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나눔

하나가 되는 공동체 구원의 감격과 거듭난 기쁨을 나누는 교회, 세상으로 파송 받은 삶을 감당하는 교회입니다

20220816(화), D6묵상, 마11;2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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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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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이해]

스스로 지혜 있고 똑똑한 사람들”(25)이라고

생각했던 사람들은 하늘이 두 쪽 나는 기적을

보고도 회개하지 않았지만, “어린아이들같은

겸손하고 순수한 사람들은 하늘 나라의 복음을

환영했습니다. 바리새파 사람들에게 죄인으로

무시 당하던 사람들, 아무 존재감 없던 어린이들과

여인들이, 세리와 창녀 같은 사람들이 그랬습니다.

예수님은 그들이 하늘 나라의 복음을 받아들인

것에 대해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25-26).

 

감사 기도 중에 예수님은 당신에게 모든 것을

계시하여 주신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하나님은 예수님에 대해 모든 것을 아시고,

예수님은 하나님에 대해 아십니다. ‘하나님에

관한 지식은 예수님을 통해서만 얻을 수 있습니다.

인간 편에서 신을 향해 더듬어 가려 했던 사람들은

많았지만, 하나님께서 당신을 드러내 주신 분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 한 분 뿐이십니다(27).

 

예수님은 이러한 신적 권위를 가지고 초청하십니다.

하나님을 찾고 하나님에 대한 대한 지식을 얻기 위해,

하나님에게 인정받고, 하나님의 은총을 입기 위해

몸부림 쳐 온 사람들에게 초청하십니다. 그렇게

몸부림 쳤지만 하나님은 멀어 보이기만 하고

영혼의 빈자리는 채워지지 않아서 지쳐 있는

사람들에게 주는 초청입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을 진 사람”(28)은 바로

그런 사람들을 가리킵니다. 진정한 안식과 위로와

만족은 오직 하나님 안에 있습니다. 그런데 그것에

이를 길을 모르니 수고하고 무거운 짐을 진 것과

같습니다.

 

예수님을 통해 그 길이 열렸습니다. 하나님께서

당신을 온전히 드러내 보여 주신 한 분 예수님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에 대한 지식을 얻고 그분의

은총 가운데 들어갑니다. 그분 안에서 우리는

비로소 우리의 짐을 내려 놓고 쉼을 얻습니다.

그분안에서 새로 지게 되는 멍에와 짐”(29)

더 이상 우리를 짓누르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호의를 입기 위해 지는 멍에와 짐이

아닙니다. 이미 하나님의 호의를 입었기에 기쁨으로

지고 가는 것입니다(30).