문내용]

본문은 형제 아들을 얻지 못하고 죽으면 다른 형제가 죽은자의 아내를 취하여 형의 집의 대를 잇게 하라는 말씀입니다. 이것은 고대 사회에서 계대혼인법으로 존재한 관습이요, 사회보장 제도입니다. 여기에는 2가지 목적이 있습니다. 첫번째는 대를 이어 하나님의 구속사역을 계승하기 위해서입니다. 당시 고대에서 아들을 낳는다는 것은 가정의 대를 이어가는 것이고, 공동체적으로는 이스라엘 민족의 구세주로 오실 메시야를 준비하는 일이었습니다. 가정, 친족안에서도 이런 구속자가 필요했고, 민족적으로도 구속자가 필요했습니다. 인류에게도 죄의 댓가를 지불하고 구속할자가 필요했습니다. 구속자가 예수님입니다. 두번째 목적은 홀로된 여인을 보호하는 거룩한 사회적 장치였습니다. 고대사회에서 남편이 죽고 여인이 홀로 되면 생존하기가 어려웠습니다. 남편이 죽으면 보편적으로 여자는 노예가 되었습다. 그래야 먹고 살수 있었습니다. 후에라도 형제 구속자가 등장하면 댓가를 지불하고 노예신분에서 풀려나 자유인이 있었습니다. 그때 여인이 받은 은혜가 얼마나 클까요? 

성경은 룻에게 가장 가까운 기업무를자가 책임 감당하기를 거절하자 그를 벗기움당한자요, 사람의 이름을 단지 아무개라고 기록합니다. 이런 사람에게는 얼굴에 뱉으면서 조롱하고 굴욕을 주도록 했습니다. 그는 스스로 굴욕을 선택했습니다. 형제를 향해 말씀을 실천하고, 하나님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하며, 오직 손해만을 생각하는 사람을 향한 댓가가 무엇인지를 보게 합니다. 그렇다면 역시 누군가에게 행한 일때문에 아무개 불려지는 인생이 되지 않도록 함이 필요합니다. 역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고엘, 구속자의 은혜를 입었으니 나도 누군가의 고엘이 되어주는 것은 마땅합니다. 예수님 친히 고엘되어 십자가에 달리시고 우리 대신 뱉음, 조롱, 아픔 당하면서 말씀하십니다. ‘내가 너에게 기회를 준다. 일어나 남은 인생의 시간을 가지고 형제, 이웃들, 가정과 교회를 다시 세워가지 않겠니?’ 라고 묻습니다. 우리는 질문앞에 사랑과 섬김, 책임으로 응답해야 합니다. 

질문하라

    1.      만일 형제, 친족안에서 기업무를자의 책임을 감당해야 하는 이런 일이 나에게 일어난다면 나는 어떻게 반응하겠습니까?

    2.      본문은 가족, 친족에 대한 사명을 국가의 영역으로 놓고 있습니까? 가정의 영역으로 책임을 두고 있습니까?

    3.      오늘 말씀에서 나의 마음을 새롭게 하는 내용이 있습니까? 

반응하라 

팩트!하나님의 법과 지침은 인간 역사의 전체적인 섭리의 그림을 염두에 두고 주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